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산/주금산,천마산,깃대봉,축령산,서리산 23

가평 경반계곡 수락폭포에 다녀오다

오늘(2022년 7월3일-일)은 가평 경반계곡에 있는 수락폭포에 가는 날이다.가평역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정각이다. 우리 일행은 택시 2대에 나누어 타고 칼봉산자연휴양림 입구로 간다. 택시요금은 1만원이 나왔다. 이 곳 경반계곡은 여름이면 피서지로 유명하다. 게다가 비가온 후에 수락폭포는 절경이다. 지난 며칠동안 내린비로 오늘도 수락폭포의 장관을 기대해 본다. 우리는 이 곳 칼봉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트레킹 준비를 한 후 등산로 안내표지를 따라 올라간다. 예전에는 폭우로 계곡을 건널수가 없어서 숲속의집 방향으로 올라가 산행을 한적이 있었다. 처음 만나는 계곡길이다. 나는 트레킹화를 신어서 그래도 오늘은 그냥 건너갈수가 있다. 다른 산우님들은 모두 신발을 벗고 건넌다. 예전 박찬호가 하룻밤 묵으면서..

진접역에서 출발한 철마산,오남저수지로 하산하다

오늘(2022년 4월 24일-일)은 우리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철마산 산행을 하기 위해 새로 개통한 4호선 진접역으로 향한다. 4호선 노원역에서 오늘 함께 산행할 산우님을 만나 9시 2분에 출발하는 진접행 전철을 탔다. 진접역에 도착하여 2번 출구로 나온다. 9시 35분. 진접역 2번 출구로 나온다. 바로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cu편의점이 나온다. 편의점에서 필요한 먹거리를 더 구입한 후 곧바로 위쪽으로 올라간다. 9시 40분. 산행 들머리이다. 들머리에 철쭉꽃이 예쁘게 만개했다. 철마산 정상까지는 4.43km라고 한다. 곧이어 안내표지가 하나 더 보인다. 철마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다. 이곳은 4호선 지하철 차량정비창 신축공사장이라고 한다. 한참 공사 중이다. 산행 도중 이 지역은 사..

팔당 예봉산 산행

오늘(2022년 4월 17일-일)은 우리 산악회에서 회원들과 함께 예봉산에 가기로 한다. 상봉역에서 9시 39분에 출발한 경의 중앙선 열차를 타고 간다. 가는 도중에 전철 안에서 그동안 종종 다녔던 다른 산악회 회원님들을 만났다. 그 회원님들은 부용산에 간다고 했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 우리는 팔당역에 도착했다. 팔당역에 도착하자 오늘 산행 안내를 맡은 은하단님이 먼저 도착하여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봄을 알리듯 팔당역에는 많은 산객들이 보였다. 오늘 우리 일행 6명은 팔당역에서 예봉산 정상에 오른 후 율리봉을 거쳐 율리고개에서 팔당역으로 하산하였다. 팔당역을 출발하자 "예봉산방향"이라는 안내표지가 보였다. 갈림길 여기저기에 "예봉산 방향"을 알리는 표지가 눈에 확 띄어 정상에 오르는 데에는 커다란 ..

남양주 관음봉 산행

오늘(2020년 7월 4일-토요일)은 남양주 사릉역으로 간다. 사릉역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걸려 내린 곳은 금호어울림아파트 앞이다. 버스에서 내리자 허큐리스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도 냉커피를 손에 들고서, 우리는 산행 출발지점인 육교 위로 올라가 냉커피를 마시며 산행코스를 알아보았다. 만만치 않아 보였다. 허큐리스님은 조금 오르다 능선을 만나면 산행이 수월하다고 한다. 10시 20분 출발한다. 중간에 가다가 허큐리스님이 가져온 콩국물도 맛본다. 가는 길목에 산악자전거 라이딩하는 동호회 회원들을 만났다. 이 곳은 오르막 경사가 심해 그리 빨리 오르지는 못했다. 동호회 회원들을 먼저 보내고 우리는 천천히 걸어 올랐다.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40분이다. 정상은 조망이 확트여 백봉..

옛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천마산 산행

오늘(2020년 5월 3일-일)은 옛 직장 동료들과 함께 천마산에 가기로 한다. 상봉역에서 모두 모여 경춘선을 타고 천마산역에 내린다. 오늘 함께한 동료는 8명이다. 즐거운 산행이 기대된다. 천마산역에 내리면 천마산 등산로 입구를 금세 찾을 수 있다. 천마산 탐방로 안내표지를 보고 곧바로 들어서면 이렇게 멋진 아치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산행준비를 한다. 조금 가다보면 산행 안내표지를 만날 수 있는데 우리는 좌측 길을 선택했다. 이렇게 오르막이 계속된다. 오르막을 오르다가 주유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기름충전을 위해 서로 건배한다. 또다시 시작되는 오르막 구간이다. 천마산은 조금 일찍 오면은 운무를 볼 수가 있다. 산봉우리가 모두 구름 속에 묻혀있다. 중간중간 뾰쪽뾰쪽 튀어나온 봉우리가 가관이다..

