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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를 둘러보다

오늘(2014년 1월 5일-일)은 우리 회사 직원들과 함께 속초여행을 떠난다. 먼저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인 양양 낙산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카니발 1대로 우리 직원 8명이 단체 여행을 온 것이다. 눈발이 날리는 날, 낙산사로 오르는 길은 혼잡하여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기로 한다. 낙산사 입구이다. 낙산사입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동해안 전경이다. 파도가 출렁인다. 낙산사를 한바퀴 둘러본다. 이렇게 경내에 들어와서 구경하는 건 처음이다. 계단 사이에 소나무가 서있다. "길에서 길을 묻다"라고 씌어있다. 낙화암 경내도 안내표지가 설치되어있다. 상당히 넓직하다. 정자에 올라가 주변을 조망해 본다. 해안 기슭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주변과 어우러져 멋지게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함께 여행 ..

카테고리 없음 2014.01.10

1박2일 제주여행(외돌개, 쇠소깍,보목항, 용두암)

오늘( 2013년 12월 1일-일)은  숙소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올레길 제7코스로 간다. 어젯밤 과음으로 오늘은 가벼운 산책코스인 올레길 제7코스를 가기로 한다. 올레길 7코스 외돌개 근처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올레길 산책에 나선다.  외돌개는 대장금 촬영지라고 한다. 외돌개까지 250m라고 안내하고 있다.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인 외돌개는 바다에서 20m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기둥이다.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장군석’, ‘할머니 바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최영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놓아 적군을 자멸하게 했다는 설화가 있다. '할머니바위'라는 이름의 유래도 있다고 한다.  외돌개 전망대 앞에서 이번 제주여행 맴버들..

한라산 설경에 흠뻑취해 힐링한 산행

오늘은 제주여행 2박 3일 중 2일 차, 한라산을 오르기로 한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렌터카를 타고 관음사 주차장으로 간다. 산에 올라서 먹을 간식거리를 살려고 했는데, 아직 새벽녘이라서인지 관음사 주차장 앞에 있는 편의점은 문을 열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차를 가지고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먹을거리를 사 가지고 또다시 관음사 주차장에 왔다. 이제 막 동이 트기 시작한다. 관음사 주차장의 모습이다. 07시 10분. 형수님과 함께 제주에 오셨다가 오늘 산행에 함께 합류한 산사랑님이다. 처음에는 계곡길로 쭉 따라 올라간다. 한라산 탐방로 안내도를 바라다본다. 아직 갈길이 멀다. 아래쪽에는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올라간다. 계곡길을 따라가다 보니 숯가마터도 보인다. ..

제주 에코랜드와 성산일출봉을 가다

오늘(2013년 11월 30일-토)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난다. 어디를 갈까? 미리 조사해 보고 상의해서 결정한 후 김포공항을 출발,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이용하여 이동하기로 한다. 13시 43분.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에코랜드이다. 에코랜드 정문 매표소의 모습이다.  에코랜드 매표소 앞에서 오늘 함께 한 직원들과 인증숏한다.  13시 53분. 먼저 중간중간에 서는 열차를 타고 에코랜드 곶자왈 탐방에  나선다.  첫 번째 정류장에서 내려 호수를 거닐어 본다. 첫 번째 정류장에서 함께 내린 사람들로 호수 주변은 잠시 북적인다. 호수 다리를 건너 다음 정류장으로 이동한다. 호숫가에 앉아 기념촬영도 하고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호숫가에 쉼터도 만들어 놓고, 목조선..

홍도유람선 관광과 흑산도 육로여행을 마치고 목포에 입항하다

새벽 5시반에 아침을 ~ 홍도 유람선 승선 7시 30분 1시간 40분에 홍도 유람 관광을 마치고~ 바위에 자리는 나무들 기암괴석에 바위들이 바다위에서 뽐을 한껏 낸다. 유람선에 횟감을 가지고 나타난 작은 어선 ~회한점에 이슬이 한잔 ~ 카 ~ 흑산도행 10시 30분 행이 심한 풍랑에 30분 지연 ~ 불안 배가 보이니 환호성이 ~ 그렇게 반가울 수가 ~ 돌아가신 울 엄마가 오신 듯 ~ 흑산도로 가는 배는 심한 파도에 출렁 출렁 눈을 뜰수도 없다 , 끙끙 ~ 멀미약을 3번먹어본다 , 소용없다 , 흑산도 에 도착 버스 투어~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 전망대 ~ 흑산도 일주를 마치고 3시 목포행 여객선 승선 ~ 목포 도착 5시30분 ~ 드디어 육지 도착 ~ 살았구나 ~ 안도 ~ 1박2일 여행이 생각지도 못하게 ..

