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스케치

오랜 옛 친구들과함께 오산 물향기 수목원을 가다

불~나비 2023. 11. 20. 08:41

오늘(2023년 11월 18일-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후 3시에 오산 물향기수목원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한다. 오산 물향기수목원은 오산대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다. 약속한 시간에 오늘 오기로 한 친구 4명이 모두 모였다. 친구들은 모두 멀리서 오는 바람에 점심을 못 먹었다고, 수목원은 내일 구경하고 곧바로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한다. 1박 2일 여행의 시작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두 식사를 하러 갔다. 식사를 마친 후 숙소에 들어와 휴식을 취한다. 오랜만에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다 보니 잠잘 시간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오산친구한테 전화를 한다. 오산친구의 차를 타고 2일 차 여행을 출발한다. 우선 물향기수목원에 가보기로 한다. 입구에서 주차비를 결재한 후 입장한다.

 

주차장에서 나와 만경원 길을 걸어간다. 매표소 입구로 간다.

 

 

매표소앞에는 주관찰로 안내도가 있었다. 우선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지 알아본다. 주탐방로를 따라가보기로 한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다. 1인당 1,500원이다. 

 

 

곧바로 나타나는 토피어리코너이다. 토피어리는 로마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나무를 다듬어 조형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한다.

 

 

토피어리코너의 동물모형으로 다듬어진 나무가 보인다.

 

 

곧바로 휴식장소가 보인다. 식사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서 식사를 할수있는 장소이다. 마치 소풍을 나온 듯 가족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

 

 

수생식물원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주관람로를따라 올라간다.

 

 

이곳은 단풍나무길이었다. 단풍나무철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는 볼만하다.

 

 

곧바로 식사코너가 또 나타난다. 물향기수목원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았다.

 

 

물향기 산림전시관이다. 

 

 

물향기산림전시관앞에있는 느티나무 노거수이다.

 

 

느티나무노거수의 뒷모습이다.

 

 

이곳에 세워진 느티나무노거수에 대한 안내글이다.

 

 

우리는 물향기산림전시관에 들어가 보기로 한다.

 

 

물향기산림전시관은 잔디광장위에 나뭇잎이 떨어진 모습을 연상하게 하여 신비로운 숲 속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물향기 산림전시관 내부 모습이다.

 

 

물향기산림전시관에서 내려다본 외부 모습이다.

 

 

물향기산림전시관에 전시되어있는 나무 나이테의 모습이다.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으며 오늘 우리 친구들 함께 기념사진 한 장 남겨본다.

 

 

낙엽이 어울어진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길이다.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1박 2일 오산여행을 마친다.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