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1년 11월 21일-일)은 제주여행 3일 차이다. 어제 산행으로 모두들 피곤할 텐데도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다. 운진항과 마라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가파도에 가는 승객들이 먼저 떠난 후 우리는 운진항에서 9시 40분에 출발하는 첫 여객선을 타고 제주 최남단 섬, 섬 속의 섬, 마라도에 들어간다. 운진항 매표창구의 모습이다. 아침시간이라 한가한 모습이다. 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 운진항 가파도와 마라도를 출항할 준비를 하고 있는 여객선 개표절차를 마친 후 객실에 들어선다. 출항하면서 바라본 운진항 저 멀리 마라도 보인다. 이제 섬속의 섬, 제주 최남단 섬, 마라도가 가까이 보인다. 평소에 25분이면 도착한다는데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인지 10시 너머 도착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마라도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