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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엑스포타워에서 바라본 설악산 및 청초호 전경

오늘(2023년 9월 24일-일)은 엑스포타워에서 출발하여 설악산으로 자전거라이딩을 하기로 한다. 우선 엑스포타워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한다. 속초시민 50% 할인 1200원을 주고 매표 후 올라간다. 전망대에서는 360도 속초시내 및 설악산이 모두 조망된다. 저녁에는 9시 30분까지 개방을 한다고 하니 언제 시간 되면 야경을 한번 보고 싶어 진다. 오늘은 화창한 가을날씨라서 인지 저 멀리 울산바위가 선명하게 보인다. 우선 청초호를 배경으로 조망한 후에 설악산을 구석구석 자세히 살펴본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설악산으로 자전거라이딩을 출발한다. 설악산방향으로 자전거를타고 달리다가 터널을 만나 완주를 포기하고 다시 원점회귀하기로 한다. 어제 토요일 빡센일정으로 다소 피곤하여 오늘은 자전거여행을 그만하기로 한다..

송지호해수욕장에서 서낭바위를 만나다

오늘(2023년 9월 23일-토)은 오전에 통일전망대를 다녀오고 오후 일정으로 김일성별장,이승만별장, 그리고 라벤더마을을 다녀왔다. 마지막코스로 송지호해수욕장 한편에 있는 서낭바위를 가보기로한다. 서낭바위로 가는길은 야산에 계단이 설치되어있었다. 서낭바위로 내려가기전에 전망대에 올라가 본다. 전망대에서는 송지호 빨간등대가 보였다. 동해안은 어디를가나 빨간등대를 만날수있다. 전망대에서 해안을 구경하다가 서낭바위로 내려간다. 서낭바위는 홀로 우뚝 서있었다. 그 주변에는 낚시 포인트인지 강태공들이 강풍이 불어오는데도 아랑곳없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서낭바위도 관광코스인지 관광객들이 여러명 내려오고 있었다. 서낭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빨간등대 동영상 서낭바위 가는길 서낭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빨간등대 서낭바위..

고성 하늬라벤더팜에 다녀오다

오늘(2023년 9월 23일-토)은 오전에 통일전망대를 다녀왔다. 오후 일정으로 안보관광 코스인 김일성별장과 이승만별장을 거쳐 집에 오는 길에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고성 하늬라벤더팜에 가보기로 한다. 김일성별장을 출발하여 구부러진 길을 달려 라벤더마을에 도착하였다. 들어가는 입구가 보랏빛 포장도로이다. 마음이 설렌다. 축제장에 온 기분이다. 그러나 라벤더축제는 5월이면 끝난다고 한다. 축제가 끝나도 10월까지는 운영을 한다고 한다. 입구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는데 이벤트로 코스를 한 바퀴 돌면서 6개 장소에 도장을 모두 찍어오면 선물코너에서 선물을 준다고 한다. 라벤더 축제 기간이 지나서인지 꽃들은 모두 시들어 있었고 맨드라미만이 활짝 만개하여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한 바퀴 쭉 돌면서 5개의 도장은 ..

화진포의 성 김일성별장을 다녀오다

오늘(2023년 9월 23일-토)은 오전에 통일전망대를 다녀왔다. 오후 일정으로는 화진포의 성 김일성별장에 가기로 한다. 먼저 이승만 별장에 들러 매표한다. 이곳에서 매표하면 이승만별장과 김일성별장 모두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이승만별장은 예전에 보았던 원래 별장은 아래에 건물이고 그 위쪽에 최근에 별도로 새로운 건물을 다시 신축했다고 한다. 이승만별장 관람을 마치고 김일성별장으로 이동한다. 이승만별장과 김일성별장은 화진포에 위치하고 있어 500m 거리이다. 곧바로 김일성 별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주차 후 별장으로 올라간다. 별장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옥상에 올라가니 화진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김일성별장 옥상에서 바라다보이는 화진포해수욕장은 너무 환상적이었다. 김일성 별장 구경을 마치고..

고성 통일전망대를 다녀오다

오늘(2023년 9월 23일-일)은 속초에서 출발하여 고성 통일전망대에 가보기로 한다. 통일전망대는 두어번 가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가본지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만하다. 아침 9시에 속초 동명항을 출발하여 우선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로 간다. 출입신고소에 도착하니 소낙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한다. 잠시후 소낙비가 잠시 멈추었을때 출입신고소에 들어가 출입신고 후, 교육장에서 교육을 마치고 차를 가지고 전망대로 간다. 전망대에 가기전에 검문소에서 검문을 마치면 그 이후는 자유롭게 통일전망타워에 올라가 관람을 할수있다. 전망타워 아래층에 내려가면 시간대별로 지도를 보면서 자세한 설명도 들을수있다. 지도상에 하얀글자가 우리지역이고 빨간글자가 북한이라고 한다.전망대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 금강산아래 ..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 현장을 다녀오다

