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산/백두대간코스 5

백두대간길 고성 마산봉에서 대간령을 거쳐 박달나무쉼터로 하산한 산행

오늘(2025년 4월 27일-일요일)은 산악회 따라 마산봉 산행에 나선다. 이번 산행은 마산봉에서 병풍바위를 거쳐 대간령을 통과하는 코스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코스라 가슴이 설레인다. 마침 산악회 공지가 있어 신청을 하고 만남의 장소로 간다. 오늘 산행인원은 10여명으로 차량 5대를 이용하여 출발한다. 중간에 1대는 하산코스에 주차해 놓고 차량 4대에 나누어 타고 들머리인 마산봉주차장에 도착했다. 마산봉산행 동영상 마산봉주차장에도 산불감시요원이 나와 있었다. 요즘 계속되는 산불로 비상경계근무 기간인가 보다. 우리는 주차장에 모여 각자 자기소개를 한다. 모두가 처음 보는 산우님들이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곧바로 출발한다. 지금은 문을 닫은 알프스 스키장 건물을 지나 제1쉼터에 도착했다. 오늘도 춥지는..

친구들과 함께 진부령 마산봉에 오르다

오늘(2025년 1월 19일-일)은 친구들과 함께 백두대간 북진 줄기의 마지막 봉우리 마산봉 산행에 나선다. 그동안 지난주까지는 극심한 추위가 계속되었는데, 오늘부터 날씨가 영상으로 풀린다 고하니 안심이 된다. 원래는 진부령에서 평지길로 4km 구간을 걸어서 시작해야 하는데 친구들이 차를 가지고 와서 마산봉 주차장까지는 차로 이동하기로 한다.   마산봉산행 동영상(1)   마산봉산행 동영상(2)    아침 일찍 숙소를 빠져나와 속초시 노학동 1011-51번지에 위치한 김영애할머니 순두부집으로 간다.   식당에 들어서면 종업원이 대뜸 몇명이냐고 물어본다. 이곳에서는 오직 순두부만 취급하는 식당이다. 곧바로 준비된 식사가 나온다. 이제 우리 일행은 금새 아침식사를 마치고 마산봉 주차장을 향해 달린다.   가..

두타산 + 백두대간코스 청옥산,고적대,갈미봉 산행

오늘(2021년 9월 4일-토)은 무박산행에 나선다. 신이문역에서 11시 40분에 출발하여 두타산 무릉계곡 주차장을 향하여 달린다. 무릉계곡 주차장에 도착하자 3시가 조금 넘었다. 우리는 산행 준비를 하고 3시 20분에 마음도 가볍게 산행을 시작한다. 두타산 산행 두타산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 하장면, 동해시 상화동에 위치하며 작은 금강산 이라고 불리울 만큼 암릉미가 뛰어나고 계곡계곡 아름다움이 펼처지는 베틀봉, 그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기암절벽의 바위들이 마치 베틀을 닮았다고 해서 베틀봉이라 불리운다. 하늘나라 질서를 위반한 선녀가 벌을 받아 이곳 소금강골에 내려와 삼베 세필을 짜고 승천 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는 곳이며 아름다운 천혜의 비경에도 널리 알려지지 않고 숨겨진 깊숙한 골짜기 산..

오대산 진고개에서 오른 두로봉,상원사로 하산하다

1. 산행 일시 : 2021년 8월 15일(일) 10시 40분~17시 40분(7시간) 2. 산행코스 : 진고개 휴게소~동대산~차돌박이~신선목이~두로봉~두로령~미륵암~상원사 3. 산행 인원 : 3명(불나비, 보스턴, 배*창)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보스턴님을 만나 오산으로 향한다. 오산에서 친구를 만나 진고개 정상 휴게소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 준비를 한 후 바로 출발한다.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3.4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9m), 동대산(1,433.5m)등이 원을 그리고 이어져 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닭목령에서 삽당령까지 백두대간 산행

1. 산행 일시 : 2011년 10월 01일 2. 산행코스 : 닭목령~화란봉~석두봉~삽당령 3. 산행 인원 : 좋은 사람들 산악회원 25명(셈틀 대장 리딩) 4. 산행시간 : 11:15~16:15(5시간) 5. 산행거리 : 14.3km 닭목령- 닭목령(닭목재)은 그 부근의 지형이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금계 포란형의 "닭의 목"에 해당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닭목령은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와 대기리를 잇는 415번 지방도가 지나는 해발 706m의 고갯마루로서 한산한 오지의 고개답게 다니는 차도 많지 않고 착 가라앉은 분위기가 너무나 한가롭다. 고갯마루엔 자연석의 잘 생긴 표지석이 서 있고, 백두대간 등산로를 가리키는 커다란 간판이 서 있으며 , 장승도 한 쌍 서 있다. 그리고 산신각 같은 건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