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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에 물든 오대산 선재길 트레킹

오늘(2022년 10월 16일-일)은 오랜만에 우리 산악회에서 오대산 선재길 가을 단풍 구경을 가기로 한다. 아침 7시에 태릉입구역 7번 출구를 출발한 리무진 버스는 힘차게 오대산을 향해 달린다. 우리가 오대산에 도착한 시간은 09시 40분이다. 상원사로 들어가는 차량이 많아 이곳 2km 지점에 내려서 올라가야 한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차에서 모두 내려 트레킹을 시작한다. 출렁다리를 건너 선재길로 들어간다. 선재길을 따라 상원사로 올라간다. 오대산 상원사 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오대산 상원사 안내석도 보인다. 이제 상원사까지 거리는 300m 남았다. 상원사가 선재길 트레킹 시점이다. 상원사 전경이 보인다. 상원사 주변 건물이다. 상원사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변 전망이다.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다. 상원사 ..

코리아둘레길 9-2코스(장파사거리)에서 10코스(연천 숭의전)까지 걸어가다

오늘(2022년 10월 9일-일)은 코리아 둘레길 트레킹에 나선다. 7시 30분에 신사역을 출발한 안내산악회 버스는 우리 일행을 태우고 8시 40분에 장파 사거리에 도착한다. 지난번 트레킹에 이어 오늘은 장파 사거리가 출발점이다. 평화누리길 9코스(율곡길) 안내도이다. 오늘은 9-2코스로 장파사거리에서 장남교까지가 1차 목적지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가랑비를 맞고 트레킹을 출발한다. 벼이삭이 고개를 숙인 평야지대를 지나, 장남교방향으로 간다. 전형적인 시골마을 풍경을 바라다보며 길을 재촉한다. 장남교(두지리) 방향 안내표지가 보인다. 나무로 잘 다듬어 놓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장남교가 보인다. 평화누리길 쉼터가 보인다. 이곳에서 또 다시 숲길로 접어든다. 황포돛배 안내표지가 보인다...

홍천 석화산~문암산 오지산행

오늘(2022년 10월 2일-일)은 홍천 오지산행에 나선다. 신사역에서 07시에 출발한 안내산악회 버스는 달리고 달려 10시 12분에 석화산 들머리 우주공업사에 도착했다. 안내 대장님은 석화산은 결코 만만한 산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산행 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1. 정상에 가기 50m 전 삼거리 표지를 눈여겨 살펴보고 정상을 찍고 삼거리 표지 방향으로 내려와서 좌측 백성동 방향으로 진행할 것 2. 급경사지가 정상 아래 삼거리 표지부터 시작되므로 주의 요함 3. 문암산을 찍고 내려와 급경사지가 하산할 때까지 계속되므로 주의 요한다고 알려 주었다. 특히 석화산 정상에서 아무 생각 없이 반대방향으로 넘어가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산행시간은 16시 30분까지 내려오라고 한다. 8km 구간 산행..

양주 나리공원 애견(토미)동반 천일홍축제장을 다녀오다

오늘(2022년 10월1일-토)은 우리집 애견과 함께 양주 나리공원에있는 천일홍축제장에 가기로 한다. 축제는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에 진행했는데, 그날은 너무 붐빌것 같아 일주일 지난 오늘로 날을 택했다. 오늘도 오후 2시가 넘어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차들이 줄지어 들어오고 있었다. 나리공원 개장은 9월15일부터 10월20일까지는 개장한다고 한다. 보통은 인터넷 구매를 한다는데, 우리는 매표소에 들러 표를 현장구매 후 곧바로 입장한다. 우리집 애견 토미는 2007년 2월생이다. 올해 16년차이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의 활달함은 다 어디로 가고, 지금은 앞도 잘 안보이고 행동도 더디기만 하다. 지금까지는 우리 가족에게 기쁨을 주고 재롱도 많이 부렸는데, 이제는 우리 가족이 부양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평화누리길 8코스(반구정길),9-1코스(율곡길)를 가다

오늘(2022년 9월 25일-일)은 안내산악회를 따라 코리아 둘레길 5차 산행에 나선다. 1차 산행 이후 줄곧 멈춰왔던 트레킹이라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 가지만 그래도 자신감을 가지고 새벽녘 집을 출발한다. 새벽에 출발하는 버스는 언제든지 만차이다. 버스에서 내려 전철을 타고 신사역에 도착한다. 잠시 후 7시 20분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오늘의 출발지 반구정으로 향한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신사역을 출발하여 8시 30분이 못되어 반구정 황희 선생 유적지에 도착했다. 우리가 걸은 평화누리길 8코스이다. 반구정~통일로~장산1리마을회관~장산전망대~율곡습지공원으로 13km 코스이다. 황희 선생 유적지가 바로 앞에 있었다. 한번 둘러보고 싶었지만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픈 시간(9시)이 안되어 볼 수 없었다..

