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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탐방(김일성별장,이기붕별장,이승만별장)

오늘(2023년 7월 20일-목)은 대진항에서 출발하여 화진포해수욕장 방향으로 해파랑길 탐방에 나선다. 화진포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근처에 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을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 한번 가보기로 한다. 화진포교에서 좌측으로 들어간다. 우선 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부터 답사하기로 한다. 내가 매표소에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3천 원이다. 그런데 매표소에서 탐방이 끝났다고 한다. 매시 정각에 입장을 하는데 오후 5시가 마지막 타임이라고 했다.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 외관만이라도 볼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니, 5시 50분에 입장해서 외관만 보고 나오라고 한다. 나는 20분을 더 기다렸다가 안내원의 허락을 받고 오후 5시 50분에 입장을 하였다. 우선..

초도항 성게 축제장 및 화진포 해수욕장

오늘(2023년 7월 20일-목)은 대진항 해상공원 탐방을 마치고 해파랑길을 따라 남진해 본다.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니 초도해수욕장이 보인다. 초도 해수욕장을 이 끝나갈 무렵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니 내일부터 초도 성게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텐트도 쳐놓고 상인들은 내일부터 열리는 축제장 손님 맞을 준비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번에 열리는 축제가 제7회이고,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한다. 축제장을 빠져나오니 빨간 등대 앞에 섬 금구도가 보이고, 그 아래 동상이 보이는데 그것은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노래비였다. 초도를 빠져나와 해파랑길을 따라 걸어가 본다. 잠시 후 화진포호수가 보인다. 화진포 호수 앞에는 화진포해수욕장이 있었다...

대진항 해상공원 탐방

오늘(2023년 7월 20일-목)은 속초 영금정에서 1번 버스를 타고 대진항으로 간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 걸렸다. 1번 버스 종점 부근에 있는 대진항은 우리나라 최붇단에 있는 항구이다. 또한 어판장 뒤로가면 별빛은하 해상공원라는 별칭이 있는 2016년에 조성된 해상공원을 만날수 있다. 입구에는 고성에서 많이 잡히는 문어를 테마로 조형물이 서 있다. 그 옆으로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테트라포트가 바다에 떠 있고, 바다를 향해 Y 자 형태로 뻗어나간 해상데크가 있다. 해상데크 입구 쪽은 바닥이 뚫린 철망 형태로 아찔한 재미를 선사한다. 중간에 돔 형태의 그늘막 쉼터가 있고 양쪽으로 데크가 갈라진다. 왼쪽으로 가면 빨간 방파제 등대를 마주하게 된다. 등대 방파제에는 수중공원처럼 문어를 비롯한 여러 수산물..

속초아이 대관람차 탐방

오늘(2023년 7월 19일-수)은 저녁 무렵 속초해수욕장에 있는 속초아이 대관람차 탑승을 위해 집을 출발한다. 속초아이 매표소에 도착했을 때는 18시 40분이다. 나는 일행이 없기 때문에 바로 매표소에 들러 표를 티켓팅한다. 성인 1인당 1만 2천 원인데, 소인과 지역주민은 6천 원이라고 한다. 오늘도 속초시민 덕을 톡톡히 보았다. 50% 할인된 가격에 매표를 하고 바로 들어간다. 탑승구 앞에서 안내원이 일행이 없냐고 물어봐서 혼자라고 했더니 혼자 타라고 한다. 1칸에 6인 정원이라고 한다. 내가 탄 대관람차는 20호이다. 전체 60개 중에 빨간색 대관람차 20호에 탄 것이다. 내가 탄 대관람차는 천천히 올라갔다. 탑승시간은 15분이라고 한다. 평일 하절기 운영시간은 20시이며, 마지막 탑승시간은 끝나..

고성 문암해변 능파대 탐방

오늘(2023년 7월4일-화)은 오전에 설악산 토왕성폭포 트레킹을 마치고 저녁늦게 꾼이야님과 함께 고성방향으로 차를 돌린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아야진해수욕장을 지나 문암해변에 도착했다. 문암해변은 써핑으로 유명한듯 강습장이 있었다. 우리는 문암해변을 따라 들어가다가 곰보바위 능파대를 발견했다. 방탄소년단 앨범촬영지라고 한다.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능파대는 암석해안 상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 군락으로,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다고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의 지형특성상 해안풍경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가리키는 타포니 암석지형인 능파대는 본래 문암해안 앞에 기반암(화강암)이 노출된 섬(암초)으로 존재하였으나 파랑의..

