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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항에서 출발하여 응봉을 거쳐 거진항 백섬까지 트레킹하다

오늘(2025년 6월 1일-일)은 어제 우리 산친구들과 함께 설악산 백담사에서 마등령을 거쳐 소공원으로 하산한 탓에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아픈 다리를 풀어주기 위해 강원도 고성방향으로 트레킹을 떠난다. 우선 속초에서 1번 버스를 타고 대진항까지 가기로 한다. 1번 또는 1-1번 버스는 간성방향으로 가는 버스도 있고, 대진 방면으로 가는 버스도 있다. 오늘도 우리 산친구 일행은 1번 버스를 타고 대진항에 도착했다. 대진항에서 거진항까지 트레킹 동영상 대진항에 도착하면 대진항 해상공원을 만날수 있다. 해상공원을 걸어 전망대까지 가본다. 전망대에서 오늘 걸어갈 방향을 한번 스캔해 본다. 대진항해상공원에는 일곱색갈 무지개 테트라포트가 이쁘게 자리 잡고 있다. 대진항은 옛부터 문어가 많이 잡혔다고 ..

백담사에서 오른 오세암, 마등령을거쳐 비선대로 하산하다

오늘(2025년 5월 31일-토)은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7시 25분 버스를 타고 백담사로 간다. 7시 50분에 용대리마을에 도착하여 백담사로 가는 버스 주차장으로 걸어간다. 서울에서 6시 29분 버스로 출발한 팀에게 전화를 해보니 이제 신남대교를 지나고 있다고 한다. 1시간 30분을 더 기다린 후에 서울팀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산행코스는 백담사에서 오세암을 거쳐 마등령에 오른 후 비선대로 하산하는 코스라 더 기대가 되고 설레기만 한다. 설악산 산행 동영상 버스는 용대리주민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버스요금은 2천5백 원이다. 용대리매표소에서 백담사매표소까지는 7km로 약 15분이 소요되고, 걸어서는 약 2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운행시간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오전 7시에 첫차가 출발한다고..

주문진 유람선 관광

오늘(2025년 5월 18일-일)은 속초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주문진터미널로 간다. 주문진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걷다 보니 주문진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다. 선착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버스로 단체여행을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걸 금세 알 수 있었다. 주문진유람선 관광 동영상 주문진유람선은 2018년 5월경에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이용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다 보니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만 하다. 나는 매표소에서 현장예매를했다. 시간은 2항 차 14시에 출발한다. 시간은 80분, 먼저 신분증을 제시하고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대인요금 2만 2천 원을 결재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음악불꽃크루즈도 운행한다고 한다. 하절..

백두대간길 고성 마산봉에서 대간령을 거쳐 박달나무쉼터로 하산한 산행

오늘(2025년 4월 27일-일요일)은 산악회 따라 마산봉 산행에 나선다. 이번 산행은 마산봉에서 병풍바위를 거쳐 대간령을 통과하는 코스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코스라 가슴이 설레인다. 마침 산악회 공지가 있어 신청을 하고 만남의 장소로 간다. 오늘 산행인원은 10여명으로 차량 5대를 이용하여 출발한다. 중간에 1대는 하산코스에 주차해 놓고 차량 4대에 나누어 타고 들머리인 마산봉주차장에 도착했다. 마산봉산행 동영상 마산봉주차장에도 산불감시요원이 나와 있었다. 요즘 계속되는 산불로 비상경계근무 기간인가 보다. 우리는 주차장에 모여 각자 자기소개를 한다. 모두가 처음 보는 산우님들이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곧바로 출발한다. 지금은 문을 닫은 알프스 스키장 건물을 지나 제1쉼터에 도착했다. 오늘도 춥지는..

고성 거진항에서 올라간 응봉, 정상에서 바라본 화진포는 절경이었다

오늘(2025년 4월 19일-토)은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거진항으로 간다. 거진항에서 내려서 백섬에 가보기로 한다. 지난번에는 화진포 대진중고등학교에서 출발하여 김일성별장을 거쳐 응봉 정상에 오른 후 거진항으로 왔었는데, 이번에는 지난번과는 역순으로 거진항에서 출발하여 응봉에 오른 후 화진포방향으로 가보기로 한다. 오전에는 날씨가 흐리다가 오후에 비예보가 있는데 걱정이 된다. 응봉산행 동영상 11시 01분. 거진항을 거쳐 대진항으로 가는 버스는 이곳 거진항에서 잠시 멈추어선다. 거진항에 내리면 바로 백도 섬으로 가는 안내도가 보인다. 거진항에서 백섬까지 가는 해안산책로는 265m 거리이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 본다. 백섬으로 가는 경관해상데크가 보인다. 입구에서 137m 거리라고 한다...

