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여행.캐나다여행 55

워싱턴여행 1박2일(버지니아 북동부 루레이동굴)

오늘은 워싱턴 여행 1박 2일 마지막 날이다. 일정은 버지니아 북동부에 있는 루레이 동굴을 둘러본 후에 곧바로 7시간을 달려 뉴저지로 가야 하는 고된 일정이다. 루레이동굴은 우리가 머문 숙소에서 1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현지 가이드를 따라 동굴로 들어간다. 루레이 동굴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동굴이라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 말은 사실임을 알 수 있었다. 1878년 캠벨 형제 등 3인에 의해 처음 발견된 지점도 알 수 있게 표시해 놓았다. 그리고 세계에서 최초로 냉방시스템을 갖춘 주택도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동굴의 시원한 바람을 주택에 연결하여 냉방을 했는데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자 커튼처럼 축 처진 커튼 종유석도 볼 수 있었고, 동굴을 돌면서 3번 만나게 되어..

워싱턴여행1박2일(한국전 참전용사비와 링컨기념관)

오늘 워싱턴여행 1일 차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동상과 링컨기념관 관광에 나선다. 먼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동상 앞에 선다. 한국전 참전용사는 총 19기 추모 동상을 설치해 놓았다. 그 동상이 옆에 설치된 대리석에 비추면 38개 추모 동상이 보인단다. 38개 추모 동상은 우리나라의 38선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리고 입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동상이라고 영어로 또렷하게 표기되어 있었다. 또한 상단에는 "자유는 공짜가 없다"라는 영문표기가 기록되어 있었다. 먼 이국 땅 한국을 위해 몸 바치고 피 흘린 미국 젊은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다. 잠시 참전용사비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은 후, 우리는 추모공원 바로 옆에 있는 링컨기념관으로 갔다. 링컨은 노예제도를 해방하고 남북전쟁을..

워싱턴여행 1박2일(워싱턴기념탑 오벨리스크)

우리 여행자 일행은 자연사박물관을 나와 백악관으로 향한다. 5년 전에도 워싱턴 여행을 온 적이 있는데, 그날은 백악관에 행사가 있어서 들어갈 수 없다고 해서 못 보고 간 적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꼭 보고 갈 것이라 다짐하고 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입구가 전부 close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오늘도 백악관을 구경할 운은 없었다. 멀리서 곧 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밝혀줄 크리스마스 츄리 나무만 볼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백악관 관람은 바로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워싱턴 기념탑으로 갔다. 워싱턴 기념탑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기 위 허여 워싱턴 D.C에 세운 오벨리스크이며 높이는 169.3m이며 153m 지점에는 전망대가 있다. 이 건축물은 워싱턴 D.C의 상징물이기 때문에 워..

워싱턴 여행 1박2일(자연사박물관)

국회의사당을 뒤로하고 우리 일행은 자연사박물관에 입장했다. 가이드가 관람을 마치고 나올 때는 코끼리 코가 가리키는 방향이 출구라고 알려 주었다. 우리는 정해진 시간 안에 관람을 마쳐야 하는 관계로 서둘러 관람에 나섰다. 그중에서도 2층 보석코너에 가면은 다이아몬드가 전시되어 있으므로 꼭 보고 나오라고 가이드가 강조했다. 우리가 입구에 들어서자 보안관들이 검문검색을 하였다. 보안대를 나와 처음 마주친 코끼리가 반겨준다. 우리는 코끼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한 바퀴 돌아본 다음 2층으로 올라갔다. 역시 2층 보석코너에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수십 카렛짜리 다이아몬드를 구경하고 있었다. 우리도 다이아 앞에서 사진도 촬영하고 구경하다가 보석코너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역시 여성들은 보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워싱턴여행1박2일(국회의사당)

오늘(2019년 11월 6일-수)은 워싱턴 D.C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 아침 일찍 뉴저지 한인타운 팰팍에 있는 감미옥에서 순댓국으로 아침식사를 한 후, 한양마트에서 8시에 집결하여 4시간 30분을 달려 워싱턴 D.C에 도착했다. 우리 일행이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국회의사당 건물이다. 국회의사당 건물 꼭 대가에 세워진 동상은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자유의 여신상을 본 뜬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가까이 가볼 수는 있었는데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미국의 국회의사당은 민주주의의 산실이라고 볼 수 있으며 상하원이 있는 곳으로 1800년 6월 워싱턴 D.C가 미국의 수도가 된 후, 그 해 11월에 건물이 완공되어 의회를 개원하였다고 한다. 또한 미국 대통령 취임식도 이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우리 와이프는..

