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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산해변 덕봉산 탐방일기

오늘(2023년 6월 8일-목) 해안길을 따라 숙소인 강릉 강동면으로 가다가 우연히 만난 4번째 도착지는 삼척 덕산해변이다. 덕산해변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자그마한 해변이다. 삼척시내에서 9km 가량의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써 평균수심 1~2m 정도이며 연장 580m, 폭 50m의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고, 주변에는 맹방해변과의 사이에 덕봉산을 경계로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며 인접되어 있는 덕산항(남애포)이 있어 매일같이 싱싱한 활어도 맛볼 수 있다. 150여 가구의 대단위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서비스가 잘된 곳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접지역 해수욕객의 민박도 부담하고 있는 지역이다. 어느 관광지나 그러하듯 덕산해변임을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덕산해변 앞 덕산노을 전망대 주변에 있는 휴식처이다. 덕산마..

삼척시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오늘(2023년 6월 8일-목) 3번째 방문지는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이다. 동해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삼척 초곡용굴주차장에 들어간다. 해안가에 조성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입구이다.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촛대바위까지 갈 수 있었다. 용굴, 피라미드바위, 사자바위, 거북바위는 공사 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입구에 들어서면,용굴과 어부에 대한 전설을 기록해 놓은 표지가 보인다. 잘 정비된 촛대바위길을 따라 가 본다. 입구에 방파제와 등대도 보인다. 먼저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도 올 때 보기로 하고 곧바로 들어간다. 이곳이 포토죤광장이다. 이 곳 포토죤에서 나도 폼잡고 한 장 찍어본다.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화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

동해 무릉별유천지

오늘은 동해여행 2박 3일 중 2일 차이다. 오늘은 첫 번째 동해묵호 논골담길을 탐방한 후, 곧바로 두 번째 방문지 동해 무릉별유천지로 달려간다. 무릉별유천지는 오프로드루지,스카이글라이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2개의 커다란 호수를 보면서 주변을 걸을수 있는 코스도 있다. 체험시설 요금표이다. 우리는 1인당 입장료 6천 원을 내고 들어갔다. 무릉별유천지방문자센터이다. 이곳에서 매표후 입장하여야 한다. 무릉별유천지 종합안내도를 살펴본다. 무릉별유천지를 구간별로 3군데 멈추어 서는 이동 수단이다. 우리는 먼저 쇄석장 정류장에서 내렸다. 6월9일부터 6월 11일까지 3일간 축제를 한다고 한다. 우리는 하루 전에 와서 그리 붐비지 않고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운영진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축제 준비에 여념..

동해 묵호 논골담길(등대오름길)

오늘은 2박 3일 동해안 여행에 떠난다. 출발은 6월 7일(수)이다. 먼저 속초에 들러 7월부터 머무를 숙소를 알아보다가 장사항 이모횟집에 들러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가 있는 강릉 강동면으로 향한다. 같이 동행한 일행이 이번 여행에 머무를 숙소를 미리 예약해 놓아 그곳으로 간 것이다. 도착한 시간은 어둠이 짙은 저녁 8시이다. 온종일 피로에 지쳐 곧바로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오늘 여행지를 검색한 후, 출발하여 첫 번째 방문지인 동해 묵호항으로 간다. 묵호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8시가 조금 넘었다. 우선 논골담길을 걸어 보기로 한다. 등대오름길 골목으로 들어간다. 논골담길은 묵호항을 중심으로 어부와 그의 가족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때문에 산비탈 전체가 블럭으로 벽을 올려 만든 판잣집..

남도여행 2박3일(순천~고흥~보성~장흥~목포)

오늘(2023년 5월 3일)은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사를 통해 팩케이지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서울역에서 7시에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순천을 향해 달린다. 오늘 같이 여행하는 인원은 16명이다. 6명이 한 팀이고, 4명이 한 팀이고, 3명이 한 팀이고, 2명이 한 팀이고, 1명이 한 팀이다. 가이드는 오늘 출발인원이 16명인 관계로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4 테이블에 나누어서 앉으라고 알려 주었다. 나는 혼자 여행을 신청한 관계로 3명이 1팀인 여행객과 같이 식사를 하라고 알려 주었다. 드디어 우리가 탑승한 버스는 중간에 공주휴게소에서 한번 쉰 다음에 달리고 달려 곧바로 순천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간은 점심시간이라 우리는 곧바로 순천만습지 인근 대대선창집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첫 식사는 짱뚱..

