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여행(라스베이거스 하이룰러에서 바라 본 시내 전경)

오늘(2019년 10월 22일-화)은 한인타운 호텔에서 된장찌개로 식사를 한 후 8시 20분부터 로비에서 기다리다 어제 우리와 같이 시내투어를 한 가이드를 만났다. 우리는 그 가이드를 따라 이번 서부여행을 주관하는 하나투어 사무실로 갔다. 하나투어 사무실에 도착하자 인원체크를 한 다음에 바로 출발한다. 52인승 해바라기 관광버스를 타고 우리 일행은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가는 동안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을 볼 수 있었다. 이곳 서부지역은 비가 일 년 내내 한두 번 온다고 한다. 그래서 그 넓은 지역이 사막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이 되었다. 우리 일행은 중간에 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 후 또다시 사막지대를 달렸다. 그리고 드디어 낭만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우뚝 선 건물과 많은 사람들의 물결로 살아있는 도시였다. 우리 일행은 하이 룰러를 타고 시내 구경을 하였다 하이 룰러는 우리가 보통 어린이대공원에 가면 볼 수 있는 한 바퀴 도는 전망대인데 약 30분 정도 걸렸다. 전혀 움직임도 없이 천천히 회전하는 전망대라서 사진이나 동영상 찍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인근 라스베이거스 비행장에서는 수많은 비행기들이 수분 간격으로 쉴 새 없이 이륙하였다. 역시 라스베이거스는 살아 숨 쉬는 도시이자 아름다운 멋진 도시였다. 그리고 누군가는 대박을 터트리고 누군가는 쪽박을 차는 도박사의 도시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라스베이거스 하이 룰러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모습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