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산/춘천오봉산,용화산,금병산 14

춘천 대룡산 산행

오늘(2021년 7월 17일-토)은 저녁 늦은 시간에 상봉역으로 경춘선을 타러 갑니다. 상봉역에서 보스턴님을 만나 17시 44분 열차를 타고 남춘천역에 내린다. 시간은 19시 6분, 춘천 사는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공지천으로 간다. 공지천은 춘천에 토박이 친구 덕분에 여러 번 온 적이 있다. 우리는 공지천이 바라다 보이는 식당에서 닭갈비로 저녁식사를 했다. 역시 춘천에 오면 춘천 닭갈비가 최고인 것 같았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공지천에 둥실 떠있는 레스토랑에서 호프한잔을 마시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스턴님은 춘천에 오면 춘천마라톤이 생각난다고 한다. 춘천에서 여러번 마라톤을 뛰었다고 한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그때도 이맘때쯤이었는데 소나기가 한바탕 솥아지면서 운치를 더..

춘천 1박2일 3산(용화산,오봉산,삼악산) 산행일기

오늘(2019년 8월 10일-토)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시작한 보스톤님을 따라 춘천 100대명산 3개를 타기 위해 서울을 출발한다. 용화산 최단코스 등산로 시작점 큰 고개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조금 전이었다. 용화산 산행 11시에 큰고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곧바로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용화산 최단코스 0.7km 지점에 정상이 있다. 나는 용화산에 3번 왔는데 배후령에서 2번, 폭발물 처리장에서 1번 올라간 적이 있다. 이 쪽 큰 고개에서는 첫 산행인 셈이다. 100대 명산 산행하는 사람들은 인증숏이 우선이기 때문에 주로 자가용으로 많이 움직인다고 한다. 최단코스로 올라갔다가 바로 원점회귀 산행을 주로 한다고 한다. 용화산 산행 동영상 오봉산 산행 오봉산 산행 동영상 삼악산 산행 삼악산 용화봉 ..

강촌 삼악산 환상의 붕어섬

1. 산행 장소 : 강촌 삼악산(635m) 2. 산행일시 : 2015. 7. 5(일), 10시 35분~15시 45분(5시간 10분) 3. 산행코스 : 의암 매표소~삼악 산장~상원사~정상~흥국사~등선폭포~등선 매표소 4. 산행 인원 : 10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5. 산행거리 : 5.06km(의암 매표소~정상=1.96km, 정상~등선 매표소=3.1km) 삼악산은 경춘 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 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 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 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비오는 날 김유정 실레 이야기길 금병산에 오르다

1. 산행 장소 : 춘천 금병산(652m) 2. 산행일시 : 2014. 11. 30(일), 10시 00분~14시 10분(4시간 10분) 3. 산행코스 : 김유정역~김유정 기념관~정상~철탑삼거리~금병산 산림욕장~김유정역 4. 산행 인원 : 5명(나, 박 부장님, 어성초님, 민시원 님, 사니조아님) 5. 산행거리 : 8.56km(김유정역~김유정 기념관=0.4km, 김유정 기념관~정상=3.81km, 정상~김유정역=4.35km ) 오늘은 가평 명지산에 가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선 우리 산우님을 만나기로 한 상봉역으로 갔다. 상봉역에서 만난 산우님들은 한결같이 비 오는 날 명지산에 가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 다른 대안을 찾아 보기로 하고 일단 경춘선에 몸을 싣었..

홍천 팔봉산 해산굴에서 빠져나와 홍천강에 풍덩하다

1. 산행일시 : 2014년 8월 24일 2. 산행 장소 : 팔봉산(327.4m) 3. 산행코스 : 매표소~1봉~2봉(최고봉)~3봉~4봉~5봉~6봉~7봉~8봉~원점회귀 4. 산행 인원 : 음악과 산사랑 회원(17명) 오늘 산행한 코스이다. 우리는 매표소에서 출발해 1봉부터 8봉까지 찍고 8봉 하산로 방향으로 내려왔다. 우리는 남춘천역에 내려 승합차로 홍천까지 이동하였다. 팔봉산 들머리인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였다. 우리 일행은 산행에 앞서 오늘 대장이신 이용모 님이 산행코스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바위산이기 때문에 미끄러우니 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하였다. 처음에는 이렇게 헉헉 거리며 올라가야 하는 깔딱이다. 바닥에는 침목을 깔아 놓아서 부담이 없었으며 S자로 올라갔다. 중간지점에 휴식처가 나온다. 우리..

