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여행.캐나다여행 55

미국서부여행(세계7대 불가사의 그랜드캐년)

미국서부여행 4대 캐년 중 가장 큰 협곡을 자랑하는 그랜드캐년에 왔다. 가이드는 지금 도착시간이 11시 50분이므로 12시 50분까지 오라고 한다. 딱 1시간을 주면서 포인트 2개소를 알려준다. 이 2군데를 벗어나면 위험하니 절대 벗어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리고 투어 마치고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도 섬세하게 알려 주었다. 우리는 첫 번째 전망대에 다가갔다. 이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었다. 협곡을 바라다보니 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말 그대로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크기와 규모 자체가 다른 캐년과는 비교가 되질 않았다. 그래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 봐야 할 곳으로 선정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협곡을 자세히 보니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었다. 그 길을 따..

미국서부여행(하늘에서 바라 본 그랜드캐년 )

인디언 보호구역 앤털로프 캐년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경비행장으로 왔다 그랜드캐년은 445.1km 거리에 걸쳐 협곡을 이루고 있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 봐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 넓고 긴 그랜드캐년을 우리는 경비행기로 보기로 한다. 6명이 1개 조로 편성되어 경비행기에 탑승했다. 역시 가이드가 한 말은 틀리지 않았다. 젊고 예쁜 여성은 조종석 옆자리에 앉혔다. 우리를 태운 경비행기는 잠시 후 비행장을 이륙하여 하늘로 오른다. 하늘에서 바라보니 거대한 협곡에 물줄기가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그 위를 보트 2대가 지나가고 있었다. 하늘에서 바라본 그랜드 캐년은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하늘이 빚어낸 대 자연을 한눈에 가득 담으며 비행을 마쳤다. 우리 일행은 이제 그랜드캐년을 전..

미국 서부여행(인디안 보호구역 앤털로프캐년)

오늘은 아침 일찍 days lnn호텔을 출발하여 인디언 보호구역 안에 있는 앤털로프캐년으로 향한다. 인디언 보호구역에 도착하자, 우리는 14명씩 1개 조를 편성하여 15인승 3대로 앤털로프 캐년으로 들어갔다. 현장에 도착하여 인디언 현지 가이드를 따라 투어를 시작한다. 안으로 들어가자 웅장하게 치솟은 기둥이 놀랍기만 했다. 같이 간 일행들은 우리나라의 TV에서 방영한 모습 그대로라고 탄성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앤털로프캐년은 바람과 물이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한다. 예쁜 부드러운 곡선과 빗자루로 쓸어내린듯한 자연 그대로가 멋졌다. 또한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형상들을 찾아가며 감상을 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우리를 안내한 현지 가이드는 새 모양, 하트모양, X자 모양을 찾아보라고 했다. 이번 여행..

미국서부여행 4대캐년(브라이스캐년)관광

오전에 자이언캐년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는 브라이스 캐년 관광에 나선다. 지구상에서 가장 형형색색을 간직한 곳을 뽑으라면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브레이스캐년일 것이다. 브레이스캐년도 볼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sun sets에서 관광하기로 한다. 자이언캐년은 웅장하게 우뚝 솟아있어 남성이라면, 브라이스캐년은 움푹 들어간 곳에 만물상을 조각해 놓은 곳으로 여성에 비유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은 브라이스캐년은 분홍빛을 띤 절벽들이 한데 어우러져 원형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빨강, 분홍, 구릿빛과 크림색등 다양한 색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색채가 시시각각 뿜어내는 광경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 우리는 조각 같은 아름다움의 상징 브라이스캐..

미국 서부여행 4대캐년(자이언캐년)관광

오늘(2019년 10월 23일-수)은 라스베이거스를 떠나 미국 중서부 유타지역으로 향한다. 유타의 주도는 솔트레이크시티이다. 인구의 2/3 이상이 모르몬교도이며 교회가 주의 문화와 전통에 깊게 영향을 끼친다. 주의 역사는 1847년 모르몬교도들의 정착과 함께 시작되며, 그레이트 솔트 계곡을 중심으로 광활한 지역을 개척했다. 특히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세계 최고의 베릴륨 생산지로 꼽힌다. 구리, 석탄과 석유의 매장량이 많고 금, 은, 납, 우라늄, 몰리브덴 등도 주요 광물이다. 유타 지역에 들어서자 곁에 보이는 산악지형이 온통 빨간색이다.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바위의 색갈이 빨간색을 띠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한 자이언 캐년은 한 군데에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볼 수 있다고 한다. ..

