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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여름 관악산 계곡산행

1. 산행 일시 : 2011년 08월 07일(일). 09:40~16 : 00(6시간 20분) 2. 산행코스 : 사당역~관음사~마당바위~연주대 정상(629m)~제4휴게소~서울대 시계탑 3. 산행 인원 : 음악과 산사랑 산악회원 15명(인호성 대장님 안내)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으로 나 있다. 또한 대도시 주변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능선과 기슭에 암봉이 많이 솟아 있고, 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하다. 그로 인해 아기자기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戀主臺)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

오랜 장마 후에 찾은 도봉산 계곡산행

1. 산행 일시 : 2011년 8월 5일(금). 09:30~17:30 2. 산행코스 : 도봉동 오봉초등학교 ~방학능선~쉼터~원통사~우이암~도봉 주능선~용어천계곡~문사동 계곡~도봉탐방지원센터 3. 산행 인원 : 3명(불나비님. 뫼가람님, 산사랑님) 4. 산행 일기 오늘은 긴 장마가 끝났나 보다. 아침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된다. 이제 휴가도 막바지 성수기가 끝나갈 무렵이다. 그동안 장마 때문에 떠나지 못했던 휴가도 오늘은 맑은 날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강가로 출발할 것이다. 나도 오늘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산행하기로 마음먹고 뫼가람님과 상의 끝에 도봉산 계곡으로 산행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들머리는 산행 내내 그늘이 지는 방학능선 코스로 잡았다. 뫼가람님을 만나 09시 30분부터 오봉초등..

운무에 쌓인 불기산

1. 산행 일시 : 2011년 08월 03일(수) 11:30~17:30(6시간) 2. 산행코스 : 상천역~자갈 골 입구~우사~송전탑~잣나무 갈림길~불기산 정상~학생교육원~포회촌 마을 3. 산행 인원 : 4명(불나비, 뫼가람, 조 부장, 김 부장) 4. 산행후기 이번에는 경춘선을 이용한 서울 근교 산행을하기로 했다. 인터넷을 뒤져 가평 상천역 주변에 있는 불기산, 청우산 연계 산행을하기로 마음먹고 회원을 모집 평일 산행이 가능한 뫼가람,조 부장,김부장이 일행으로 결정되었다. 상봉역에서 10시에 출발하는 경춘선 급행열차를 탑승하고 가평에 10시 54분에 내렸다. 급행열차는 상천역에 정차하지 않기때문에 춘천역에서 상봉으로 오는 완행전철로 갈아타기 위해서 가평역에 내렸다. 가평역에서 11시 14분에 출발하는 전..

남양주시 천마산 우중 산행

1. 산행 일시 : 2011년 08월 01일(월) 10:30~16:30(6시간) 2. 산행장소 : 천마산(810.2m) 3. 산행코스 : 평내역~그대가 아파트~천마의 집~정상~뽀쪽봉 ~천마산 수련장~마석 관리사무소 4. 산행 인원 : 3명(불나비, 뫼가람, 조부장)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으면서 제대로 정상을 밟아보지 못한 천마산이 늘 마음속에 있었다. 저번 겨울에 산악회에서 백봉산을 올라 마치 터널로내려오면서도 눈에 익혀 두었던 천마산을 오늘은 기어코 가보기로 마음먹고 뫼가람과 조 부장을 상봉역에서 만나 10시에 출발하는 경춘 급행열차에 몸을 싣었다. 10시 30분쯤 평내역에 도착하여 길을 묻고 물어 개천이 끝나는 부분에 위치한 그대가 아파트를 들머리로 삼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산으로 들어갔으면..

암봉과 노송의 어울림 칠보산

2011-07-30 암봉과 노송의 어울림 칠보산 칠보산[七寶山778m]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 경계에 있는 산. 서쪽의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한다. 불교의 일곱 가지 보물인 금·은·산호·거저(바다 조개)·마노(석영)·파리(수정)·진주처럼 아름답다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송이버섯 산지이고, 청석골 골짜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각연사와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433) 통일대사 탑비 등이 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보산 원점회귀 떡바위~와폭~안부~칠보산 정상~마당바위~안부~쌍곡폭포~탐방지원센터~쌍곡휴게소~떡바위(약 7.0km)

