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여행 27

터키여행 동영상 모음집(7)

오늘(2017년 7월 22일-토)은 여행 마지막 날이다. 우리가 처음 이스탄불에 도착했을 때 묵었던 라마다호텔에서 마지막 날도 여정을 풀었다. 비록 유럽 음식이 맞지 않아 힘들었던 일정이었지만 떠난다 하니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즈 관광에 나선다.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이스탄불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 배에서 내린 후에 우리는 돌마바흐체 궁전 관광에 나선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보스포루스 해협의 유럽 쪽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궁전이다. 이 궁전 내부는 사진 촬영이 일절 금지되어 있다. 눈으로 보고 황홀함을 간직하고 나와야 한다. 궁전에 들어가면 우아하고 장중한 모습에 놀라게 된다. 특히 접견실인 황제의 방은 56개의..

터키여행 동영상 모음집(6)

오늘(2017년 7월 21일-금)은 터키 여행 7일 차이다. 오성급 파리 온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고대 서사시 일리아드로 유명한 트로이로 이동한다. 트로이는 챠나 칼레에서 약 30km 거리에 있다. 버스로 산악지대를 지나 이동하기 때문에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트로이로 이동하면서 버스 안에서 가이드는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의 승리를 이끌어준 트로이 목마에 대한 많은 역사를 설명해 주었다. 트로이는 우리에게는 트로이 목마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대 도시이다. 전설 속의 도시로만 알려져 있다가 독일의 고고학자 슐리만이 그 실체를 발견했다. 슐리만은 어렸을 때 들었던 일리아드가 전설이 아닌 사실이라고 믿고 트로이를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다, 1873년 이곳을 발견했다...

터키여행 동영상 모음집(5)

오늘(2017년 7월 20일-목)은 터키 여행 6일 차이다. 어제 우리 일행은 Lycus River 5성급 호텔에 도착하여 수영도하고 온천욕도 즐긴 후 휴식을 취했다. 오늘도 바쁜 일정표에 따라 아침 일찍 버스에 오른 후 사도바울의 흔적이 살아있는 에페소 유적지 관광에 나선다. 에페소는 터키 최대의 고대도시이다. 이오니아 문명의 중심지로 헤라클레이토스, 탈레스 같은 철학자들이 태어난 곳이자, 예술과 과학이 꽃을 피웠던 곳이다. 특히 BC620년경 이곳에 세워진 아르 테네스 신전은 소아시아에서 그리스에 이르는 지역으로부터 많은 순례자들을 끌어 모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2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로마시대의 원형극장, 에페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셀수스 도서관, 시리아풍으로 조각된 신들의 부조 히드..

터키여행 동영상 모음집(4)

오늘은 터키 여행 5일 차(2017년 7월 19일-수)이다. 새벽녘에 호텔 숙소를 빠져나와 안탈리아 유람선 관광에 나선다. 선착장에는 수많은 배들이 정박되어 있었다. 우리는 현지 로컬의 도움을 받아 유람선에 탑승할 수 있었다. 바닷물결은 잔잔했다. 새벽녘에 음악을 들으며 물결을 가로질러 유람선은 힘차게 나아갔다. 해안가를 한 바퀴 돌고 오는 시간은 1시간 남짓 걸렸다. 배안에서 자기 그릇에 입힌 사진도 찍어 2장에 15달러, 1장은 8달러에 팔았다. 가는 동안 와인도 한잔씩 마실 수 있도록 가져다주었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버스로 가는 동안 커다란 개가 계속 따라붙었다.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것을 먹으려고 따라다니는 것이었다. 사람은 물지 않는다고 했다. 덕분에 엘리베이터 타는 개를 처음 보았다. 오늘(2..

터키여행 동영상 모음집(3)

오늘은 터키 여행 4일 차(2017년 7월 18일-화)이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와 전용버스로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하기 위해 건설한 지하도시 데린구유이다. 데린구유는 통로가 좁은 곳은 움츠려야 들어갈 수가 있었고, 그 안 쪽으로 들어가면 널찍한 곳도 있었다. 지하도시 데린구유를 출발하여 6시간을 전용버스로 달려 도착한 곳은 안탈리아이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안탈리아 시내 관광에 나선다. 안탈리아는 터키 최고의 휴양지이다. 과거의 신비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안탈리아 지방은 터키에서도 경치 좋기가 유명한 곳으로, 고고학적이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바다, 태양, 역사, 자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해안인, 터키 남부에 위치..

