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5년 11월 16일-월)은 직원 워크숍 1일 차이다. 오후 일정으로 문경 석탄박물관에 왔다. 문경에는 가랑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었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1994년 7월 31일 대한석탄공사 은성광업소가 폐광됨에 따라 1999년 5월 20일 개조하여 박물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건물 모형이 연탄처럼 둥그렇다. 모노레일카 매표소도 보인다. 건물 2층으로 석탄을 의미화시키는 광부 전시관이다. 연탄 모형의 변천과정과 연탄집게들을 전시해 놓았다. 광부들이 일을 마치고 갱도에서 나오고 있다. 석탄을 캐거나 운반하는 길을 만드는 작업을 굴진이라 하고 실제 석탄을 캐는 작업을 채탄이라고 한다. 캐낸 석탄에 포함된 돌이나 이물질을 골라내는 선탄 작업이다. 이제 박물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