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0년 10월 2일-금)은 추석명절 다음날이라 공휴일이다. 가우리님과 추석 지나고 북한산에 가기로 약속을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우이동에 도착한 시간은 8시 45분이다. 약속시간은 9시이다. 가우리님은 9시가 조금 지나서 도착했다. 가우리님이 영봉 방향으로 안내를 했다. 요즘은 코로나 19로 멀리 여행을 떠날 수도 없어 집콕만 했더니 몸이 무거웠다. 우이동 일대는 전에 왔던 때와 달리 많이 변해있었다. 경전철이 개통이 되었고 예전 영화촬영소 창고 건물에는 찜질방이 들어서 있었다. 그런데 개장하자마자 코로나를 만나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영봉으로 가는 길목에는 사찰도 보였다. 사찰을 지나 한참을 올라서니 약수터도 보였다. 약수터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또다시 오른다. 가우리님이 한쪽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