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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 속초 해수욕장 트레킹 그리고 천년고찰 고성 건봉사 탐방

오늘(2018년 10월 17일-수요일)은 1박 2일 일정으로 속초 워크숍을 떠난다. 아침 9시에 출발하여 속초로 가는데 아침부터 영동지방에 비예보가 있다. 비가 오면은 모든 일정이 진행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설악산 쪽에 다다르자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비가 솥아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보슬비 수준이다. 우리는 점심시간이 되어 속초 학사평 두부마을로 향한다. 학사평마을 두부전골 속초해수욕장 해안가 장사항 이모회집 우리가 찾아간 곳은 옛고을 순두부 집이다. 수학여행 온 중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비 오는 날 딱 한잔, 옥수수 막걸리가 맛있었다. 비가 내린 날 오후, 저 산너머 구름이 두둥실 떠 간다. 우리 일행은 식사를 마치고 고성에 있는 건봉사를 관광하기로 한다. 고성에 있는 천년고찰 건봉..

은빛물결 억새가 아름다운 오서산 산행

오늘(2018년 10월 14일-일요일)은 은빛 물결 억새가 아름다운 오서산에 가는 날입니다. 그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우리 산악회에서 25인승 버스를 임대하여 가기로 한 것입니다. 아침 일찍 노원역에 도착해 보니 버스는 대기 중에 있었고, 곧이어 산우님들이 도착하여 바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태릉입구역에서 기다리던 우리 산우님들을 태우고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은 보성군 청소면 성연리 주차장입니다. 우리의 날머리는 정암사 방면 상담주차장입니다. 오늘 우리가 산행할 코스입니다. 성연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굽이 굽이돌고 돌아 오서산 정상에 도착한 후 정암사 방면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성연리 주차장에는 미리 와서 산행 준비를 하는 산우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내린 곳에서 조금 더 직진하..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과 비로봉에 오르다

오늘(2018년 10월 13일-토요일)은 하루에 2개 산을 타는 날입니다. 그것도 천 고지가 넘도 강원도 오대산 노인봉과 비로봉 산행을 강행합니다. 노인봉 산행 후 진고개에서 버스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시간은 15시 10분입니다. 안내 대장은 상원사 주차장에서 서울 올라가는 시간은 18시 30분이라고 합니다. 3시간 20분 안에 갔다가 올 수 있으면 정상에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상원사 주변 둘레길 트레킹을 하라고 합니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비로봉 정상까지 3.5km입니다. 우리는 곧장 서둘러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상원사 주차장에는 단풍철이라서 인지 관광버스들이 가득 차 있어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상원사로 올라가는 입구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올라가는 사람은 간단..

오대산 진고개에서 노인봉에 오르다

오늘(2018년 10월 13일-토요일)은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오대산에 갑니다.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신사역에서 오늘 나랑 같이 산행할 산사랑님을 태우고 오대산 진고개에 도착했습니다. 버스가 신사역에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진고개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50분입니다. 진고개에서 산행하는 코스는 1. 노인봉을 거쳐 소금강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으며 2. 동대산을 거쳐 두루봉~상왕봉~비로봉을 거쳐 상원사로 종주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2번 종주코스와 진고개에서 노인봉을 갔다가 온 후에, 다시 버스를 타고 1시간을 달려 상원사 주차장에서 비로봉을 찍고 원점 회귀하는 산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번 종주 코스는 단 2명이 도전을 했고, 나머지 산우님들은 모두 노인봉과 비로봉을 별도로 산행하..

양구 민통선 두타연 평화누리길 트레킹

오늘(2018년 10월 9일-화요일)은 양구 민통선에 있는 두타연 관광에 나섭니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양구 민통선 군 초소에 도착하여 절차를 밟은 후 또다시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더 달려서 두타연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두타연 입구 주차장에는 산악회에서 온 버스들과 개인적으로 트레킹을 온 차량들로 붐비었습니다. 두타연 동영상 두타연 동영상 오늘 두타연 트레킹은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조각공원에 들른 후 징검다리에서 평화누리길로 돌아와 금강산 가는 길 하야교 삼거리를 거쳐, 비아 목다리를 지나 쉼터 1에 가기 전에 뒤돌아와 두타연 계곡 출렁다리에서 시간을 보낸 일정이었습니다. 두타연 주차장에 관광안내소와 매점이 보입니다. 도착하자마자 관광 해설사의 해설을 듣기 위해 모여듭니다. 같이 간 우리 일행들도 ..

