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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거진항 백섬 해상전망대 탐방

오늘(2023년 7월 15일-토)은 숙소를 나와 1번버스를 타고 고성 거진항으로 떠난다. 거진항입구에서 내려 해안로를 따라 걸어가 본다. 거진항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90년대이전에는 명태등의 어획량의 급증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형성된 어항이라고 한다. 해안데크길은 265m거리이다. 그런데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알고보니 고성8경중에 하나인 백섬 해상전망대가 보였다. 알고 찾아간건 아닌데 우연히 백섬을 탐방하게 된 것이다. 거진 뒷장에 위치한 이섬은 예전에는 잔돌이 많아 잔철로 불리다가 이중 제일 큰바위가 갈매기 배설물처럼 하얗게 보인다하여 지금의 백섬이 되었다고한다.백섬해상전망대는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0월에 걸쳐 ..

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

오늘(2023년 7월 14일-금)은 설악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설악산으로 간다. 집에서 출발하는 7번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려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간다. 평일이라서인지 케이블카탑승장은 한산하기만했다. 요금은 성인은 1인당 15,000원이다. 그런데 장애인이나 65세이상 또는 속초시민은 50%할인을 해준다고한다. 와~ 신난다. 50%할인을 받고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수십년전에 왔던 기억이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오랜만에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케이블카는 5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도착하여 권금성으로 걸어간다. 권금성가는 길은 나무데크로 잘 정비되어있었다. 잠시후 권금성에 오르니 시야가 확트인다. 비온후라서인지 전망이 아주 좋았다.

속초 등대해변에서 장사항까지 걸어보기

오늘(2023년 7월 12일-수)은 저녁 무렵 더위를 식 힐 겸 해서 집을 나선다.  집 앞에 있는 등대해변 주변을 한번 돌아보기 위해서이다. 등대해변은 아직 해수욕장 성격은 갖추어져있지 않지만 그래도 물놀이 기구도 대여를 하고 좌판도 빌려주고 있었다. 간이 해수욕장 성격을 띤 곳이다. 내가 바람 쐬러 나간 시간은 저녁 시간대라서 피서객들이 드문드문 보이고 일부는 철수하고 있었다. 해안가 따라 걸어가 본다. 커피전문점도 보이고 봉평머구리집도 보인다. 봉평머구리집은 속초 물회의 대명사인듯하다. 항상 손님이 가득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장사항으로 가는 길도 한산하다. 잠시 후 예전에 가끔 갔던 이모횟집이 보인다. 이모횟집도 새로 건물을 지어서인지 예전 맛이 나질 않는다. 예전에 직장동료들이랑 같이 왔을 때 ..

속초 청초호 주변 탐방일기

오늘(2023년 7월 10일-월)은 속초 청초호 주변을 탐방하기로하고 숙소를 나선다. 버스를 타고 kt정류장에서 내려 석봉도자기미술관을 지나 입구로 들어선다. 청초호에 쭉뻗은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니 팔각정 전망대가 보인다. 팔각정 전망대에서는 속초시내가 모두 한눈에 들어왔다. 팔각정을 빠져나와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 본다. 잠시 후 엑스포타워를 만날 수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500원이다. 그런데 속초시민은 50% 할인이라고 한다. 얼씨구! 오늘도 50%할인을 받아 입장료 1200원을 주고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청초호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청초호는 영랑호처럼 한 바퀴가 이어져있는 것이 아니고 석봉도자기미술관입구에서 이마트 가기 전까지만 연결이 되어 있었고 나머지..

속초 영랑호해변 한바퀴 트레킹

오늘(2023년 7월 9일-일)은 숙소에서 바라다보이는 영랑호 산책길에 나선다. 영랑호에는 범의 형상으로 웅크리고 앚아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범바위, 심신수련을 위한 카누경기장, 자연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는 생태습지공원이 있고, 호수 둘레길에는 벚꽃과 연산홍,갈대등 자연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특히 개별여행자들에겐 걷기좋은 장소이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속초의료원으로 가서 데크길을 따라 걷기로 한다. 나는 시계방향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데크길로 들어섰다. 그동안 부분적으로는 가끔 걸었지만 오늘같이 한 바퀴 돌려고 마음먹기로는 처음길이라 설레기도 하고 마냥 즐거운 마음뿐이다.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니 충혼탑이 보인다. 잠시 후 수레를 타고 영랑호주변을 관광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영랑호 주변에는 리조트시설도..