터키여행 동영상 모음집(2)

오늘은 터키 여행 3일 차이다. 호텔에서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한 미니버스를 타고 열기구 체험장으로 간다. 열기구 체험장은 괴레메 계곡 여기저기에 업체별로 있는 것 같았다. 커다란 풍선에 열기구에서 가스불을 뿜어 대는가 싶더니 올라타라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탑승하였다. 열기구를 타고 조금 올라가자, 여기저기서 솟아오르는 열기구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수십 개는 되어 보이는 열기구는 제각각 올랐다 내려가기를 반복하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듯하다. 열기구 위에서 해가 뜨는 장면을 보는 것도 커다란 행운이었다. 다행히 오늘은 새벽녘에 바람도 불지 않고 해가 떠올라 열기구를 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터키 하면 열기구, 열기구 하면 터키이다. 오늘은 터키여행 3일 차(2017년 7월 17일-월)이다. 아침 일..

터키여행 동영상 모음집(1)

오늘(2017년 7월 15일-토)은 터키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새벽부터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수락 공항터미널로 향한다. 수락 공항터미널에는 새벽시간인데도 인천공항으로 가려는 사람들로 줄지어 있었다.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06시이다. 우리 일행 8명은 07시가 되어서야 모두 도착했다. 인천공항 3층 M카운터에서 KRT여행사 직원한테 여행 티켓을 교부받은 후 절차를 거쳐 인천공항을 출발하였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는 12시간을 날아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였다. 이스탄불 공항에는 우리를 9일 동안 안내할 KRT여행사 가이드가 나와 있었다. 우리나라와 터키는 시차가 6시간이었다. 터키가 6시간이 늦었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여 핸드폰을 켜니 우리나라와 터키 시간이 바로 보였다..

터키여행(8일차),고고학 박물관 관광, (9일차),인천공항도착

이스탄불 지역 및 로마와 그리스 시대의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하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터키 이스탄불에 있다. 세계 5대 고고학박물관에 속하는 곳으로, 톱카프 궁전 안에 있다. 그 가운데 기원전 305년경에 만들어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석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물이다. 석관은 현재 레바논 땅인 시든에서 1887년에 발견되어 이곳의 대표적 전시물이 되었다. 프랑스와 영국이 발굴하고 조사했기 때문에 터키 유적의 대부분은 프랑스와 영국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나, 1881년 이후에 발굴되는 유물은 이곳에 소장되어 있다. 1891년 오스만 제국 시기에 세워진 세계적인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는 이스탄불과 인근 지역, 로마, 그리스 유물 등 고고학 자료들이 100만 점 이상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

터키여행(8일차),예레바탄 지하궁전(매듀샤) 관광

오늘(2017년 7월 22일-토)은 터키 여행 마지막 날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돌마바흐체 궁전 관람을 마치고 예레바탄 지하궁전(메두사) 관광에 나선다. 이곳 지하궁전은 물 저장고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스탄불은 역사적으로 외적의 공격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필요하였고,충분한 물 공급을 위하여 지하 저수조를 많이 건설하였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저수조가 소피아 성당과 가까운 이곳 예레바탄에 설치되었다. 기둥과 천장 장식이 화려해서 지하궁전이라 부른다고 한다. 1985년부터 3년여에 걸쳐 기둥들 사이에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보도를 만들고 조명과 음향시설 등을 보강해서 보수후에 관광객을 위한 장소로 공개했단다. 메두사는 기둥 아래에 있는 사람 얼굴..

터키여행(8일차),보스포러스해협 및 돌마바흐체 궁전

오늘(2017년 7월 22일-토)은 여행 마지막 날이다. 우리가 처음 이스탄불에 도착했을 때 묵었던 라마다호텔에서 마지막 날도 여정을 풀었다. 비록 유럽 음식이 맞지 않아 힘들었던 일정이었지만 떠난다 하니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즈 관광에 나선다.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이스탄불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 배에서 내린 후에 우리는 돌마바흐체 궁전 관광에 나선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보스포루스 해협의 유럽 쪽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궁전이다. 이 궁전 내부는 사진 촬영이 일절 금지되어 있다. 눈으로 보고 황홀함을 간직하고 나와야 한다. 궁전에 들어가면 우아하고 장중한 모습에 놀라게 된다. 특히 접견실인 황제의 방은 56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