오대산 종주산행(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주차장)

오늘(2022년 9월 18일-일)은 안내산악회를 따라 오대산 종주산행에 나선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오대산 종주 출발점 진고개 휴게소에 9시 55분에 도착한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몇 개 산악회에서 동시에 도착하여 진고개 휴게소는 산우님들로 북적인다. 안내 대장은 지금부터 17시까지 산행시간을 7시간 준다고 했다. 정확히 17시에 상원사 주차장에서 서울로 출발한다며 시간을 꼭 지키라고 당부한다. 우리가 오늘 산행한 코스는 진고개휴게소~동대산~두로봉~두로령~상왕봉~비로봉~상원사주차장으로 거리는 17km이며 산행시간(10시~17시 10분)은 정확히 7시간 10분이 걸렸다. 오대산 종주산행은 다른 종주산행에 비해서 힘들지 않고 산행하기가 좋아 산우님들이 사전 훈련코스로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나는 2021년 8..

동두천 마차산 우중산행

오늘(2022년 9월 4일-일)은 지난주에 이어 동두천 6 산 종주 2차 산행에 나선다. 지난주에 가우리님과 함께 동두천 6 산 종주에 나섰다가 칠봉산과 해룡산만 완주하고 나머지 왕방산, 국사봉, 소요산, 마차산은 남겨둔 상태이다. 그런데 어제 보스턴님한테 전화가 왔다. 내일 뭐하느냐고? 그래서 성사가 된 산행이다. 이번에는 역으로 동광교에서 마차산 산행을 출발하기로 한다. 그래서 오늘 같이 산행하기로 한 보스턴님을 만나기 위해 나는 같은 시간에 맞춰 전철을 탔다. 우리가 탄 열차는 8시 50분에 1호선 보산역에 도착했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온다. 국립공원은 전면 통제한다는데 걱정이 앞선다. 8시 55분. 우리는 보산역에 도착하여 동광교 방향으로 걸어간다. 보산역 뒷골목은 자그마한 가..

동두천 칠봉산에서 해룡산까지 연계산행

오늘(2022년 8월 27일-토)은 동두천 6 산 종주 1차 산행에 나선다. 동두천 6 산은 칠봉산~해룡산~왕방산~국사봉~소요산~마차산까지 종주하는 코스로 일련사 입구에서 동광교까지 50.3km 거리이다.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었는데, 나는 이번 기회에 2번에 걸쳐 완주하기로 한다. 오늘 목표는 왕방산까지이다. 이젠 가을에 접어들어 제법 선선하다. 산행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이다. 지행역에서 오늘 같이 산행할 친구 가우리님을 기다린다. 7시 31분에 도착하는 전철을 타고 가우리님이 도착했다. 출발에 앞서 가우리님한테 아침은 먹었냐고 물어보니, 일찍 나오느라고 못 먹었다고 한다. 우리는 전철역 어묵집에서 아침 대용으로 어묵을 먹고 미니김밥을 몇 줄 챙겨 출발한다. 지행역에서 덕정역 방향으로 걸어간다. 아치노..

춘천여행2일차(舊강촌역,삼악산등선폭포,방동리계곡,소양강처녀상)

오늘(2022년 8월 21일-일)은 강촌역 주변 홀리데이 펜션을 빠져나와 강촌역으로 간다. 오늘도 힘든 일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 친구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디를 갈 것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모두들 개성이 강한지라 총무님이 깨끗하게 정리를 한다. 어디를 갈 것인지는 미리 정해놓지 말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움직이자고 한다. 일단 강촌역으로 가고 그곳에서 다음 갈 곳을 정하기로 했다. 우리는 총무님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선 팬션에서 가까운 강촌역으로 간다. 강촌역에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걷는 꽃길이 있다. 나는 이 계단을 올라 가 보기로 한다. 연인과 함께 걷는 꽃길을 혼자 걷노라니 좀 어색한 감이 있다. 계단에 올라서니 하트모양이 2개가 보인다. 새로 생긴 도로도 보이고 ..

춘천여행 1일차 2부(육림닭강정,주류백화점,국립춘천박물관,화람한우,강촌홀리데이팬션)

오늘(2022년 8월 20일-토)은 오전에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명동에 들러 명동 닭갈비를 먹고서 춘천댐에 다녀와서 다소 피곤하기만 하다. 그래서 우리는 육림 닭강정이 맛집이라는데, 저녁 맥주 안주로 먹기 위해서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육림 닭강정을 사러 갔다. 가게는 자그마했는데 춘천 달인에 소개된 맛집이라고 한다. 우리는 저녁에 팬션에서 맥주 안주로 먹기 위해 닭강정 한박스하고 맛동산 등 과자를 미리 사 두었다. 오늘은 그동안 장마가 지나간 후라서 인지 매우 덥기만 하다. 인근 시장 카페에 들러 시원한 냉커피로 목을 축인다. 육림 닭강정이다. 육림 닭강정은 식혀서 먹는 과자라고 한다. 저녁에 맥주 안주로 닭강정은 인기가 많았다. 우리는 묻지마님 친구분이 주류백화점을 한다는데 그곳에 가보기로 한다.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