홍도에서 강풍으로 발목이 잡혀 방콕하다(3일차)

셋째 날 ~ 오늘도 배는 ~ 우선 직장에 부터 양해를 구했다 ,~ 다리도 후들 ~ 일정이 딱히 없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동백숲길을 걷고 오후엔 낚시 ~ 혀큐님께서 낚시솜씨를 보여주신다 잘도 물려올라온다 , 고등어 , 우럭 , 놀래미 열서너 마리 회도 뜨고 우럭에 라면 ~ 죄없는 이스리만 죽어라 ~ 걱정하고 불안하면서도 한편 그래도 즐겁다 방에 옹기 종기 모여 끊여 먹는 라면 맛 ~ 평생 두고 두고 이야기 할 꺼리가 ~ㅎ ㅎ 그저 간절히 낼은 제발 지배 갈수있게 해주십사 ~ 밤은 깊어가고 낼은 출항을 한단다 , 기쁜맘 가벼운 맘으로 잠자리에~

강풍으로 홍도에 발목이 잡혀 꼼짝 못하다(2일차)

둘째 날 ~ 창가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잠을 설쳤다 , 어두 컴컴한 새벽에 혼자 밖을 나갔다 , 바람에 날아 갈듯 움직일 수가 없다 , 불안함에 방으로 돌아와 한숨만~ 아침 먹고 깃대봉으로 간단다 , 우리 일행은 양산봉 쪽으로 가보기로 ~ 바람은 심하게 불어대지만 날씨는 맑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홍도에 풍경이 아름답다,. 오후에 깃대봉으로 홍도 2구 등대 마을로 산행 4시간으로 마무리 , 집 걱정 직장 걱정을 했더니 동네 어르신들 말씀~ 새댁 온 김에 맘 푹 놓고 쉬어 가시오~ 하신다 , 낼도 배가 출항을 못할 확률아 90%란다 , 하루쯤은 어찌한다지만 또 하루 이러다 일주일 tv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도 ~ 방 여기저기서 불만들이 터져 나온다 , 매 끼니 같은 반찬도 지겨워진다 , 딱 하루 묵을 ..

붉게물든 섬 홍도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다(1일차)

첫째날 ~ 홍도 여행 전날 알람을 맞춰놓고 누웠지만 잠은 쉽게 들지 않는다 이른새벽일어나 도둑고양이 마냥 살금살금 집을 나선다, 버스에 몸을싣고 목포로 향하여 달리고 달려 11시 30분에 여객터미널 도착 배 시간이 촉박하여 점심은 그야말로 급 흡입 ~ 배에 승선 멀미약을 먹었건만 ~ 울렁 울렁 ~ 옆에앉은 글로리님을 사정없이 부등켜안고 ~ 글로리님은 연신 손을 주물러 주신다 ,민페다 이런 ~ 2시간30분 나에겐 서너시간이 흐른듯 홍도에 도착하니 손,발하나 까딱하지못할정도의 시체아닌 시체 놀이 ㅎㅎ 홍도에 유일한 교통수단 오토바이 차에 몸을 의지해본다 , 숙소에 도착 방배정받고 산책~ 총대장님하고 깃대봉으로 씽 ~ 40분만에 헉 헉 깃대봉도착 바람에 날아갈듯 시야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서둘러 하산 저녁을 ..

구름도 멈춰가고 바람도 쉬어가는 운악산, 산악회원과 함께 오르다

1. 산행 장소 : 운악산(937.5m) 2. 산행일시 : 2013. 10. 20(일), 09시 40분~15시 50분(6시간 10분) 3. 산행코스 : 주차장~눈썹바위~미륵바위~만경대~정상 ~남근바위전망대~코끼리바위~현등사~주차장(원점회귀) 4. 산행인원 : 13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오늘은 운악산에 가기로 한다. 개인별 차량으로 출발하여 운악산 입구에 도착한다. 운악산 입구에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단디 챙겨 올라간다. 오늘 함께 출발하는 산우님은 13명이다. 운악산은 차 없이는 접근하기가 힘들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코스로 오랜만에 우리 산악회에서 큰마음먹고 출발한 것이다. 09시 40분 산행출발에 앞서 각자의 산행장비를 챙겨본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출발한다. 처음 오르는 길은 평지..

태백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태백시내에서 북쪽으로난 35번 국도를 따라 임계방향으로 7km 정도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구와우마을 고원자연식물원이 보인다. 이 곳은 해마다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여기를 조금 지나서 가다보면 피재 고갯마루 정상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 내린빗물은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서 한강, 낙동강, 오십천 등으로 갈라지는 분수령이라 하여 삼수령이라고 한다. 한반도의 동서남쪽을 흐르는 3대강의 원류가 한 곳에 모여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여기서 오른쪾에 간이 휴게소에서 왼쪽으로 보면 매봉산 풍력발전소 단지라는 푯말을 따라 오르다 보면 좁은 배추밭 사잇길로 올라가게 되는데, 주위는 온통 파아란 고랭지 배추밭이다. 이 길을 따라 승용차로 5분만 올라가면 바람의 언덕 정상에 도착한다. 그러나 고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