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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찾은 광교산 형제봉과 비로봉

오늘(2021년 3월 27일-토)은 친구들을 만나 광교산 산행을 하기 위해 신분당선 광교(경기대) 역에 내렸다. 광교역에서 밖으로 나가니 영국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영국이를 만나 영창이 차를 타고 경기대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경기대 주차장에 주차한 후에 광교산 입구로 간다. 광교산 오르는 길에서 바라다 본 경기대이다. 이곳은 예전에 광교산 산행을 할 때 몇 번 와 본 적이 있어서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산행하기에 앞서 커피숖에 들러 김밥 몇줄을 샀다. 영창이 말에 의하면 이 집 김밥은 비싸고 맛있다고 한다. 우리는 광교산 입구에서 오늘 같이 산행하기로 한 성수를 만났다. 성수는 이 곳 수원에서 살고 있다. 무릇 제일 가까운 놈이 제일 늦게 오는 법이다. 이제 등산로상에는 진달래가 제법 활짝 피었다. 광교..

카테고리 없음 2021.03.29

함양 기백산

오늘(2021년 3월 21일-일)은 오전에 거창 현성산 산행을 마치고 오후 산행지 함양 기백산을 타기 위해 금원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였다. 금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우리는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기백산은 물이 풍부한 산이라고 하는데 휴양림 계곡에 물이 콸콸 흘러내리고 있었다.산림문화휴양관 안내표지가 보인다.  기백산을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기백산 정상까지는 3.65km라고 한다. 차량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보인다. 문이 굳게 닫혀있다.  우리는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간다. 입도에서 벗어나 기백산 방향으로 오른다. 나무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산허리 임도가 보였다. 산을 휘감아 끝없이 이어진 임도가 보였다. 이제 산등성이에 도착했다. 우리는 널따란 공지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또..

거창 현성산

오늘(2021년 3월 21일-일)은 아침 일찍 집을 출발하여 신이문역에 도착한다. 신이문역에서 보스턴님과 함께 화성으로 가서 친구와 합류한다. 우리는 셋이서 달리고 달려 거창 현성산 입구 금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한다. 맨 끝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곧장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을 가로질러 포장도로를 걸어 올라간다. 아름드리 쭉쭉 뻗은 나무 사이로 걸어간다.  문바위와 가섭암지 마애 삼존불상을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현성산은 이곳에서 1.5km 거리라고 한다. 우리는 문바위와 마애 삼존불상을 보고 가기로 한다. 문바위의 모습이다. 문바위는 마고할멈의 전설을 가지고 있고, 국내에서 단일암으로 가장 큰 바위라고 한다. 보물로 지정된 마애삼지불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의 유래에 대해 기록해..

안양유원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삼성산 국기봉에 오르다

오늘(2021년 3월 14일-일)은 삼성산 산행을 위하여 안양유원지로 향한다. 관악역에서 보스턴님을 만나 택시를 타고 안양유원지 주차장으로 간다. 안양유원지 주차장에서 영창이 친구를 만나 삼성산 산행을 시작한다. 삼성산은 여러 번 와 보았지만 안양유원지로 올라가는 코스는 처음이다. 무엇이든지 처음은 새롭고 기대가 많이 된다. 오늘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오른다. 안양유원지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다. 이 곳은 버스 정류장도 있었다. 삼막사, 국기봉 안내표지를 보고 따라간다. 갈림길에서 삼막사 방향으로 직진한다. 제1전망대가 나오고 우리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제1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전경이다. 제1전망대에서 우리가 진행할 방향 능선이다. 능선길은 올망졸망 바윗길이다. 걷기 좋은 길을 걸..

1박2일 1일2산 완주 고덕산 산행

오늘(2021년 3월 1일-월)은 오전에 순창 강천산 산행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가는 길에 완주 고덕산에 오르기로 하고 들머리 고덕 산장에 도착한다. 들머리 고덕산장 앞에 등산로 안내도가 보인다. 우리는 산장을 뒤로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에 내리던 비는 어느 정도 멈추었는지 가랑비만 내리기 시작한다. 조금 올라가다가 우리가 올라온길을 뒤돌아다 보니 터널 공사를 하고 있었다. 양방향 터널의 모습이 보인다. 고덕 산장에서 750m 올라왔다. 이제 능선이 시작된다. 우리는 좌측으로 올라갔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나무계단이 보인다. 이제부터 비가 솥아지기 시작한다. 나무계단 데크를 올라와 보니 아랫마을이 보인다. 안개가 끼어 잘 보이지는 않으나 시골마을이 정겹기만하다. 이제 정상에 올라왔다. 정상에 등..

