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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튼관광

오늘은 뉴욕 맨해튼을 관광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8시에 팰팍에 있는 한남체인 앞에 집결하여 이동한다. 잠시 후 본대와 합류하여 11명이 투어버스를 타고 가이드와 함께 맨해튼 관광에 나선다. 링컨터널을 지나 9시에 맨해튼에 도착한다. 링컨터널은 길이가 2km이며, 허드슨강 지하 수중터널이란다. 맨해튼에 간 날은 우연히도 911 테러 13주년 되는 날이다. 그래서인지 주변 경계는 심한편이었다. 맨해튼 관광을 하면서 가이드가 도로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남북도로명은 에비뉴이고, 동서 도로명은 스트리트란다. 도로의 특징은 일방통행로였다. 우리는 선착장에 도착하여 10시에 출발하는 관광유람선에 탑승하였다. 1시간 동안의 유람선 관광은 죠지 워싱턴 교를 비롯하여 새로 신축된 무역센터 건물 등 맨해튼을 한..

미국 뉴져지 관광

미국 케네디공항에 2014년 9월 9일 10시 비행기 예약이라서 당일 출발하면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아 공항 인근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하고 출발한다. 공항버스를 타고 8번 출구에 도착하여 게스트하우스(고고 하우스)에 전화를 하자 횡단보도 건너편에 서 있으면 15분 이내로 데리러 온다고 한다.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지새운다. 시간에 맞추어 게스트하우스에서 차가 출발하여 공항에 데려다준다. 낮과 밤이 바뀌는 과정이다. 해가 지는가 싶더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기 전 공항 주변의 모습이다. 검문검색을 마치고 뉴저지에 가는 버스로 갈아탄다. 뉴저지 한남슈퍼주차장까지 가는 버스이다. 차비로 1인당 5달러씩 지불했다. 뉴져지 한인타운 팰팍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

양주 불곡산에서 공기돌바위, 악어바위, 복주머니바위를 만나다

1. 산행일시 : 2014년 8월 31일(일) 10:30 ~ 15:00(4시간 30분) 2. 산행장소 : 불곡산 임꺽정봉(450m) 3. 산행코스 : 대교아파트~임꺽정봉~악어바위~3단 바위~복주머니바위~대교아파트(원점회귀) 4. 산행 인원 : 7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오늘 우리가 산행한 코스이다. 오늘은 불곡산 미니 산행이다. 임꺽정봉에 올라 바위만 한번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어제 지리산 종주산행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불곡산 산행에 나선다. 대교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악어바위 방향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임꺽정봉 방향으로 다시 올라갔다. 조금 올라가자 임꺽정봉으로 올라가는 산행 들머리가 보였다. 대교아파트에서 0.5km 올라왔고, 임꺽정봉까지는 1.2km 올라가야 한단다. 잠시 후 약수터도 보..

성삼재에서 출발한 종주산행 세석대피소에서 거림으로 탈출하다

1. 산행 일시 : 2014년 8월 30일(03시 10분~16시 20분=13시간 10분) 2. 산행 장소 : 지리산 종주산행 3.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 고개~삼도봉~연하천 대피소~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거림(28.9km) 4. 산행 인원 : 4명(나, 어성초님, 갈레 님, 민시원 님) 03시 10분. 우리 회원 4명은 지리산 종주에 앞서 탐방로 안내표지판 앞에서 기념촬영 후 출발한다.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녘에 해드 렌턴에 의지한 채 무작정 앞사람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하늘을 보니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03시 55분. 지리산 노고단 고개에 도착했다. 이 곳이 지리산 종주 시점이다. 성삼재에서 2.5km 올라왔다. 아직도 어둠은 가시질 않고 있다. 05시 41분. 어둠길을 걸어서 얼마나 왔..

홍천 팔봉산 해산굴에서 빠져나와 홍천강에 풍덩하다

1. 산행일시 : 2014년 8월 24일 2. 산행 장소 : 팔봉산(327.4m) 3. 산행코스 : 매표소~1봉~2봉(최고봉)~3봉~4봉~5봉~6봉~7봉~8봉~원점회귀 4. 산행 인원 : 음악과 산사랑 회원(17명) 오늘 산행한 코스이다. 우리는 매표소에서 출발해 1봉부터 8봉까지 찍고 8봉 하산로 방향으로 내려왔다. 우리는 남춘천역에 내려 승합차로 홍천까지 이동하였다. 팔봉산 들머리인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였다. 우리 일행은 산행에 앞서 오늘 대장이신 이용모 님이 산행코스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바위산이기 때문에 미끄러우니 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하였다. 처음에는 이렇게 헉헉 거리며 올라가야 하는 깔딱이다. 바닥에는 침목을 깔아 놓아서 부담이 없었으며 S자로 올라갔다. 중간지점에 휴식처가 나온다. 우리..