중원산 신점리계곡으로 올라 중원계곡으로 하산한 산행

1. 산행 일시 : 2011-07-24(일). 10:00~15:00(5시간) 2. 산행코스 : 용문 신점리 계곡~중원산 정상~중원계곡~상원리 하산 3. 산행 인원 : 12명(불나비, 이용모 님, 인호성님, 토함산님, 빠삐용님, 음악사랑님, 음악사랑 1님, 바위님, 박 부장님, 앨리스 님, 사니조아님, 날씬이님) 4. 접근방법 : 중앙선 용문역 하차~용문역 1번 출구 앞에서 용문사 가는 버스 탑승~용문사 도착 ~신점리 계곡 들머리 오랜만의 나들이였다. 조금은 어색할 거 같아 토함산 대장님을 미리 전화로 꼬셔 같이 참석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이촌에서 갈아탈 용문행 전철을 불과 2~3분 차로 놓치고 나니 1시간에 2번밖에 없는 전철... 근 30분을 기다려야 된다 아뿔싸... 용문까지 가는 전철..

긴 장마 후에 오른 춘천 오봉산

1. 산행일시 : 2011년 7월 17일(일요일). 10:50~15:20 (4시간 30분 소요) 2. 산행코스 : 배후령~오봉산정상~홈통바위(구멍바위)~청평사~선착장 3. 산행 인원 : 음악과 산사랑 산악회 회원 13명(리딩 : 불나비 대장) 4. 산행거리 : 4.8km(배후령~정상=1.6km, 정상~급, 완경사 갈림길=1.4km, 급,완경사 갈림길~청평사=1.5km, 청평사~선착장=0.3km) 아침 6시에 일어나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창밖을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강원 영서지방에는 오전에 비 온 후 오후에는 게인다는 예보가 있어 큰 걱정 안 하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는데 웬걸, 장대비가 솥아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미 집을 나왔으니 발걸음은 한결 가벼웠다. 핸드폰에 문자가 ..

인천 장봉도 종주 산행

1. 산행 일시 : 2011년 07월 10(일). 10:20~16:20(6시간) 2. 산행코스 : 장봉 4리(버스종점)~팔각정~봉화대~가막머리(원점회귀), 가막머리~봉화대~팔각정~국사봉 팔각정(151m)~말문고개~팔각정~선착장 3. 산행 인원 : 음악과 산사랑 회원 14명(산악대장 : 은하단님) 4. 산행거리 : 약 9.6km[가막머리~국사봉(3.6km)+국사봉~선착장(4.5km)+a(원점회귀 코스 구간 1.5km)} 5. 접근방법(교통편) - 서울역 ~ 운서역 : 공항철도, 46분 소요(07시 39분 출발) - 운서역 ~ 영종도 삼목선착장 : 221-1번 버스, 15분 소요(매시간 40분 출발) - 삼목선착장 ~ 장봉도 선착장 : 카페리호, 40분 소요(매시간 10분 출발), 요금 왕복 5,500원 -..

고대산 기차여행을 다녀와서

오늘(2011년 6월26일-일)은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산행 전날 밤에도 비는 억수로 쏟아졌고, 산우님들 한 데서도 연락이 왔다. 비가 와서 산행에 참석할 수 없다고~~ 산행을 계속 진행해야 할지, 아니면 취소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결정하기로 했다. 설마 하루 종일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구름이 새까맣게 떠있었다. 당장 비는 내리지 않았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산행하기에는 덥지 않으니까 좋을 거라 생각하고, 집을 출발했다. 의정부역쯤에 도착하니 인호성 대장님 한테 연락이 왔다. 태풍으로 인해 도봉산이 입산금지 되었다고~~~. 그래서 다른 산우님들한테 급히 연락하여, 도봉산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도봉산역..

왕방산 깊이울계곡 산행

1. 산 행 지 : 왕방산(깊이울 계곡) 2. 날 씨 : 맑지만 후덥지근한 날씨 3. 산행 일시 : 2011년 6월 19일 (일요일) 4. 산행대장 : 불나비 5. 산행 총무 : 정은님 6. 산행코스 : 대진대 입구~왕방산 정상~깊이울 계곡 하산 7. 산행시간 : 4시간 30분(중식 포함) 8. 참 가 자 : 불나비 대장님, 이용모 총대장님, 민시원 님, 사니조아님, 날씬이님, 정은님 (6명) 9. 뒷 풀 이 : 오리고기와 소주 그리고 들깨수제비로 마무리 모두들 날이 너무 더워 산행을 하기에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출발하셨겠지요? 하지만 이번 산행은 계곡의 물놀이가 있어 생각만으로도 시원할 거라는 기대감에 짐을 꾸려 집을 나왔지요. 알아서 놀면 좋은데 엄마만 바라보고 있는 울 아들한테는조금 미안하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