배후령고개에서 시작한 오봉산, 청평사를 거쳐 소양호로 하산하다

1. 산행장소 : 춘천 오봉산 2. 산행일시 : 2014년 5월 18일 3. 산행코스 : 춘천역~배후령고개~오봉산정상 4. 산행인원 : 12명(불나비대장님, 서호맨사님, 중생님, 박부장님, 곰과여우님,갈레님,한연수님,무념님,오름님,솜사탕님,풀잎님,정은) 중국여행에 이어 어르신 병원에 입원하고 보니 울님들과 꽤 오랫만에 산행을 하는것 같았다.좋은날들 여러주 보내고 어느새 여름 같은 날씨에 올만에 산행을 하려니 벌써 걱정이 앞서지만 청평사의 멋진산 함께하고픈 풀잎과 가변발걸음으로길을 나섰다. 기차타고 배타고 해야하는 이번산행은 오고가는 시간이 길어서일까 실제 산행은 4시간이면 충분하다는 대장님 말씀에 깊은감사함까지든다. 이젠 긴 산행이 살짝 겁이난다.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여유롭게 나선다고 했는데 약속장..

용화산 빙판길 살금살금 산행

1. 산행 장소 : 용화산 2. 산행일시 : 2014년 2월 23일 3. 산행코스 :양통 마을~사 여골~용화산 정상~안부~양통 마을(원점 회기) 4. 산행 인원 : 허큐리스님, 수연님, 푸코 님, 엘리스 님, 사니조아님, 솜사탕님, 산사랑님 불나비님, 중원님, 북원님, 은하단님, 어성초님, 민시원 님, 잎새(14명) 5. 산행대장 : 은하단님 6. 일일 총무 : 잎새 7. 산행후기 용화산은 자주 편하게 갈 수 없는 산이다 , 다행히 식당 차량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갈 수 있었다, 아침 8시 상봉역에서 8시 9분발 춘천행에 몸을 실었다 , 조금 일찍 약속을 하니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 춘천역에 도착 봉고차로 이동 양통 마을에서 계곡을 따라 사브작 사브작 ~개울가엔 버들강아지가 벌써 얼굴을 내밀었다 , ..

춘천 구봉산에서 대룡산까지 능선따라 걸으면서 바라본 호반의 도시

1. 산행장소 : 구봉산(441.3m), 명봉(643m), 대룡산(899m) 2. 산행일시 : 2013. 4. 21(일), 11시 00분~16시 50분(5시간 50분) 3. 산행코스 : 구봉산 전망대~구봉산 정상~구일봉~순정 마루~명봉~갑둔이 고개~제1활공장~송신소~대룡산 정상~고은리 4. 산행 인원 : 10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5. 산행거리 : 11.1km(구봉산 전망대~대룡산 정상=8.2km, 대룡산 정상~고은리 버스종점=2.9km) 구봉산은 호반의 도시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춘천시가지를 벗어나 동쪽을 병풍처럼 둘러친 산으로 높이는 441.3m이며 동면 감정리, 장학리, 만천리의 경계를 이룬다. 봉우리가 9개가 병풍처럼 둘러져있어 구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1992년 동면 감정..

대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설경은 끝없이 펼쳐진 한편의 파노라마 영상이었다.

1. 산행일시 : 2013년 2월 3일(일요일), 11시 25분~16시 05분(4시간 40분) 2. 산행장소 : 대룡산(899m) 3. 산행코스 : 거두리 방아골~낙엽송~쉼터~샘터 갈림길~고은리 갈림길~정상~낙엽송~쉼터~잣숲~이정표~고은리 종점(약 10.0km) 4. 산행 인원 : 18명(음악과 산사랑 회원님) 춘천 대룡산은 춘천을 에워싸고 있는 분지 산 중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높이는 899m의 산으로 가리산(1,051m)에서 뻗어온 산줄기에 솟아있다. 산세는 완만한 육산 이어서 초보자도 산행하기 쉬운 코스이며, 동내면 거두리 방아골에서 갑둔이 고개로 올라 북릉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코스, 거두리 남쪽 고은리 곰실 마을에서 서릉으로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산행거리는 약 10km로 5시간이 소..

춘천 구봉산 능선에서 명봉까지 눈 산행중 길을 잃고 헤매이다

1. 산행 일시 : 2013년 1월 21일 (월요일), 11시 55분~16시 45분(4시간 50분) 2. 산행 장소 : 구봉산(441m), 명봉(643m) 3. 산행코스 : 구봉산휴게소 ~ 순정 마루 ~ 명봉 ~ 임산 도로 ~ 상걸리 구출 장소 4. 산행 인원 : 3명(불나비님, 산사랑님, 김광진 님)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솥아진다. 그러나 일기예보에 의하면 경기북부 및 강원도 지방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우리는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고 상봉역을 향하여 갔다. 아침 10시 04분에 출발한 경춘선 열차는 마석을 지나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었다. 11시 38분. 우리는 춘천역에 내려서 구봉산~명봉~대룡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택시를 타고 산행 들머리인 구봉산 휴게소에 내렸다. 택시비는 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