비오는 날 북한산 영봉 산행

1. 산행 일시 : 2014년 8월 17일(일) 2. 산행 장소 : 북한산 영봉 3. 산행코스 : 우이동~ 도선사 갈림길~능선~하룻재~영봉~우이동 4. 산행 인원 : 9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제 포항 내연산에 다녀온 후유증으로 잠자리에서 꿈틀거립니다. 오늘은 우리 산악회에서 북한산에 가는 날인데, 곰님한 테 못 간다고 전화를 할까 하고 시계를 쳐다봅니다. 8시 10분입니다. 또 눈을 감습 니다. 다시 눈을 뜨니 8시 20분입니다. 그래도 산에는 가야지 하고 일어섭니다. 바 삐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섭니다. 수유역에 도착하니 모두들 오셔서 기다리고 있어 습니다. 휴~ 시간을 맞춰서 다행입니다. 하마터면 늦어서 산우님한테 피해를 줄 뻔 했습니다. 바로 중앙차선으로 ..

포항 내연산 12폭포와 천년고찰 보경사를 다녀오다

오늘(2014년 8월 15일~16일)은 안내산악회 따라 무박산행 가는 날이다. 23시 30분에 서울을 출발한 관광버스는 미끄러지듯 포항을 향해 달려간다. 가면서 심야시간이라 눈을 감아 잠을 청해 봅니다. 가다가 시간이 남아 휴게소에 들러 아침 식사하라고 넉넉한 시간을 줍니다. 아침해가 뜨는가 싶더니 하옥리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모두들 서둘러 등산화 끈을 단단히 조이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오늘 내가 산행한 코스는 향로교~3거리~향로봉~3거리~삼지봉~거무나리~출렁다리~은폭~보경사~주차장(약 14km)으로 6시간 45분 걸렸다.   차에서 내려 하옥리계곡을 잠시 구경한다. 물이 콸콸콸 흘러 내리고 있었다.   아침이라서 인지 물소리도 시원하게 들린다.   하옥리 커다란 바위를 등지고 산행..

문경 도장산자락 쌍용계곡 여름 피서지 추천

1. 산행일시 : 2014년 8월 9일(토). 10시 40분~16시 20분(5시간 40분)2. 산행장소 : 문경 도장산(828m)3. 산행코스 : 용추교~쌍폭 갈림길~651봉~706봉~795봉~정상~724봉~헬기장~심원사~용추교(약 9.7km) 도장산(828m)은 경북 상주군 화북면 용유리와 문경군 농암면 내서리의 경계를 이루는 숨은 명산이다. 경북 서북부 백두대간 자락에 숨은 명산이며, 택리지에도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화양구곡과 쌍룡, 용유계곡이 있고 또한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 좋고 사람 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것은 문경시와 상주시 사이에 숨어 있는 도장산과 비경 지대인 쌍룡 계곡을 가리킨다. 또 속리산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산이며 전통사찰 심원사와 함께 많..

도봉산에서 여성봉의 수려함과 살아 숨쉬는 오봉의 웅장함을 보다

1. 산행일시 : 2014년 8월 10일(일) 2. 산행장소 : 도봉산 여성봉(495m), 오봉(655m) 3. 산행인원 : 11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4. 산행코스 : 송추유원지~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오봉능선~오봉삼거리~송추폭포~송추분소 오늘 우리가 산행한 코스이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여성봉을 거쳐 오봉에 오른 후 송추 폭포로 하산했다. 가능역에서 우리는 아직 도착하지 못한 회원님을 기다리면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모두 도착하자 우리는 34번 버스를 타고 송추 느티나무 정류장에 도착했다. 횡단보도를 건너 송추유원지 방향으로 갔다. 우선 정은님이 1차로 짐 덜기에 나섰다. 옥수수를 하나씩 입에 물어준다. 걸어가면서 피아노를 불듯이 한입 입에 물고 뜯기에 여념이 없다. 송추유원지 계곡 따라 있던..

수락산 흑석계곡에서 신나는 피서산행

1. 산행 일시 : 2014년 8월 3일(일요일), 09시 30분~ 16시 00분(6시간 30분) 2. 산행 장소 : 수락산 도정봉(526m) 3. 산행코스 : 장암역~ 석림사 ~석림사 능선 ~ 도정봉 능선~도정봉 ~ 도정봉 능선~안부 갈림길~흑석 계곡 ~ 신곡동(빼벌) 4. 참석인원 : 3명(곰님, 갈레님, 불나비님) 아침 9시에 장암역을 빠져나오니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내린다. 장암역 주차장에서 바라본 수락산 능선이다. 석림사 방향으로 가다가 먹거리를 준비한 후 석림사 능선 숲길로 들어선다. 멀리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석림사 능선에서 바라본 기차바위이다.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아니면 비가 와서인지 기차바위를 타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도정봉 능선에 올라 바라본 의정부 교도소 방향이 멀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