속초 외옹치해변 바다향기로 산책

오늘(2023년 7월 8일-토)은 속초 외옹치해변 바다향기로에 가보기로 한다.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을 지나 새마을 정류장에서 내려 해안가로 걸어갔다. 속초해수욕장 입구가 나왔다. 주변에는 소나무가 더욱더 운치를 더해 주었다. 나는 외옹치해변 방향으로 걸어갔다. 넓게 펼쳐진 해안가에는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잠시 후 바다향기로 산책로가 보였다. 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1.74km에 걸쳐 이어진 이색적인 해안 산책 코스다. 크게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과 외옹치 구간(890m)으로 나뉘며 구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녔다. 가볍게 해변을 따라 걷고 싶다면 속초해수욕장 구간이 적합하며 다이내믹한 풍경을 담고 싶다면 외옹치 구간을 추천한다. 외옹치 구..

운무 가득한 설악산 토왕성폭포

오늘(2023년 7월 4일-화)은 꾼이야님과 함께 속초 숙소를 나와 설악산 매표소 입구로 간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주차비 6천 원을 내고 주차를 하였다. 평일이라서인지 한가한 편이었다. 매표소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는 안내문구가 보였다. 그동안 입장료를 꼬박꼬박 내고서 다녔는데, 입장료를 안 내고 들어간다니 반갑기만 하다. 설악케이블카 탑승장 부근에서 좌측으로 안내표지를 따라 걸어간다. 또다시 보이는 안내표지를 따라 걷다 보면 다리를 건너게 된다. 다리를 건너면서부터는 안내표지가 잘 되어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처음 만나는 육담폭포를 건너면 흔들 다리가 나오고, 흔들 다리를 따라 걷다 보면 비룡폭포가 보인다. 비룡폭포에서 시간을 보낸 후 400m 거리에 있는 토왕성폭포를 향해 올라간다. 비룡..

해파랑길44코스,43코스,42코스 일부구간(속초해맞이길~기사문항)을 트레킹하다

오늘(2023년 6월 25일-일)은 동해안 해파랑길 트레킹에 나선다. 집 앞에서 출발하는 첫 전철을 타고 잠실역에 도착한다. 잠실역에 도착하여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9번 출구로 나온다. 9번 출구에는 여행스케치에서 해파랑길 트레킹에 나서는 산우님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잠시 후 7시 20분에 우리가 타고 갈 안내산악회 버스가 도착했다. 오늘은 인원이 많아서 버스 2대로 출발한다. 홍천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곧장 달려서 44코스 출발지 속초해맞이공원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간은 10시이다. 안내대장은 오늘 트레킹은 오후 6시까지 8시간 준다고 했다. 오늘 트레킹은 해안가를 따라 내려가는 남진이다. 해파랑길 44코스 안내지도이다. 속초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기사문항까지 약 26km 거리이다. 속초해맞이공원 ..

강릉 소돌해안 아들바위 공원

오늘(2023년 6월 9일-금) 해안도로를 따라 속초로 가다가 만난, 2번째 탐방지는 소돌해안 아들바위공원이다. 소돌해안 아들바위 공원에 설치된 전망대이다. 전망대 계단은 소돌해안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소돌해안의 방파제와 빨간등대가 보인다. 소돌해안 코끼리 형상을 한 멋진 바위가 보인다. 소돌해안 바위들은 한결같이 소 모양을 해서 소돌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아들바위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잡아 본다. 아들바위에서 소원을 빌면 소원을 이루었다는 전설을 기록한 조형물이다. 이 바위가 아들바위이다. 앞쪽에서 본 아들바위의 모습이다. 소돌바위 공원을 벗어나 소돌해안일주산책로를 따라가보기로 한다. 아들바위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해안산책로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소돌공원이다. 아들바위 산책로 전망대에서..

해돋이로 유명한 강릉 괘방산 등명낙가사

오늘(2023년 6월 9일-금)은 2박 3일 동해안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강릉에서 속초를 거쳐 속초에서 일을 마무리한 후 서울로 출발하기로 한다. 아침 일찍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가다가 보이는 괘방산 등명낙가사에 가보기로 한다. 괘방산 등명낙가사는 일출이 가장 잘 보이는 해돋이 명소라고 한다. 괘방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일주문 앞에 석탑도 보인다. 괘방산 등명낙가사 일주문이 보인다. 등명감로약수가 보인다. 한잔 먹어 보았다. 철성분 때문인지, 약간 쓴맛이 난다. 세출문인가요? 어쨌든 안쪽으로 계속 올라가 본다. 극락보전도 보인다. 등명낙가사는 오층석탑을 제외하고는 최근에 지어졌다고 한다. 대웅전 앞에 있는 5층 석탑이다. 대웅전의 모습이다. 최근에 건축해서인지 대웅전의 모습은 역시 화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