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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호해변 한바퀴 트레킹

오늘(2023년 7월 9일-일)은 숙소에서 바라다보이는 영랑호 산책길에 나선다. 영랑호에는 범의 형상으로 웅크리고 앚아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범바위, 심신수련을 위한 카누경기장, 자연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는 생태습지공원이 있고, 호수 둘레길에는 벚꽃과 연산홍,갈대등 자연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특히 개별여행자들에겐 걷기좋은 장소이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속초의료원으로 가서 데크길을 따라 걷기로 한다. 나는 시계방향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데크길로 들어섰다. 그동안 부분적으로는 가끔 걸었지만 오늘같이 한 바퀴 돌려고 마음먹기로는 처음길이라 설레기도 하고 마냥 즐거운 마음뿐이다.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니 충혼탑이 보인다. 잠시 후 수레를 타고 영랑호주변을 관광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영랑호 주변에는 리조트시설도..

속초 외옹치해변 바다향기로 산책

오늘(2023년 7월 8일-토)은 속초 외옹치해변 바다향기로에 가보기로 한다.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을 지나 새마을 정류장에서 내려 해안가로 걸어갔다. 속초해수욕장 입구가 나왔다. 주변에는 소나무가 더욱더 운치를 더해 주었다. 나는 외옹치해변 방향으로 걸어갔다. 넓게 펼쳐진 해안가에는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잠시 후 바다향기로 산책로가 보였다. 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1.74km에 걸쳐 이어진 이색적인 해안 산책 코스다. 크게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과 외옹치 구간(890m)으로 나뉘며 구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녔다. 가볍게 해변을 따라 걷고 싶다면 속초해수욕장 구간이 적합하며 다이내믹한 풍경을 담고 싶다면 외옹치 구간을 추천한다. 외옹치 구..

운무 가득한 설악산 토왕성폭포

오늘(2023년 7월 4일-화)은 꾼이야님과 함께 속초 숙소를 나와 설악산 매표소 입구로 간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주차비 6천 원을 내고 주차를 하였다. 평일이라서인지 한가한 편이었다. 매표소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는 안내문구가 보였다. 그동안 입장료를 꼬박꼬박 내고서 다녔는데, 입장료를 안 내고 들어간다니 반갑기만 하다. 설악케이블카 탑승장 부근에서 좌측으로 안내표지를 따라 걸어간다. 또다시 보이는 안내표지를 따라 걷다 보면 다리를 건너게 된다. 다리를 건너면서부터는 안내표지가 잘 되어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처음 만나는 육담폭포를 건너면 흔들 다리가 나오고, 흔들 다리를 따라 걷다 보면 비룡폭포가 보인다. 비룡폭포에서 시간을 보낸 후 400m 거리에 있는 토왕성폭포를 향해 올라간다. 비룡..

해파랑길44코스,43코스,42코스 일부구간(속초해맞이길~기사문항)을 트레킹하다

오늘(2023년 6월 25일-일)은 동해안 해파랑길 트레킹에 나선다. 집 앞에서 출발하는 첫 전철을 타고 잠실역에 도착한다. 잠실역에 도착하여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9번 출구로 나온다. 9번 출구에는 여행스케치에서 해파랑길 트레킹에 나서는 산우님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잠시 후 7시 20분에 우리가 타고 갈 안내산악회 버스가 도착했다. 오늘은 인원이 많아서 버스 2대로 출발한다. 홍천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곧장 달려서 44코스 출발지 속초해맞이공원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간은 10시이다. 안내대장은 오늘 트레킹은 오후 6시까지 8시간 준다고 했다. 오늘 트레킹은 해안가를 따라 내려가는 남진이다. 해파랑길 44코스 안내지도이다. 속초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기사문항까지 약 26km 거리이다. 속초해맞이공원 ..

강릉 소돌해안 아들바위 공원

오늘(2023년 6월 9일-금) 해안도로를 따라 속초로 가다가 만난, 2번째 탐방지는 소돌해안 아들바위공원이다. 소돌해안 아들바위 공원에 설치된 전망대이다. 전망대 계단은 소돌해안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소돌해안의 방파제와 빨간등대가 보인다. 소돌해안 코끼리 형상을 한 멋진 바위가 보인다. 소돌해안 바위들은 한결같이 소 모양을 해서 소돌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아들바위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잡아 본다. 아들바위에서 소원을 빌면 소원을 이루었다는 전설을 기록한 조형물이다. 이 바위가 아들바위이다. 앞쪽에서 본 아들바위의 모습이다. 소돌바위 공원을 벗어나 소돌해안일주산책로를 따라가보기로 한다. 아들바위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해안산책로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소돌공원이다. 아들바위 산책로 전망대에서..