철원 동송 금학산 단풍 산행

오늘(2018년 10월 7일-일요일)은 철원 동송에 있는 금학산에 가기로 합니다.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3001번 좌석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배차간격은 80분이라고 합니다. 어느덧 버스는 철원 공영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전 겨울에 금학산에 왔을 때에는 철원 공영주차장에서 정상을 바라다보니 하얀 눈으로 뒤 덮여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가을인지라 어떤 모습으로 날 반겨줄지 기대가 됩니다. 산행 동영상(더블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철원 공영주차장에서 내려 철원여자 중고교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쭉 올라갑니다. 그러면 철원여자 중고교가 보입니다. 철원여자 중고교 담장을 끼고 조금 더 올라가면 금학정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금학..

독바위역에서 출발한 산행 향로봉을 거쳐 백련산 초록숲길로 하산하다

오늘(2018년 9월 30일-일요일)은 독바위역으로 갑니다. 독바위역에는 오늘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한 은하단님과 곰님이 먼저 와 있었습니다. 오늘 안내 대장 은하단님을 따라 불광사 입구로 올라갑니다. 오늘 산행은 향로봉을 거쳐 백련산 초록 숲길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동영상(따블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불광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향로봉은 여러 번 갔지만 이 코스는 처음이라서 호감이 갑니다. 불광사 올라가는 길입니다. 약간 경사길입니다. 불광사 입구입니다. 범종각도 보입니다. 불광사 대웅전입니다. 불광공원 지킴터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향로봉과 족두리봉 가는 길 갈림길입니다. 족두리봉은 불광역 방향에서만 올라갔는데, 이 쪽에서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작부터 나무계단을 힘들게..

2018 양주 나리공원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에 다녀오다

오늘(2018년 9월 24일-월)은 추석이다. 오랜만에 와이프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나리공원에 갔다. 나리공원 주차장에는 추석인데도 가족과 함께 천일홍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로 붐비었다. 나리공원은 입장권을 발부했는데, 일반인은 1인당 2천 원, 양주시민은 50% 할인된 1인당 1천 원을 받았다. 처음으로 시골에 산다고 혜택을 본 듯한 기분이다. 나리공원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장 동영상 양주시 나리공원 조성도이다. 천일홍을 식재해 놓은 곳이 대부분이다. 천일홍은 오드리 핑크, 오드리 화이트, 오드리 바이 컬 로즈 등 색갈이 다양하다. 댑싸리는 한해살이풀로, 댑싸리라고도 한다. 줄기는 단단하고 곧게 자라며, 잔가지를 많이 친다. 작고 좁은 잎은 가지 끝에 어긋나기로 많이 달리며, 늦여름 잎겨드랑이에 연초록..

태기산 산행 그리고 봉평 메밀꽃 축제현장을 다녀오다

1. 산행일자 : 2018년 9월 2일(일) 2. 산행 장소 : 태기산+봉평 메밀꽃 축제 3. 산행코스 : 양구 두미재-임도-풍력단지-태기산 정상-웅장 골-안흥동(약 7.0km) 4. 산행시간 : 약 3시간 40분(09시 30분~13시 10분) 5. 산행 인원 : 3명(산악회원) 오늘은 태기산 등산을 위해 안내산악회 차량을 타고 출발합니다. 태기산 산행을 한 후에 봉평 메밀꽃 축제 행사장에도 들러 구경을 할 계획입니다. 태기산 산행 동영상 오늘 우리가 산행할 등산코스입니다. 1코스로 올라가 정상을 찍고 안흥동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태기산이 1,261m인데 이 곳 양구 두미 재가 980m로 부담 없는 코스입니다. 양구 두미재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한동..

야생화 천국 금대봉~대덕산, 한강발원지 검룡소를 다녀오다

1. 산행일자 : 2018년 8월 26일(일) 2. 산행 장소 : 금대봉, 대덕산, 검룡소 3. 산행코스 : 두문동재탐방지원센터~금대봉~분주령~대덕산~세 심 탐방지원센터~검룡소~주차장(약 10.9km) 4.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10시 30분~15시 00분) 5. 산행 인원 : 나 홀로(안내산악회)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신사역에 도착하여 안내산악회 따라 야생화를 보러 가기 위해서다. 엊그제 불어닥친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열대야는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아침이다. 하늘도 맑고 쾌청하다. 오후에 장대비가 솥아진다는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산행을 처음 시작할 때가 문제이지 출발하면 우중 산행쯤이야 이제 익숙해졌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고개를 넘고 넘어 두문동재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