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산 마르코 광장에는 산 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전 등 주요 관광지가 모두 모여 있다.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격찬한 곳인 만큼, 이곳은 베네치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 매력 덕분에 산마르코 광장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광장에서 구경하다가 발이 아프다 싶으면 광장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카페가 세계에서 제일 처음 생긴 카페란다. 또한 산마르코 대성당은 829년 이집트에서 모셔온 예수의 12 제자 중 한 명인 마르코 성인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되어 있어 동서양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 이 성당은 5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