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지역 산/조계산,내장산,백암산,홍도,달마산 20

걷기좋은 편백나무 숲길, 장성 축령산 눈산행

1. 산행 일자 : 2018년 12월 30일(일) 2. 산행 장소 : 장성 축령산(621.6m) 3. 산행코스: 추암 주차장-안내센터(공덕비)-축령산 정상-건강 숲길-버섯 쉼터-임도-숲 내음 숲길-안내센터-숲 내음 숲길-추암 주차장 4. 산행시간 : 4시간 30분 5. 산행 인원 : 4명(산악회원) 산행 동영상 산행 동영상 축령산은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숲이 무척이나 발달한 산이다. 산의 7부 능선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임도에 들어서면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른다. 이 숲은 높이 20여 m를 자랑하며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있는 침엽수림 지대로서, 유럽의 어느 숲 속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이 숲은 자연림은 아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무분별한 벌목으로 완전히 헐벗었던 ..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내장산 불출봉 산행

오늘(2018년 11월 11일-일)은 내장산에 가는 날이다. 내장산은 여러 번 왔는데 유 군치에서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을 거쳐 순창 새재를 넘어 백양사로 건넌 적이 한번 있었고, 또 한 번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서래봉을 거쳐 내장사로 하산했던 적이 있었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보기 위해 산으로 가기 때문에 오늘도 도로가 많이 막힌다. 그런데도 우리는 예정된 시간에 내장산 서래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오늘 우리 일행이 산행한 코스는 서래탐방지원센터~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내장사로 하산했다. 내장산 동영상 내장산 동영상 우리는 서래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 곧바로 숲 속으로 사라진다. 산자락 우측에는 커다란 건물이 새로 들어서고 있었다. 산..

비오는 날 내장산 서래봉 산행

오늘(2015년 11월 14일-토)은 내장산에 가는 날이다. 서울에서 출발한 안내산악회 버스는 서래탐방지원센터 앞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 목적지는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으로 해서 내장사 일주문까지 산행하려 했으나,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 서래 삼거리~서래봉~백련암~내장사~일주문으로 하산하고야 말았다. 11시 20분. 우리는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였다. 서래탐방지원센터에 설치된 안내도이다. 서래봉~백련암 코스는 난이도 보통으로 분류하여 놓았다. 비 내리고 안개 낀 등로를 따라 올라간다. 서래봉는 길은 초반에는 깔딱 이 길이다. 이제 철제 계단이 나타난다. 비가 와서 미끄러운 계단을 따라 오른다. 단풍보러 내장산에 왔는데, 비가 와서 산행하기에 힘이 든다. 서래삼거리에서 ..

영광 불갑산 불갑사에서 만난 상사화

1. 산행 일자 : 2015년 9월 13일(일) 2. 산행시간 : 4시간 40분(11시 41분~16시 20분) *점심시간 40분 포함(실제 산행시간은 4시간) 3. 산행코스 : 주차장~불갑사~덫고개~투구봉~연실봉(516m)~구수재~불갑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 4. 산행 인원 : 4명(불나비님, 잎새님, 박 부장님, 뫼가람님) 오늘은 영광에 위치한 불갑산에 상사화를 보러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2015년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3일간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상사화는 딱 2주간 꽃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그때는 혼잡하여 제대로 산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갔다 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어 1주일 전에 가기로 급히 결정한 산행이다. 우리가 탄 버스는 서울에서 7시 10분에 출발 1,000리 길..

추령에서 출발한 내장산, 백암산까지 종주 후 백양사로 하산하다

1. 산행 일시 : 2014년 10월 25일(금). 04시 00분~14시 00분(10시간)(금).04시00분~14시00분(10시간) 2. 산행코스 : 추령~장군봉~신선봉~까치봉~순창 새재~백암산~백학봉~백양사~매표소~주차장 3. 산행 인원 : 3명(불나비님, 갈레 님, 민시원 님) 4. 산행거리 : 약 17km 오늘은 밤 12시에 사당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내장산을 향해 갑니다. 버스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단 한 번만을 쉬고 새벽녘에 정읍 내장산 추령에 도착했습니다. 추령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03시 40분입니다. 잠에서 깨어 나누어 주는 지도를 한 장씩 받고서 안내 대장의 설명을 듣습니다. 아르바이트하기 쉬운 구간을 집중하여 기억해 둡니다. 안내가 끝나자 서둘러 차에서 내리기 시작합니다. 04시 00..

