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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5산, 백대 명산산행(문경 조령산)

1. 산행일자 : 2019년 11월 21일(목) 2. 산행 장소 : 문경 조령산(1,017m) 3. 산행코스 : 이화령 주차장~헬기장~삼거리~약수터~정상~삼거리~이화령 주차장 4. 산행시간 : 07시 10분~11시 10분(4시간, 휴식시간 포함) 5. 산행 인원 : 2명(보스턴님과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밥을 해결하고 이화령 주차장으로 간다. 숙소에서 이화령 주차장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이화령 주차장에서 아침 7시 1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처음 길을 잘못 들어 쌩고생을 하였다. 조령산 최단코스는 이화령고개 터널을 건너 산 능선을 타고 가는 양탄자길이 있었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 산행을 시작했던 것이다. 나중에 정상에서..

2박3일5산, 백대 명산산행(문경 주흘산)

1. 산행일자 : 2019년 11월 20일(수) 2. 산행 장소 : 문경 주흘산(1,076m) 3. 산행코스 : 조령 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약수터~900 계단~정상~원점회귀(약 9.0km) 4. 산행시간 : 12시 30분~17시 10분(4시간 40분, 휴식시간 포함) 5. 산행 인원 : 2명(보스턴님과 함께) 오늘은 오전에 단양에 있는 금수산 산행을 마치고 문경으로 향한다. 문경 시내에 접어들어 인근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은 후, 주흘산을 타기 위해 조령 제1관문으로 달려간다. 승용차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산행을 시작한다.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여궁폭포와, 혜국사, 팔왕 폭포, 문경 1,2,3 관문 등이 있다. 주흘산 오색 단풍이 내장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름다워 특히 가을철에 인기다...

2박3일5산, 백대 명산산행(단양 금수산)

1. 산행일자 : 2019년 11월 20일(수) 2. 산행 장소 : 단양 금수산(1,016m) 3. 산행코스 : 상학주차장~남근석 공원~정상~원점회귀(약 5.2km) 4. 산행시간 : 07시 10분~10시 10분(3시간, 휴식시간 포함) 5. 산행 인원 : 2명(보스턴님과 함께) 오늘은 단양 구정 시장 앞 숙소를 6시에 출발하여 시내에서 해장국을 먹은 후, 곧바로 금수산 산행 최단코스 상학주차장으로 향한다. 상학 주차장에는 평일이고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주차된 차량은 한 대도 없었다. 우리는 상학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측에 산행지를 따라 올라가다가 산책 중인 주민을 만나 산행 출발지를 물어보니, 조금 더 올라가면 자그마한 주차장이 보이고 그곳에서 곧장 직진하면 된다고 했다. 입구에 도착해 보니 금수산 안..

2박3일5산, 백대 명산산행(제천 감악산)

오늘(2019년 11월 19일-화)은 오전에 태화산 산행을 마치고 오후 산행지로 제천 감악산으로 향한다. 제천 감악산 최단코스는 백련사 입구이다. 그러나 백련사로 들어가는 길은 승용차 1대만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이고, 오르막이 계속되는 구간으로 거리는 5km이다. 우리는 백련사를 오르면서 내려오는 차를 2대 만났고, 내려오면서도 오르는 차를 2대 만났다. 평일이라서 지나가는 차가 많지 않았고 또한 마주친 구간이 피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백련사에는 신도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등산안내도가 설치된 곳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감악산 정상 1.0km라는 안내표지가 보인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자 백련사가 보인다. 백련사는 천년고찰로 역사가 ..

2박3일5산, 백대 명산산행(영월 태화산)

오늘(2019년 11월 19일-화)은 영월 태화산을 가기 위해 보스턴님을 신이문역에서 만났다. 보스턴님과 함께 영월 태화산으로 향한다. 보스턴님은 100대 명산을 지난 7월 중순에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26개 산을 인증받았다고 한다. 마라톤을 하면서 간간히 시간을 내어 100대 명산을 열심히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은 고수동굴 입구에서 시작하여 산행을 하는데, 오늘 우리는 영월 태화산 최단코스 탐방을 위해 흥교 태화산 농장으로 간다. 흥교 태화산 농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할 무렵, 다른 산악회에서 버스가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태화산 산행은 비교적 완만한 산세로 계속 오르막이었다가 한두 번 내려갔다 올라가면 바로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는 확 트인 전망이 멀리 영월 읍내까지 보였다. 우..