영랑동 등대해수욕장,속초등대,영금정,동명항 트레킹

오늘(2023년 7월16일-일)은 숙소 건너편에 있는 등대해수욕장에 나가 보기로 한다. 등대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이 저녁시간이라서인지 많이 보이지 않았다. 해수욕장 좌판에 앉아 휴식을 즐기는 일부 시민들이 보였다. 속초등대로 가는 길은 많은 포장마차들이 있었는데, 피서를 즐기고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일부가게는 붐비었다. 나는 속초등대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속초등대는 하절기에는 저녁 6시까지 출입시간이라고 한다. 속초등대에 올라간 시간은 정확히 저녁6시이다. 관계자분이 마감시간이라고 알려주었다. 나는 속초등대를 나와 영금정으로 간다. 영금정은 2개소가 있었다. 출입금지시간은 밤11시까지라고 한다. 영금정은 동명동의 등대 동쪽에 위치한 넓은 암반에 붙여진 명칭으로 영금정이라는 이름은 석벽에 부딪힐 때면 신..

고성 거진항 백섬 해상전망대 탐방

오늘(2023년 7월 15일-토)은 숙소를 나와 1번버스를 타고 고성 거진항으로 떠난다. 거진항입구에서 내려 해안로를 따라 걸어가 본다. 거진항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90년대이전에는 명태등의 어획량의 급증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형성된 어항이라고 한다. 해안데크길은 265m거리이다. 그런데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알고보니 고성8경중에 하나인 백섬 해상전망대가 보였다. 알고 찾아간건 아닌데 우연히 백섬을 탐방하게 된 것이다. 거진 뒷장에 위치한 이섬은 예전에는 잔돌이 많아 잔철로 불리다가 이중 제일 큰바위가 갈매기 배설물처럼 하얗게 보인다하여 지금의 백섬이 되었다고한다.백섬해상전망대는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0월에 걸쳐 ..

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

오늘(2023년 7월 14일-금)은 설악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설악산으로 간다. 집에서 출발하는 7번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려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간다. 평일이라서인지 케이블카탑승장은 한산하기만했다. 요금은 성인은 1인당 15,000원이다. 그런데 장애인이나 65세이상 또는 속초시민은 50%할인을 해준다고한다. 와~ 신난다. 50%할인을 받고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수십년전에 왔던 기억이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오랜만에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케이블카는 5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도착하여 권금성으로 걸어간다. 권금성가는 길은 나무데크로 잘 정비되어있었다. 잠시후 권금성에 오르니 시야가 확트인다. 비온후라서인지 전망이 아주 좋았다.

속초 등대해변에서 장사항까지 걸어보기

오늘(2023년 7월 12일-수)은 저녁 무렵 더위를 식 힐 겸 해서 집을 나선다.  집 앞에 있는 등대해변 주변을 한번 돌아보기 위해서이다. 등대해변은 아직 해수욕장 성격은 갖추어져있지 않지만 그래도 물놀이 기구도 대여를 하고 좌판도 빌려주고 있었다. 간이 해수욕장 성격을 띤 곳이다. 내가 바람 쐬러 나간 시간은 저녁 시간대라서 피서객들이 드문드문 보이고 일부는 철수하고 있었다. 해안가 따라 걸어가 본다. 커피전문점도 보이고 봉평머구리집도 보인다. 봉평머구리집은 속초 물회의 대명사인듯하다. 항상 손님이 가득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장사항으로 가는 길도 한산하다. 잠시 후 예전에 가끔 갔던 이모횟집이 보인다. 이모횟집도 새로 건물을 지어서인지 예전 맛이 나질 않는다. 예전에 직장동료들이랑 같이 왔을 때 ..

속초 청초호 주변 탐방일기

오늘(2023년 7월 10일-월)은 속초 청초호 주변을 탐방하기로하고 숙소를 나선다. 버스를 타고 kt정류장에서 내려 석봉도자기미술관을 지나 입구로 들어선다. 청초호에 쭉뻗은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니 팔각정 전망대가 보인다. 팔각정 전망대에서는 속초시내가 모두 한눈에 들어왔다. 팔각정을 빠져나와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 본다. 잠시 후 엑스포타워를 만날 수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500원이다. 그런데 속초시민은 50% 할인이라고 한다. 얼씨구! 오늘도 50%할인을 받아 입장료 1200원을 주고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청초호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청초호는 영랑호처럼 한 바퀴가 이어져있는 것이 아니고 석봉도자기미술관입구에서 이마트 가기 전까지만 연결이 되어 있었고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