1박2일 1일2산 순창 강천산 산행

오늘(2021년 3월 1일-월)은 1박 2일 코스 중에 2일 차 산행이다. 숙소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강천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아침부터 비는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우리가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에는 주차장은 텅비어 있었다. 우리는 주차를 한 다음 곧바로 산행에 나선다. 나무데크길을 걸어 한참을 들어가면은 매표소를 만날수 있다. 강천산 관리사무소 입구이다. 강천산군립공원을 알리는 멋진 상징탑이다. 입구 매표소에 매표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강천산의 각 코스와 강천산의 사계절을 알리는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강천산 병풍폭포에 도착했다. 우리는 깃대봉방향으로 올라간다. 이곳 병풍폭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깃대봉이다. 깃대봉 갈림길에 도착했다. 이제 왕자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이곳이 깃대봉이다. 이제 ..

1박2일 1일2산 담양 추월산 산행

오늘(2021년 2월 28일-일)은 아침 일찍 담양 병풍산 산행을 마치고 추월산 산행을 하기 위해 최단코스 들머리인 밀재에 도착했다. 추월산은 밑에서 올려다볼 때 바위로 이루어진 험준한 봉우리가 달에 닿을 정도로 높게 보인다 해서 이름이 추월산으로 지어졌다는 얘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밀재 고개에는 서너 대 주차를 할 수 있는 좁은 갓길이 있었다. 우리는 이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밀재는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경계인 듯했다. 등산로 안내표지판이 나오고 들머리 계단이 보인다. 밀재에서 300m 올라온 지점이다. 이제 정상까지는 2.1km 남았다. 점점 날씨가 우중충해지는가 싶더니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한편 저산너머 건너편에는 안개가 밀려온다. 우중산행이 시작된다. 비를 맞으며..

1박2일 1일 2산 담양 병풍산 산행

오늘(2021년 2월 28일-일)은 담양 병풍산에 가기로 한다. 열심히 달려 병풍산 최단코스를 타기 위해 담양과 장성의 경계선인 한재골 고개에 도착한다. 한재골 고개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한재골 고개 정상이 나온다. 이곳이 산행 시점이다. 우리 친구들 벌써 산행지도를 보고 공부하고 있다. 이제 산행을 시작한다. 장성군과 담양군의 경계선 한재골 고개정상이다. 등산로 입구 주변에는 차들이 도로가에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요즘 블랙야크에서 주관하는 200대 명산을 찾는 산우님들이 증가하면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산행 안내도이다. 먼저 투구봉에 오른 후 정상에 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갈 때는 투구봉을 지나쳤고, 하산할 때 투구봉에 들러서 하산을 하였다. 계속되는 오르막을 오르다가 조망이 좋은 곳에서 장..

양수리 하계산에 올라 부용산으로 하산한 산행

오늘(2021년 2월 21일-일)은 오랜만에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경의 중앙선을 타고 양수역에서 내려 부용산 산행에 나선다. 부용산은 남한강을 바라다보며 산행할 수 있고 걷기에도 좋은 코스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대부분 산행하는 사람들은 국수역에서 청계산에 오른 후, 부용산을 거쳐 신원역으로 하산하는 경우가 있다. 조금 더 산행을 하려면 부용산에서 하계산을 거쳐 양수역까지도 연계 산행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오늘은 코로나 19로 방콕 하던 산우님들이 콧바람 쇠러 나온 날이라 양수역에서 시작하여 하계산, 부용산을 거친 후 신원역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양수역에서 내려 뒷골목 방향으로 내려온다. 뒷골목에는 편의점도 있어서 간편하게 먹거리도 준비하고 곧바로 출발한다. 양수역에서 줄곧 아래쪽..

영남알프스 2일차 간월산,신불산,영축산에 가다

1. 간월산오늘은 2월 14일, 명절 마지막 날, 영남알프스 산행 2일 차이다. 숙소에서 아침부터 일어나 서두른다. 숙소를 나와 식당을 찾아보니 아침에 문을 연 식당이 없었다. 할 수 없이 우리는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컵라면으로 한 끼를 때우고, 점심용으로 김밥을 3개 사 가지고 출발한다. 우리가 주차한 곳은 배내골주차장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시작시간은 8시 정각이다. 배내골 주차장을 나와 배 네고 개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그래도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삼삼오오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서로 팀을 이루어 올라가고 있었다. 그런데 산행지도를 보니 잘못 올라온 것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원래 우리가 생각한 코스는 배네봉~간월산으로 가는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