해돋이로 유명한 강릉 괘방산 등명낙가사

오늘(2023년 6월 9일-금)은 2박 3일 동해안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강릉에서 속초를 거쳐 속초에서 일을 마무리한 후 서울로 출발하기로 한다. 아침 일찍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가다가 보이는 괘방산 등명낙가사에 가보기로 한다. 괘방산 등명낙가사는 일출이 가장 잘 보이는 해돋이 명소라고 한다. 괘방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일주문 앞에 석탑도 보인다. 괘방산 등명낙가사 일주문이 보인다. 등명감로약수가 보인다. 한잔 먹어 보았다. 철성분 때문인지, 약간 쓴맛이 난다. 세출문인가요? 어쨌든 안쪽으로 계속 올라가 본다. 극락보전도 보인다. 등명낙가사는 오층석탑을 제외하고는 최근에 지어졌다고 한다. 대웅전 앞에 있는 5층 석탑이다. 대웅전의 모습이다. 최근에 건축해서인지 대웅전의 모습은 역시 화려하다. ..

삼척 덕산해변 덕봉산 탐방일기

오늘(2023년 6월 8일-목) 해안길을 따라 숙소인 강릉 강동면으로 가다가 우연히 만난 4번째 도착지는 삼척 덕산해변이다. 덕산해변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자그마한 해변이다. 삼척시내에서 9km 가량의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써 평균수심 1~2m 정도이며 연장 580m, 폭 50m의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고, 주변에는 맹방해변과의 사이에 덕봉산을 경계로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며 인접되어 있는 덕산항(남애포)이 있어 매일같이 싱싱한 활어도 맛볼 수 있다. 150여 가구의 대단위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서비스가 잘된 곳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접지역 해수욕객의 민박도 부담하고 있는 지역이다. 어느 관광지나 그러하듯 덕산해변임을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덕산해변 앞 덕산노을 전망대 주변에 있는 휴식처이다. 덕산마..

삼척시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오늘(2023년 6월 8일-목) 3번째 방문지는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이다. 동해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삼척 초곡용굴주차장에 들어간다. 해안가에 조성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입구이다.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촛대바위까지 갈 수 있었다. 용굴, 피라미드바위, 사자바위, 거북바위는 공사 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입구에 들어서면,용굴과 어부에 대한 전설을 기록해 놓은 표지가 보인다. 잘 정비된 촛대바위길을 따라 가 본다. 입구에 방파제와 등대도 보인다. 먼저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도 올 때 보기로 하고 곧바로 들어간다. 이곳이 포토죤광장이다. 이 곳 포토죤에서 나도 폼잡고 한 장 찍어본다.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화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

동해 무릉별유천지

오늘은 동해여행 2박 3일 중 2일 차이다. 오늘은 첫 번째 동해묵호 논골담길을 탐방한 후, 곧바로 두 번째 방문지 동해 무릉별유천지로 달려간다. 무릉별유천지는 오프로드루지,스카이글라이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2개의 커다란 호수를 보면서 주변을 걸을수 있는 코스도 있다. 체험시설 요금표이다. 우리는 1인당 입장료 6천 원을 내고 들어갔다. 무릉별유천지방문자센터이다. 이곳에서 매표후 입장하여야 한다. 무릉별유천지 종합안내도를 살펴본다. 무릉별유천지를 구간별로 3군데 멈추어 서는 이동 수단이다. 우리는 먼저 쇄석장 정류장에서 내렸다. 6월9일부터 6월 11일까지 3일간 축제를 한다고 한다. 우리는 하루 전에 와서 그리 붐비지 않고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운영진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축제 준비에 여념..

동해 묵호 논골담길(등대오름길)

오늘은 2박 3일 동해안 여행에 떠난다. 출발은 6월 7일(수)이다. 먼저 속초에 들러 7월부터 머무를 숙소를 알아보다가 장사항 이모횟집에 들러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가 있는 강릉 강동면으로 향한다. 같이 동행한 일행이 이번 여행에 머무를 숙소를 미리 예약해 놓아 그곳으로 간 것이다. 도착한 시간은 어둠이 짙은 저녁 8시이다. 온종일 피로에 지쳐 곧바로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오늘 여행지를 검색한 후, 출발하여 첫 번째 방문지인 동해 묵호항으로 간다. 묵호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8시가 조금 넘었다. 우선 논골담길을 걸어 보기로 한다. 등대오름길 골목으로 들어간다. 논골담길은 묵호항을 중심으로 어부와 그의 가족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때문에 산비탈 전체가 블럭으로 벽을 올려 만든 판잣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