뉴저지 남동부 휴양도시 아틀란틱시티 1박2일

오늘(2019년 10월 29일- 화)은 뉴악 공항에 새벽 5시에 도착하여 마중 나온 매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여 곧바로 깊은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밖이 무척이나 시끄럽다. 소방차도 지나다니고 경찰차도 보이고 조용하던 동네가 갑자기 시끄러웠다. 나중에 알고 보니 뉴저지 콜로니아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집 3채가 불타고 탑승자 9명 중 7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우리가 자고 있던 곳에서 2블록 건너 바로 옆에서 추락사고가 있었던 것이다. 티브이에서는 속보로 방송하고 있었다. 놀란 가슴을 접고 있는데, 잠시 후 매제가 뉴스를 보고서 우리를 데리러 왔다. 저녁에 머리나 식히러 놀러 가자고 했다. 우리는 매제가 운영하는 식당에 있다가 저녁 20시 30분에 뉴저지 에디슨..

미국서부여행(몬트레이 퍼블비치해변 17마일드라이브,덴마크민속마을솔뱅)

오늘(2019 년 10월 28일- 월)은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5시에 출발하여 한국식당에 도착 설렁탕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몬트레이로 향한다.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퍼블 비치 해변 bird rock에서 물개가 노닐고 있는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한다. 또다시 달려 골프장으로 유명한 17마일을 버스로 드라이브하며 지나간다. 유명인들의 저택이 있다고 가이드는 설명해 준다. 이곳에는 연습 골프장이 5개나 있고 메인 골프장이 한 곳 있는데 , 모든 골프인들은 이곳 퍼블 비치 골프장에서 라운딩 한번 하는 걸 소원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우리는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를 마치고 덴마크 민속마을 솔뱅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간다. 덴마크 민속마을 풍차 식당에서 돈가스 비슷한 음식으로 식사를 한 후 시내 투어..

미국서부여행(샌프란시스코 트윈파크,pear43,팔레스오브파인아트,금문교,소살리토)

오늘(2019년 10월 27-일)은 8시 30분에 크라운 플라자 호텔을 출발하여 트윈파크에 오른다. 트윈파크는 자그마한 동산으로 우리나라의 남산과 비유된다고 한다. 트윈파크에서는 저 멀리 금문교와 잘 어우러진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전부 보였다.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머문 뒤 유람선을 타기 위해 pear43으로 이동한다. Pear43에서 유람선을 타려고 기다렸으나, 오늘따라 너울성 파도가 심하여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그 시간을 이용하여 주변 관광에 나선다. Pear37번 지역이 가장 상권이 왕성하였다. 우리는 유람선을 기다리는 동안 자유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선착장에 돌아왔는데 오늘은 기상이 안 좋아 운항을 중지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유람선 탑승을 포기하고..

미국서부여행(요세미티 국립공원)

오늘은 7시 30분에 호텔을 나와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캘리포니아 중부에 있는 수려한 공원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들어서자 저만치 면사포 폭포가 보인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면사포 폭포는 슬픈 전설이 이어져 내려온다고 한다. 건조기인데도 면사포 폭포는 조금씩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우리가 달려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이다. 앞으로 3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준단다. 13시 30분까지 재 집결하기로 한다. 우리 일행은 요세미티 버스투어 8번 정류장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9번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쪽에서는 요세미티 폭포가 보였는데 오늘은 물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곳은 봄에 와야 요세미티 폭포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여행자 일행은 요세..

미국서부여행(미국서부영화촬영지 작은 폐광촌 오트맨 마을)

오늘은 애리조나주에 있는 콜로라도 강변의 휴양도시 에지워터 카지노 호텔을 출발하여 서부시대 폐광촌 영화 촬영지 오트 맨 마을 관광에 나선다. 오트 맨 마을은 100년 전의 서부영화에 나오는 곳을 연상하 듯 한적한 마을이었다. 당나귀 서너 마리가 머리를 조아리며 반겨줄 뿐이다. 서부영화 촬영지를 연상 시 키 듯 여러 간판들이 즐비하게 붙어 있었다. 우리는 오트 맨 관광을 마치고 바스토우로 이동하여 한식 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곳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팀과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팀으로 구분하여 버스에 올랐다. 우리는 여행을 계속하는 팀이라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오는 도중 사막에 있는 아웃렛에 들러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도 구매했다. 캘리포니아의 풍차 지역인 베이커즈필드를 경유하여 프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