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산/치악산, 괘방산 3

중앙선 첫열차타고 달려간 치악산에서 멋진설경을 보고왔다

1. 산행장소 : 치악산(1,288m) 2. 산행일시 : 2014. 12. 27(토), 08시 40분~14시 50분(6시간 10분) 3. 산행코스 : 구룡사 매표소~세렴폭포~사다리병창 길~비로봉~입석사 삼거리~입석사~황골 매표소 4. 산행거리 : 9.8km(산행 인원 5명)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정동진 바다를 보며 괘방산 능선을 걸었다

1. 산행 일시 : 2013년 1월 13일 (일요일), 10시 50분~15시 50분(5시간) 2. 산행장소 : 괘방산(339m) 3. 산행코스 : 안인 삼거리 ~ 삼우봉 ~ 정상 ~ 당집 ~ 안부 ~ 정동진역(9.0km) 4. 산행인원 : 46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괘방산은 산행들머리인 안인진 2리 해안 주차장에서 바로 층계에 올라 능선길만을 따라가면 왼쪽은 동해바다와 해안절경이, 오른쪽으로는 멀리 백두대간의 대관령, 선자령 등을 조망하며 걷는 환상의 코스이다. 괘방산은 해발339m정도로 산행 초보자들도 걸을 수만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은 안테나시설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이곳은 예전에 무장공비들이 잠수함을 이용 침투한 해안이기도 하다.최종 산행날머리는 대개가 유명한 정동진 해안으로 ..

가랑비 맞으며 치악산에 오르다

1. 산행 일시 : 2010년 07월 11일(일) 2. 산행날씨: 가랑비와 운무로 인해 낭만적이었음 3. 산행장소 : 강원도 원주 치악산 4. 산행대장 : 하이트 대장님 5. 산행총무 : 무지개 6. 산행인원 : 28명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성철스님께서 남기신 말이지만 오늘도 자연앞에서 나 자신은 너무나 초라함을 느꼈다. 힘이드니 산이 산이 아니요 물도 물이 아닌 듯... 자연을 거부하고 싶었다. 페활량의 거칠음만 들릴뿐 모두들 침묵의 나래를 펴고 노란 명찰 뒤만 졸졸 따라간다. 노란 명찰은 비속에서도 찬란함을 보여주었다. 9시 50분... 우리 음악과 산사랑 28분은 이렇게 1400m 고지를 향해 한 줄 서기를 합니다.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기만 해야 하는데 비는 우중충하게 내리고 습도는 많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