충주 심항산 종댕이길 트레킹

오늘(2019년 11월 17일-일)은 동대문역에서 열매 산악회를 따라 충주 심항산에 있는 종댕이길 트레킹에 나선다. 07시 40분에 출발한 버스는 마즈막재 제2주차장에 10시 정각에 도착했다. 주최 측에서 충주에 사시는 분이 준비했다고 직접 만든 보리빵과 사과 주스를 하나씩 나누어 준다. 우리는 보리빵과 사과주스를 먹고 난 후에 곧바로 트레킹에 나선다. 충주호 종댕이길은 충주호를 시원하게 내려다보며 동시에 자연 그대로의 숲을 즐기며 걷는 길이다. 호수와 숲을 두루 누릴 수 있는 휴식의 길이다. 종댕이라는 이름이 왠지 친근하고 귀엽다. 종댕이길의 종댕이는 근처 상종·하종 마을의 옛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충청도의 구수한 사투리가 섞인 어원이다. 종댕이길이 둘러싸고 있는 심항산을 종댕이산이라고도 불렀다. ..

워싱턴여행 1박2일(버지니아 북동부 루레이동굴)

오늘은 워싱턴 여행 1박 2일 마지막 날이다. 일정은 버지니아 북동부에 있는 루레이 동굴을 둘러본 후에 곧바로 7시간을 달려 뉴저지로 가야 하는 고된 일정이다. 루레이동굴은 우리가 머문 숙소에서 1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현지 가이드를 따라 동굴로 들어간다. 루레이 동굴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동굴이라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 말은 사실임을 알 수 있었다. 1878년 캠벨 형제 등 3인에 의해 처음 발견된 지점도 알 수 있게 표시해 놓았다. 그리고 세계에서 최초로 냉방시스템을 갖춘 주택도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동굴의 시원한 바람을 주택에 연결하여 냉방을 했는데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자 커튼처럼 축 처진 커튼 종유석도 볼 수 있었고, 동굴을 돌면서 3번 만나게 되어..

워싱턴여행1박2일(한국전 참전용사비와 링컨기념관)

오늘 워싱턴여행 1일 차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동상과 링컨기념관 관광에 나선다. 먼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동상 앞에 선다. 한국전 참전용사는 총 19기 추모 동상을 설치해 놓았다. 그 동상이 옆에 설치된 대리석에 비추면 38개 추모 동상이 보인단다. 38개 추모 동상은 우리나라의 38선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리고 입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동상이라고 영어로 또렷하게 표기되어 있었다. 또한 상단에는 "자유는 공짜가 없다"라는 영문표기가 기록되어 있었다. 먼 이국 땅 한국을 위해 몸 바치고 피 흘린 미국 젊은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다. 잠시 참전용사비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은 후, 우리는 추모공원 바로 옆에 있는 링컨기념관으로 갔다. 링컨은 노예제도를 해방하고 남북전쟁을..

워싱턴여행 1박2일(토머스제퍼슨 기념관)

워싱턴 여행 1박 2일(토머스 제퍼슨 기념관) 워싱턴 기념탑 오벨리스크 관광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하여 근처에 있는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으로 간다.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은 현재 보수 공사 중이었다. 우리는 가이드를 따라 토머스 제퍼슨 동상 앞에 섰다. 토머스 제퍼슨은 미국의 3대 대통령이며 미국 독립선언서의 기초자이다. 또한 토머스 제퍼슨은 영향력 있는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 중 한 사람이다. 따라서 제퍼슨의 동상은 백악관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항상 백악관에서 현직 대통령이 민주적으로 정치를 잘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백악관을 바라다보니 백악관이 손에 잡힐 듯 바로 보였다. 제퍼슨 기념관 관람을 마치고 또다시 링컨기념관과 한국전 참전 용사비가 있는 곳으로 떠난..

카테고리 없음 2019.11.07

워싱턴여행 1박2일(워싱턴기념탑 오벨리스크)

우리 여행자 일행은 자연사박물관을 나와 백악관으로 향한다. 5년 전에도 워싱턴 여행을 온 적이 있는데, 그날은 백악관에 행사가 있어서 들어갈 수 없다고 해서 못 보고 간 적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꼭 보고 갈 것이라 다짐하고 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입구가 전부 close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오늘도 백악관을 구경할 운은 없었다. 멀리서 곧 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밝혀줄 크리스마스 츄리 나무만 볼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백악관 관람은 바로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워싱턴 기념탑으로 갔다. 워싱턴 기념탑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기 위 허여 워싱턴 D.C에 세운 오벨리스크이며 높이는 169.3m이며 153m 지점에는 전망대가 있다. 이 건축물은 워싱턴 D.C의 상징물이기 때문에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