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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여행(라스베이거스 하이룰러에서 바라 본 시내 전경)

오늘(2019년 10월 22일-화)은 한인타운 호텔에서 된장찌개로 식사를 한 후 8시 20분부터 로비에서 기다리다 어제 우리와 같이 시내투어를 한 가이드를 만났다. 우리는 그 가이드를 따라 이번 서부여행을 주관하는 하나투어 사무실로 갔다. 하나투어 사무실에 도착하자 인원체크를 한 다음에 바로 출발한다. 52인승 해바라기 관광버스를 타고 우리 일행은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가는 동안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을 볼 수 있었다. 이곳 서부지역은 비가 일 년 내내 한두 번 온다고 한다. 그래서 그 넓은 지역이 사막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이 되었다. 우리 일행은 중간에 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 후 또다시 사막지대를 달렸다. 그리고 드디어 낭만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우뚝 선 건물과 많은 사..

미국 서부여행(백년전 조각한 목마를 자랑하는 산타모니카 해변)

우리는 베버리힐스 부자의 거리를 나와 태평양이 보이는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향한다. 산타모니카 해변은 1917년부터 바다 위에 목재로 넓은 광장 및 다리를 건설한 곳이다 또한 1917년 조각한 목마를 현재까지 그대로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오늘부터 3일간은 인디언 서머 현상이 일어나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해안가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산타모니카 해변을 떠나 곧바로 LA 시내 한인타운에 있는 숙소인 ROTEX호텔로 왔다. 저녁은 한인타운에 있는 미아리 칼국수집에서 칼국수 한 그릇 먹었다. 내일 여행이 기다려진다. LA 산타모니카 해변 동영상

미국 서부여행 LA 베버리힐스 대 저택(부자의 거리)

우리는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를 떠나 베버리힐스 부자의 거리로 간다. 확 트인 수목원과 같은 거리로 들어서자 저택들이 보인다. 버클리, 스탠버드대학교와 함께 미서부 유명대학교인 UCLA대학교를 지나 언덕을 오르다 보니 LA 시내가 아래쪽에 보인다. 베버리힐스 대저택은 언덕에 있었다. 언덕 위에 하얀 집은 담장을 끼고 차로 한참을 가기도 했다. 그야말로 대저택인 셈이다. 숲 속의 정원을 가진 부자들의 거리였다. 베버리힐스에는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살았던 집도 있었다.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해에는 수많은 팬들이 와서 꽃을 두고 가기도 했다고 한다. 부자의 거리에서 부자의 꿈을 잠시 가져 본 시간이었다. 베버리힐스를 나와 우리는 로데오 세계 명품의 거리를 거쳐 태평양이 보이는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갔다. LA 베..

미국 서부여행(LA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

오늘(2019년 10월 21일-월)은 어제 매제가 가져온 횟감으로 밤늦게까지 한잔해서인지 피곤하기만 하다. 그래도 오늘부터 서부여행이 시작되어 아침 일찍 일어나 뉴저지 뉴악 공항으로 향한다. 뉴악 공항 C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밟은 후 간신히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 들어갈 수 있었다. 9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LA공항에 현지시각 11시 50분에 도착하였다. 뉴욕과 LA는 시차가 3시간 차이가 났다. 결국 비행시간은 5시간 50분 걸렸다. LA공항을 나와 수화물 찾는 곳에서 케리어를 찾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아는 체를 한다. 알고 보니 오늘 하루 시내투어 가이드였다. 가이드를 만나 또 다른 일행과 함께 시내투어에 나선다. 또 다른 일행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광을 한다고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놀이공원이라..

미동부 최대 쇼핑지역 우드버리아울렛 쇼핑

오늘은 동부여행 마지막 코스로 미 동부 최대 쇼핑지인 우드버리 아웃렛 쇼핑센터로 간다. 유명 메이커 280개점이 입점해 있다고 한다. 자유시간은 2시간 30분을 주었다. 17시 50분에 쇼핑몰센터 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쇼핑에 나선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우리 일행 중 현지에 사는 사람을 만났다. 우리는 그분의 도움을 받아 자세한 설명을 듣고서 와이프의 옷 2벌을 살 수가 있었다. 금세 와이프의 얼굴이 환해진다. 우드버리 아웃렛을 돌면서 5년 전에 기억이 아련히 떠 올랐다. 그때와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였다. 우리는 우드버리 아웃렛 매장을 18시에 출발하여 19시 15분경 뉴저지 한양 마켓 주차장에 도착했다. 마중 나온 매제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6박 7일간의 미 동부 여행을 마감하는 ..

