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2년 7월3일-일)은 가평 경반계곡에 있는 수락폭포에 가는 날이다.가평역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정각이다. 우리 일행은 택시 2대에 나누어 타고 칼봉산자연휴양림 입구로 간다. 택시요금은 1만원이 나왔다. 이 곳 경반계곡은 여름이면 피서지로 유명하다. 게다가 비가온 후에 수락폭포는 절경이다. 지난 며칠동안 내린비로 오늘도 수락폭포의 장관을 기대해 본다. 우리는 이 곳 칼봉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트레킹 준비를 한 후 등산로 안내표지를 따라 올라간다. 예전에는 폭우로 계곡을 건널수가 없어서 숲속의집 방향으로 올라가 산행을 한적이 있었다. 처음 만나는 계곡길이다. 나는 트레킹화를 신어서 그래도 오늘은 그냥 건너갈수가 있다. 다른 산우님들은 모두 신발을 벗고 건넌다. 예전 박찬호가 하룻밤 묵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