삼척 쉰움산(오십정) 산행

오늘(2025년 4월 13일-일)은 산악회 따라 삼척 쉰움산(오십정) 산행에 나선다. 모임장소는 숙소에서 가까운 주차장이다. 산악회에 가입한 이후 처음 참여하는 산행이라 설렌다. 집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 주차장에 도착했다. 모임시간은 8시이다. 나는 미리 도착하여 오늘 산행할 산우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때 마침 산우님 한분이 도착하고 뒤이어 두 분이 더 도착하여, 모임장소에 마지막 도착한 산우님 차량으로 정각 8시에 출발한다. 가다가 산우님 한 분을 더 초빙하여 오늘 같이 산행하는 인원은 총 5명이 되었다. 삼척까지 가는 길에 휴게소에 잠깐 쉬어가기로 한다. 우리가 도착한 휴게소는 화장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동해휴게소이다. 또다시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은 쉰움산 들머리인 천은사 주차장이다. 천은사 주..

봄이오면 영랑호 벚꽃이 기다려진다

올해 영랑호 벚꽃축제는 4월 12일~13일(2일간)이다. 작년에는 날자를 너무 일찍 잡아 2번 축제를 한 적이 있어서인지 올해는 주최 측에서 아예 날자를 뒤로 쭉 미루어 잡았는데, 대체로 성공한 것 같다. 그런데 축제가 있는 이번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어 벚꽃이 떨어질 것 같아 미리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오늘(2025년 4월 10일)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그리 세게 불지 않아 영랑호에 벚꽃을 구경하는 데는 안성맞춤이다. 맨발 걷기 황톳길 주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엊그제 보다도 더 벚꽃이 활짝 피었다. 엊그제 왔을 때는 작은 봉오리를 맺고 있었는데 그사이에 벚꽃은 만개되어 있었다. 영랑호 호수윗길에도 상춘객들이 호수를 배경으로 ..

설악산 금강굴에서 하산중 산양을 만나다

오늘(2025년 4월 6일-일)은 설악산 비선대에 가기로 하고 산악회원들과 함께 소공원에 도착했다. 올해는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설악산 탐방로 통제기간이라 산행을 할 수 없어 가볍게 비선대까지만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설악산 금강굴 동영상  신흥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오늘은 차량이 밀리지 않아 수월하게 들어올수 있었다. 주차비는 6천 원으로 선결재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주문에 들어서면 커다란 불상이 보인다. 불상 안에는 통일대불내원법당이 있다. 불상 후면으로 들어가면 법당 입구 안내문이 보인다. 우리는 우선 설악산의 대명사 케이블카를 타보기로 했는데, 오늘은 강풍으로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케이블카는 다음으로 미루고 신흥사에 들러 불심을 태워 기도를 드리는 산우님과 함께 시간을..

고성 화진포 김일성별장에서 응봉을 거쳐 거진항까지 산행

오늘(2025년 3월 30일-일)은 화진포 김일성별장에서 출발하여 응봉에 가 보기로 한다. 응봉은 강원도 20대 명산챌린지 산행 장소에 속 할 정도로 정상에서 바라다보이는 화진포 전망이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속초 영랑동에서 1번 버스를 타고 중간에서 내려 대진항에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대진중고등학교 앞 정류장에서 내린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려면 1번과 1-1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 거진항에 가는 버스와 대진항에 가는 버스가 있다. 화진포에 가기 위해서는 대진항에 가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응봉산행 동영상  10시 25분에 대진중고등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화진포해변을 알리는 방향 표지판이 보인다. 우선 이승만별장 방향으로 걸어 올라간다.  곧이어 ..

속초 아바이마을 둘러보기

오늘(2025년 3월 25일-화)은 퇴근 후 해질 무렵에 갑자기 동해안 해안가를 따라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우선 목적지는 속초 아바이 마을을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출발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에서 출발한다. 영랑동 등대해수욕장은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주변에 아이파크스위트호텔이 들어서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아바이마을 동영상  영랑동 등대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저 멀리 속초등대도 보인다. 바닷가는 무섭게 불어대는 바람 때문에 파도가 거세게 밀려온다.  영랑동 해안가 길을 따라 걸어간다.  목조건물 우디 카페도 보인다. 우디카페는 바닷가를 보면서 힐링할수있는 뷰 맛집이라고 한다.  영랑동 포장마차거리이다. 이곳은 주말 저녁이면 젊은 남녀들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