울산바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수있는 고성 성인대 산행

오늘(2023년 4월 23일-일요일)은 우리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고성 화암사 성인대 트레킹에 나선다. 아침 일찍 태릉입구역에서 만나 곰님 차를 타고 속초로 향한다. 오늘 함께하는 산우님은 6명이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앉고 달린다. 드디어 화암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비는 3천 원이다. 카드로 결제 후에 들어간다. 화암사 입구 일주문에 도착했다. 산책로는 1.14km라고 한다. 우리는 곧장 올라가기로 한다. 금강산 화암사 숲길은 4.1km인데 2시간 코스라고 한다. 이 코스는 금강산 신선봉, 울산바위와 푸른 동해를 함께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숲길이라고 한다. 화암사 가는길 오르막, 아스팔트길에 나란히 설치되어 있는 연등이 보인다. 이곳 다리를 건너면 화암사이다. 금강산 화암사 청동대범종 모형도 그..

동창들과 함께 1박2일여행(춘천삼악산 등선봉,가평마린보이팬션,춘천공지천닭갈비)

오늘(2023년 3월 25일)은 동창들과 1박 2일 모임이 있는 날이다. 아침 일찍 보스턴님을 만나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을 타고 청평역으로 간다. 청평역에서 *창이 친구 차로 움직이기로 했다. 잠시 후 청평역에 도착한 *창이 친구차를 타고 오늘의 산행지 춘천 삼악산으로 간다. 삼악산 입구 등선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창이 친구가 준비한 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해결한다. 곧바로 등선폭포 입구에서 부터 산행을 출발한다. 매표소에서 1인당 2천원을 주고 입장료를 매표한다. 그런데 모든 입장료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등선폭포 입구이다. 입구에서 부터 바위가 웅장하다. 마치 주왕산 계곡에 온 것 같다. 주왕산계곡도 입구에 들어서면 바위가 웅장하다. 우리 친구들 삼악산 안내표지를 살펴..

1박2일산행 2일차(공주 계룡산)

오늘은 동학사 주변 숙소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산행 준비를 한다. 어젯밤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길어서인지 피곤하기만 하다. 그래도 숙소를 빠져나와 인근 식당에서 해장국으로 속을 달랜 후, 인근 동학사 주차장으로 간다. 동학사 주차장은 관광 지라서인지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8시 20분. 우리 일행은 동학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공주 10경을 알리는 관광지도가 보인다. 우리는 이곳 10경 중에 오늘 제4경인 계룡산국립공원과 제9경인 동학사은선폭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오늘 산행한 코스는 천정탐방지원센터~남매탑~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 동학사주차장으로 11.1km거리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40분 걸렸다. 08시 20분. 천정탐방지원센터 입구이다. 이제 산행을 출발한..

1박2일 산행 1일차(천안 태조산)

오늘(2023년 2월 18일-토)은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셋이서 1박 2일 산행을 하는 날이다. 먼저 보스턴님이 천안에 도착하여, 천안에 있는 태조산에 가기로 한다. 오늘 같이 산행할 친구 *창이는 16시에 태조공원에 도착한다고 한다. 우리 둘이 태조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13시 30분이다. 13시 30분.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바로 앞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태조공원에는 천안함 위령탑도 있었다. 태조공원을 가로질러 태조공원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걸어간다. 태조공원관리사무소에서 우측으로 가면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에 도착했다.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잠시 올라가니 팔각정이 보인다. 팔각정을 지나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간다. 이제 태조산 방향 안내표지가 보인다. 10..

코리아둘레길 11코스(임진적벽길),12코스(통일이음길)를 걷다

오늘(2022년 10월 23일-일)은 코리아 둘레길 11코스를 걷기 위해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러 간다. 합정역 8번 출구에서 7시 50분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숭의전지이다. 2주 전에는 비가 와서 고생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걷기에 좋은 날씨이다. 우리 일행은 숭의전지에 도착해 출발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임진강변 아미산 자락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연천숭의전지는 조선시대에 고려의 4 왕(태조, 현종, 문종, 원종)과 16명의 공신을 모신 고려의 종묘이다. 6.25 전쟁 당시 소실되었으나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으며, 매년 고려문화재가 열리고 있다 오늘 우리가 걸어갈 코스는 평화누리길 제11코스이다. 여행포인트는 고려역사가 숨 쉬는 숭의전에서 시작하여 임진강 중상류에 형성되어 있는 수직형 주상절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