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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어낸 케년 오저블 협곡 트레킹

불~나비 2019. 10. 19. 02:17

오늘은 국경과 가까운 캐나다 퀄리티 호텔을 나와 30여분을 달려 국경 면세점에 도착했다. 국경 면세점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쇼핑하다가 가이드가 설명한 물건이 눈에 띄었다. 밸런타인 30년 산이다. 나는 밸런타인 30년 산을 1병 샀다. 밸런타인 30년 산 가격은 289달러이다. 비교적 싼 가격이라고 했다. 뉴저지에 사는 술 좋아하는 매제 선물용이다. 우리는 쇼핑 후 국경을 넘어 뉴욕주에 도착 자연이 빚어낸 케년 오저블 협곡 트레킹에 나선다. 오저블 협곡은 거대한 협곡으로 물살이 거세게 흘러가고 있었다. 트레킹 코스도 2군데로 나누어 체험할 수 있었다. 일반인이 트레킹 하는 코스와 안전장비를 갖춘 사람이 체험하는 코스로 구분되어 있었다. 우리가 체험하는 코스는 숲 속을 걷다가 계곡으로 들어갔다 또다시 숲 속을 걷는 여유로운 코스였다. 우리 일행은 트레킹을 마치고 공원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다시 매표소 입구로 돌아왔다. 주변에는 수채화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 있었다. 하늘을 보니 두둥실 떠 가는 구름 위로 수많은 새들이 울부짖으며 무리 지어 날아가고 있었다. 자연이 빚어낸 협곡에서 일순간 행복한 멋진 시간이다.

 

오저블 협곡 트레킹 동영상(1)

 

오저블 협곡 트레킹 동영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