홍도유람선 관광과 흑산도 육로여행을 마치고 목포에 입항하다

새벽 5시반에 아침을 ~ 홍도 유람선 승선 7시 30분 1시간 40분에 홍도 유람 관광을 마치고~ 바위에 자리는 나무들 기암괴석에 바위들이 바다위에서 뽐을 한껏 낸다. 유람선에 횟감을 가지고 나타난 작은 어선 ~회한점에 이슬이 한잔 ~ 카 ~ 흑산도행 10시 30분 행이 심한 풍랑에 30분 지연 ~ 불안 배가 보이니 환호성이 ~ 그렇게 반가울 수가 ~ 돌아가신 울 엄마가 오신 듯 ~ 흑산도로 가는 배는 심한 파도에 출렁 출렁 눈을 뜰수도 없다 , 끙끙 ~ 멀미약을 3번먹어본다 , 소용없다 , 흑산도 에 도착 버스 투어~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 전망대 ~ 흑산도 일주를 마치고 3시 목포행 여객선 승선 ~ 목포 도착 5시30분 ~ 드디어 육지 도착 ~ 살았구나 ~ 안도 ~ 1박2일 여행이 생각지도 못하게 ..

홍도에서 강풍으로 발목이 잡혀 방콕하다(3일차)

셋째 날 ~ 오늘도 배는 ~ 우선 직장에 부터 양해를 구했다 ,~ 다리도 후들 ~ 일정이 딱히 없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동백숲길을 걷고 오후엔 낚시 ~ 혀큐님께서 낚시솜씨를 보여주신다 잘도 물려올라온다 , 고등어 , 우럭 , 놀래미 열서너 마리 회도 뜨고 우럭에 라면 ~ 죄없는 이스리만 죽어라 ~ 걱정하고 불안하면서도 한편 그래도 즐겁다 방에 옹기 종기 모여 끊여 먹는 라면 맛 ~ 평생 두고 두고 이야기 할 꺼리가 ~ㅎ ㅎ 그저 간절히 낼은 제발 지배 갈수있게 해주십사 ~ 밤은 깊어가고 낼은 출항을 한단다 , 기쁜맘 가벼운 맘으로 잠자리에~

강풍으로 홍도에 발목이 잡혀 꼼짝 못하다(2일차)

둘째 날 ~ 창가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잠을 설쳤다 , 어두 컴컴한 새벽에 혼자 밖을 나갔다 , 바람에 날아 갈듯 움직일 수가 없다 , 불안함에 방으로 돌아와 한숨만~ 아침 먹고 깃대봉으로 간단다 , 우리 일행은 양산봉 쪽으로 가보기로 ~ 바람은 심하게 불어대지만 날씨는 맑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홍도에 풍경이 아름답다,. 오후에 깃대봉으로 홍도 2구 등대 마을로 산행 4시간으로 마무리 , 집 걱정 직장 걱정을 했더니 동네 어르신들 말씀~ 새댁 온 김에 맘 푹 놓고 쉬어 가시오~ 하신다 , 낼도 배가 출항을 못할 확률아 90%란다 , 하루쯤은 어찌한다지만 또 하루 이러다 일주일 tv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도 ~ 방 여기저기서 불만들이 터져 나온다 , 매 끼니 같은 반찬도 지겨워진다 , 딱 하루 묵을 ..

붉게물든 섬 홍도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다(1일차)

첫째날 ~ 홍도 여행 전날 알람을 맞춰놓고 누웠지만 잠은 쉽게 들지 않는다 이른새벽일어나 도둑고양이 마냥 살금살금 집을 나선다, 버스에 몸을싣고 목포로 향하여 달리고 달려 11시 30분에 여객터미널 도착 배 시간이 촉박하여 점심은 그야말로 급 흡입 ~ 배에 승선 멀미약을 먹었건만 ~ 울렁 울렁 ~ 옆에앉은 글로리님을 사정없이 부등켜안고 ~ 글로리님은 연신 손을 주물러 주신다 ,민페다 이런 ~ 2시간30분 나에겐 서너시간이 흐른듯 홍도에 도착하니 손,발하나 까딱하지못할정도의 시체아닌 시체 놀이 ㅎㅎ 홍도에 유일한 교통수단 오토바이 차에 몸을 의지해본다 , 숙소에 도착 방배정받고 산책~ 총대장님하고 깃대봉으로 씽 ~ 40분만에 헉 헉 깃대봉도착 바람에 날아갈듯 시야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서둘러 하산 저녁을 ..

해남 달마산, 기암괴석 능선따라 도솔봉까지 종주하다

1. 산행장소 : 달마산(489m), 도솔봉(417m) 2. 산행 일시 : 2012. 9. 8(토), 06시 20분~12시 40분( 6시간 20분) 3. 산행코스 : 미황사 - 달마봉 - 문바위 - 작은 금샘 - 대밭 삼거리 - 하숙 골재 - 떡봉- 도솔암 - 도솔봉~마을길(약 11km) 4. 산행 인원 : 나 홀로 산행(안내산악회) 오늘은 무박산행으로 해남 달마산에 가기로 하고 사당역에 도착하였다. 버스가 금요일 24시에 출발한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솥아지기 시작한다. 바위 산이라는데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우리가 해남에 도착하니 그동안 내리던 비는 그치고 날이 밝기 시작했다. 오늘 산행할 구간이다. 미황사에서 출발해 달마산 정상에 오른 후 바위 능선을 따라 도솔봉에 도착한 후 땅끝마을에서 합류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