오늘(2023년 9월 22일-금)은 동명항을 출발하여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 현장에 가보기로 한다. 속초 동명항을 출발하여 고성 세계 잼버리 수련장으로 달려간다. 자전거길을 따라가다가 미시령 방향으로 접어든다. 산악지형이라 경사진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경사진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대형버스들이 줄지어 멈춰있었다. 개막식에 맞추어 행사장에 온 관람객들이었다. 우리는 주차장으로 들어가 자전거를 한편에 세워두고 매표소로 갔다. 매표소에서 표를 예매한 후 입장하여 산림전시장을 구경하였다. 오늘은 개막식행사로 개막식에 이어 식후 행사가 있었다. 식전행사로는 산불발생 시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대형헬리콥터 공중방수시험에 이어 식후행사로 유명가수 초청 공연도 있었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우리는 자리를 이동하여 또..

동명항에서 낙산해수욕장까지 자전거여행

오늘(2023년 9월 19일-화)은 동명항을 출발하여 낙산사로 자전거여행을 떠난다. 먼저 동명항 방파제 빨간 등대로 간다. 동명항 빨간 등대에서 바라다보는 속초시내 전망은 최고이다. 오늘은 비가 온 후라서 인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있다. 울산바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고 설악산 대청봉도 선명하게 보인다.  동명항 빨간등대 방파제  동명항 빨간 등대를 출발하여 낙산사로 간다. 먼저 오징어난전을 지난다. 오징어난전 전광판에는 오징어 1마리에 만원이라고 알리는 글자가 보인다. 오징어난전을 지나 금강대교에 들어선다. 금강대교 자전거길을 올라서면 설악대교 자전거길이 나온다. 설악대교자전거길을 빠져나와 설악해수욕장으로 들어선다. 설악해수욕장에는 속초대관람차 속초아이가 대명사이다. 한 바퀴 도는데 15분이 ..

등대해변에서 공현진해변까지 자전거 라이딩

오늘(2023년 9월 9일-토)은 등대해변에서 왕곡마을을 거쳐 공현진항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날이다. 아침 9시에 등대해변을 출발하여 언덕배기를 지나면 장작보리밥집이 나온다. 이곳부터 고성이라는 안내표지가 보인다. 동해안종주자전거길 안내표지를 보고 달리다 보면 아야진해수욕장이 나온다. 아야진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이 폐장되었는데도 늦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아야진해수욕장을 지나 달리다 보면 백도해변이 나온다. 백도해변에서 우리가 자주 가는 단골식당에 들어가 물곰치로 아침식사를 마친다. 아침 식사를 한 후 또다시 송지호 방향으로 간다. 송지호 둘레길을 지나다 보면 왕곡마을에 들어선다. 왕곡마을은 고성에 10경에 속하는 마을이다. 왕곡마을에서 도토리묵하고 감자전을 시켜서 막걸리 한잔을 하..

동명항에서 설악산입구까지 자전거 라이딩

오늘(2023년 9월8일-금)은 속초 동명항에서 대포항을 거쳐 설악해변까지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린다. 또다시 자전거도로가 없는 설악산입구까지 자전거로 라이딩 한다. 첫 출발은 동명항에서 오징어난전을 거쳐 금강대교로 접어든다. 금강대교에서 곧바로 이어진 설악대교를 거쳐 속초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속초해수욕장에서 대포항 방면으로 질주한다. 대포항에서 해안길을 따라 가다보면 설악산 입구 설악해변이 나온다. 설악해변에서 설악산 방향으로 가는길은 자전거길이 없다. 조심조심 차선을 따라 달리다보면 어느덧 설악산 입구에 도착한다. 설악산입구에 도착하여 설악산 케이블카 방향으로 걸어간다. 설악산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후 또 다시 원점회귀 라이딩을 시작한다. 돌아오는길에 아바이마을에 들러 아바이회국수로 점심을 먹기로..

동해안 해파랑길 자전거 라이딩(청초호,양양후진항,낙산사,양양해변)

오늘(2023년 8월 31일-목)은 동해안 해파랑길 자전거 라이딩에 나선다. 속초 동명항을 출발하여 대포항을 거쳐 낙산사까지 1차로 자전거길을 따라 달려가 본다. 낙산사 경내 구경을 하다가 내려와서 양양해변으로 해파랑길을 따라 달린다. 이 구간은 내가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설악해변에서 38선 휴게소까지 가본 적이 있어서인지 낯설지는 않았다. 양양해변은 휴가철이 지나서인지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젊은 청년들 서너 명이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었다. 양양해변을 끝으로 또다시 원점회귀 하기로 한다. 동명항을 향해 달리다가 설악해수욕장을 지난다. 설악해변 하트 모양의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또다시 라이딩하다가 양양 후진항에서 쉬어 가기로 한다. 후진항 빨간 등대에도 가본다. 후진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