미국 서부여행 라스베가스 MGM호텔 카쇼 그리고 야경

우리 일행은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를 마치고 곧바로 호텔로 들어와 체크인한 후 또다시 버스에 승차한다. 가까이에 있는 코리안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카쇼가 벌어지는 MGM호텔로 갔다. 우리는 D석을 신청하여 JJ열 배정을 받았다. D석 중에서는 그래도 앞자리 중앙이라 뷰는 좋았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쇼는 초대형 극장에서 벌어지는 최고 연기자들의 잔치였다. 쇼 진행 중 비디오 및 사진 촬영은 엄격히 제한하였다. 처음에 스토리는 배를 타고 노를 젓으며 나타난다. 그다음에 배가 수중에 전복된다. 전복된 바닷가에서 2명이 물속에 가라앉았다 물 밖으로 나오는 장면을 리얼하게 연출했다. 그다음에 2명이 누워서 발을 들고 한 사람이 그 위로 올라가면 올라간 사람을 뒤집어다 업었다를 반복하는 서커스 묘기를 보여 주었다...

미국 서부여행 라스베가스 벨라지오호텔 분수쇼

라스베이거스 하이 룰러 전망대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16시 30분부터 약 5분간 진행되는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를 보기로 한다 우리 일행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파리의 에펠탑 모형이 보이는 분수대 앞에 다가선다. 잠시 후 음악이 나오더니 분수쇼가 시작된다. 준비된 음악에 따라 힘차고 웅장하게, 또는 잔잔하고 은은하게 퍼지는 리듬에 맞추어 분수대가 춤을 추다가 자욱한 안개를 뿜어 내기도 한다. 약 5분 정도 흐르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던 분수쇼는 막을 내린다. 이곳 벨라지오 호텔은 O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번 동부관광 때 만난 여행객의 말에 의하면 자기 평생 그렇게 감명 깊게 본 쇼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O쇼는 선택관광에 없다. 우리는 벨라지오 호텔 분수 쇼 관람을 마..

미국 서부여행(라스베이거스 하이룰러에서 바라 본 시내 전경)

오늘(2019년 10월 22일-화)은 한인타운 호텔에서 된장찌개로 식사를 한 후 8시 20분부터 로비에서 기다리다 어제 우리와 같이 시내투어를 한 가이드를 만났다. 우리는 그 가이드를 따라 이번 서부여행을 주관하는 하나투어 사무실로 갔다. 하나투어 사무실에 도착하자 인원체크를 한 다음에 바로 출발한다. 52인승 해바라기 관광버스를 타고 우리 일행은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가는 동안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을 볼 수 있었다. 이곳 서부지역은 비가 일 년 내내 한두 번 온다고 한다. 그래서 그 넓은 지역이 사막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이 되었다. 우리 일행은 중간에 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 후 또다시 사막지대를 달렸다. 그리고 드디어 낭만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우뚝 선 건물과 많은 사..

미국 서부여행(백년전 조각한 목마를 자랑하는 산타모니카 해변)

우리는 베버리힐스 부자의 거리를 나와 태평양이 보이는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향한다. 산타모니카 해변은 1917년부터 바다 위에 목재로 넓은 광장 및 다리를 건설한 곳이다 또한 1917년 조각한 목마를 현재까지 그대로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오늘부터 3일간은 인디언 서머 현상이 일어나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해안가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산타모니카 해변을 떠나 곧바로 LA 시내 한인타운에 있는 숙소인 ROTEX호텔로 왔다. 저녁은 한인타운에 있는 미아리 칼국수집에서 칼국수 한 그릇 먹었다. 내일 여행이 기다려진다. LA 산타모니카 해변 동영상

미국 서부여행 LA 베버리힐스 대 저택(부자의 거리)

우리는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를 떠나 베버리힐스 부자의 거리로 간다. 확 트인 수목원과 같은 거리로 들어서자 저택들이 보인다. 버클리, 스탠버드대학교와 함께 미서부 유명대학교인 UCLA대학교를 지나 언덕을 오르다 보니 LA 시내가 아래쪽에 보인다. 베버리힐스 대저택은 언덕에 있었다. 언덕 위에 하얀 집은 담장을 끼고 차로 한참을 가기도 했다. 그야말로 대저택인 셈이다. 숲 속의 정원을 가진 부자들의 거리였다. 베버리힐스에는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살았던 집도 있었다.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해에는 수많은 팬들이 와서 꽃을 두고 가기도 했다고 한다. 부자의 거리에서 부자의 꿈을 잠시 가져 본 시간이었다. 베버리힐스를 나와 우리는 로데오 세계 명품의 거리를 거쳐 태평양이 보이는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갔다. LA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