자연이 빚어낸 케년 오저블 협곡 트레킹

오늘은 국경과 가까운 캐나다 퀄리티 호텔을 나와 30여분을 달려 국경 면세점에 도착했다. 국경 면세점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쇼핑하다가 가이드가 설명한 물건이 눈에 띄었다. 밸런타인 30년 산이다. 나는 밸런타인 30년 산을 1병 샀다. 밸런타인 30년 산 가격은 289달러이다. 비교적 싼 가격이라고 했다. 뉴저지에 사는 술 좋아하는 매제 선물용이다. 우리는 쇼핑 후 국경을 넘어 뉴욕주에 도착 자연이 빚어낸 케년 오저블 협곡 트레킹에 나선다. 오저블 협곡은 거대한 협곡으로 물살이 거세게 흘러가고 있었다. 트레킹 코스도 2군데로 나누어 체험할 수 있었다. 일반인이 트레킹 하는 코스와 안전장비를 갖춘 사람이 체험하는 코스로 구분되어 있었다. 우리가 체험하는 코스는 숲 속을 걷다가 계곡으로 들어갔다 또다시 숲 ..

캐나다 올림픽 개최지 몬트리올 시내투어

퀘벡에서 식사를 마치고 3시간을 달려 몬트리올 시내에 도착했다. 퀘벡에서 비를 맞으며 시내투어를 했는데, 아직 까지도 비가 그치지 않았다. 몬트리올은 1976년에 올림픽 개최지인데 우리나라의 양정모 선수가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뜻깊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는 재정적자로 실패한 올림픽 사례로 손꼽힌다고 한다. 올림픽을 치르고 난 후 재정에 허덕여 작년까지만 해도 올림픽 통행세를 부과하기도 했다고 한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우리는 시내투어에 나선다. 비를 맞으며 걷는 시내투어 또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을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며, 몬트리올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본다. 나중에 몬트리올 시청사 앞에서 투어를 마치고 곧바로 3시간을 달려 퀄리티 호텔에 도착했다. 내일은 국..

캐나다 도깨비 일일극촬영지 퀘백 시내관광

어젯밤부터 내린 비는 아침에도 그치지 않고 주룩주룩 내린다. 그래도 일정상 아침에 퀘벡 시내관광이 있다. 우리 일행은 호텔 광장에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시내투어에 나선다. 퀘벡은 강가에 위치해 있어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친다. 우리나라의 TV에서 방영된 도깨비 일일극 촬영지를 따라 탐방에 나선다.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도깨비 일일극을 상상해 보며 걸어 본다. 우리는 퀘벡 시내관광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랍스터 전문점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와인과 함께 먹은 랍스터 요리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퀘벡 시내투어 동영상

전망좋은 26층 LE CONCORDE 호텔 야경 및 시내 투어

전망 좋은 26층 LE CONCORDE 호텔 야경 및 시내 투어 오늘은 전망이 좋은 숙소로 배정을 받았다. 26층 건물 최상층에 룸이 배정되었다. 우리만 최상층에 배정되어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특별히 배려했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숙소에 올라가 전망을 보니 뷰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퀘벡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순간이다. 그래도 우리는 가이드와 함께 저녁 자유식을 먹으러 숙소를 나와 시내 투어에 나선다. 내일은 아침부터 비가 솥아진다는 예보가 있다. 그래서인지 바람도 불고 추운 날 시내 관광을 강행해 본다. 가이드는 지나가면서 각 식당에 대해 메뉴를 설명해 주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햄버거 가게에 많은 사럼들이 들어갔다. 우리 일향은 결국 다시 호텔로 돌아와 1층 카페에서 피자 한판을 테이크 아웃해 숙소로..

카테고리 없음 2019.10.17

퀘백 몽모렌시 케이블카타고 폭포 관광

우리 일행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개최도시를 지나 퀘벡으로 향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곳이 이곳 캐나다 몬트리올이라고 한다. 캐나다는 이곳에서 올림픽 개최로 적자 도시로 변모하였다고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도로에 차량이 통행할 때 올림 픽세를 부과했다고 한다. 우리는 몬트리올을 지나 퀘벡에 도착하여 수채화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단풍 구경을 하면서 몽모렌시폭포에 도착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가까이에서 몽모렌시 폭포를 볼 수 있었다. 폭포 구경을 마치고 가까이에 있는 호텔에 들어왔다. 내가 묵을 숙소는 이 호텔의 가장 꼭대기충 26층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멋진 곳이었다. 퀘벡 몽모렌시 폭포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