청평 깃대봉에 올라 한얼산기도원으로 하산한 산행

오늘(2017년 4월 16일-일)은 청평에 있는 깃대봉으로 산행을 갑니다. 상봉역에서 오늘 같이 산행하기로 한 산우님을 만납니다. 오늘 산행은 총 4명이 함께 합니다. 상봉역을 출발한 경춘선 전철은 얼마 지나지 않아 청평역에 도착합니다. 오늘 산행한 코스는 청평중학교~잣나무숲길~전망대~깃대봉~한얼산기도원갈림길~한얼산기도원~소돌마을입니다. 또한 산행시간은 쉬고, 놀고, 먹고 하면서 6시간 50분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청평역에 와보니 팔각정을 가로질러 가던 길이 막혀 있었습니다. 우리는 대로변 포도밭을 따라 청평터미널 쪽으로 걸어 갑니다. 11시 15분. 청평중학교 교차로에서 중국집 방향으로 길을 건너갑니다. 길을 건너자마자 바로 청평중학교 입구가 나타납니다. 청평중학교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면 벌거숭이 산이..

남양주 된봉~관음봉 산행

1. 산행일자 : 2016년 6월 12일(일) 2. 산행시간 : 6시간 23분(09시 53분~16시 16분) 3. 산행코스 : 사릉역~사릉 초교~영락공원~된봉~관음봉~갈림길~계곡길~천마산 입구 4. 산행거리 : 약 12.5km 5. 산행 인원 : 7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오늘은 남양주에 위치한 아담한 산, 된봉, 관음봉에 가는 날입니다.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조금 지나자 사릉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산행할 산우님은 우리 산악회원 7명입니다. 회원 중에서 허큐리스님은 다른 코스로 올라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릉역에서는 6명이 출발했습니다. 09시 53분. 사릉역 1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서 산행은 시작됩니다. 다산길 13코스 시점입니다. 남양주 다산길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우리는 다산길 13코스 안..

서리산 철쭉산행 후 축령산을 거쳐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하산하다

1. 산행일시 : 2015년 5월 10일(일) 2. 산행장소 : 서리산(825m), 축령산(879m) 3. 산행코스 : 매표소~화채봉~서리산 정상~억새밭 사거리~절고개~축령산 정상~ 수목원로 갈림길~아침고요 수목원 4. 산행 인원 : 8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8시 46분. 상봉역에서 8시 9분에 출발한 경춘선은 마석역에 8시 44분에 도착한다. 바로 승강장을 빠져나와 버스정류장 임시정류소에 줄을 서서 9시 5분에 출발하는 30-4번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는 등산객을 가득 싣고서 출발했다. 서리산 입구에는 각지에서 온 관광버스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출입을 통제하여 산객들은 모두 내려서 걸어가고 있었다. 우리가 탄 버스는 가까스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 우리 산악회에서 하트 모양 원점 산행..

남양주 천마산 설경산행

천마산의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오남읍, 호평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812미터이다. 산세는 운악산에서 한북정맥이 남향하여 흐르다, 수원산으로 주맥이 흐르고 신팔리 근방에서 한가닥이 남으로 향하며 주금산과 철마산을 이어내려오면서S자로 굽이치며 천마산을 올려놓고는 계속 백봉산과 적갑산, 예봉산으로 이어가는 천마지맥의 구간에 있는 모산이다.고려말 이성계가 이곳에 사냥을 나왔다가 손이 석 자만 더 길었으면 하늘을 만질 수 있을 만큼 높은 산이라고 말한 데서 천마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남양주 백봉산 잣나무 숲에서 힐링산행 후 묘적사계곡으로 하산하다

백봉산은 원래는 잣이 많은 산이라 잣봉산인데,잣을 한자화(잣 백(柏)) 하여 백봉산이다. 백봉산은 숲이 울창하고 숲 속의 산길이 유난히 편안한 육산인지라 등산이라기보다는 숲 속 트레킹이 더 어울리는 산인 것 같다. 오늘은 우리 산악회에서 남양주 백봉산(590m)에 가는 날이다. 오늘(2014년 7월 27일,일요일) 우리가 산행한 코스이다. 평내호평역에서 중흥아파트로 걸어가 정상을 찍고 묘적사 계곡 월문리로 하산하였다. 상봉역에서 9시에 출발하여 평내호평역에 내린 1진은 역전 앞 평상에 앉아 다음 열차로 오는 산우님을 기다렸다. 갈레님과 곰과 여우님이 그 주인공이다. 그런데 1 사람 더 픽업해 온다는데 누구인지 궁금했다. 1사람 더 픽업해오는 사람이 누구인가 했더니 어성초님이다. 어성초님은 우리를 못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