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7년 2월 13일-월)은 제주여행 3일 차이다. 마지막 날이라 비행기 예약시간 17시 50분에 맞추어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제주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비양도에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 한림항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한림항에서 9시에 출발하는 첫배를 타고 비양도에 들어갔다. 비양도 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14분이다. 요금은 편도 1인당 3,000원이다. 출발하기 전 우리가 타고 갈 도항선 앞에서 인증숏 한다. 한림항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추자도로 조기 잡으러 가는 어선들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탄 배는 이곳 방파제를 벗어나 비양도로 향한다.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풍력발전소도 있는 듯하다. 배를 타고 가면서 바라다본 비양도의 모습이다. 어렴풋이 산 정상에 등대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