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산 209

석가탄신일 도봉산 사찰 종주산행에 나서다

오늘(2018년 5월 22일-화)은 석가탄신일이다. 그동안 도봉산은 자주 올랐지만 사찰 산행은 처음이다. 오늘은 도봉산 사찰 종주산행을 공지한 산악회 따라가보기로 한다. 사찰 산행코스는 도봉산 입구 광륜사를 출발점으로 잡고 능원사로 내려오는 원점 산행이다. 첫 출발점 광륜사를 들어가 본다. 도봉산 광륜사는 신라시대(서기 673년)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 후기 조대비 신정왕후가 부친인 풍은 부원군 조만영이 죽자 풍양 조 씨 선산과 인접하고 산수가 수려한 도봉산 입구에 만장사(현 광륜사)를 새로 짓고 자신의 별장으로 만년을 보냈다. 그 후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보기도 했다. 1970년대 이후 금득보살이 사찰을 대대적으로 중창하였으며, 2002년. 5월 ..

양주 은봉산에서 파주 마장호수까지 산악회원과 함께한 하루

오늘(2018년 4월 22일-일)은 우리 산악회에서 양주 은봉산을 거쳐 파주 출렁다리 트레킹을 하는 날이다. 내가 안내를 맡아 산행을 진행해야 하는 관계로 지난주에 나 홀로 사전답사를 마쳤다. 우리는 녹양역 1번 출구 광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늘 산행에 꼬리를 달은 모든 산우님들이 도착하여 서부광장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홍죽리 가는 5번 버스를 타고 홍죽리 차고지 종점에 도착했다. 우리 회원님들 모두 길다랗게 줄지어 들머리를 출발한다. 그다지 높은산이 아니라서 산행하기에 부담스럽지는 않다. 육산을 천천히 올라간다. 오르는 도중에 돌탑이 보인다. 이제 약수터에 도착했다. 일단 약수터에서 모두들 쉬어간다. 이제 정상을 향해 또다시 출발한다. 정상 부근 헬기장에서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점심..

은봉산에서 파주 마장호수까지 가는길

오늘(2018년 4월 15일-일)은 다음 주에 우리 산악회에서 산행을 하는 코스를 사전답사에 나선다. 은봉산을 거쳐 파주 마장 호수까지 나 홀로 걸어 보기로 한다. 마장 호수 동영상 먼저 전철을 타고 녹양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넓은 광장이 나온다. 길을 건너지 않고 녹양역 서부광장 정류소에서 홍죽리 가는 5번 버스를 탄다. 버스 종점인 홍죽리차고지에서 내리면 바로 옆에 등산로가 보인다. 냉골 약수터방향으로 올라간다. 은봉산 정상을 알리는 표지도 보인다. 누군가의 정성이 담긴 돌탑도 보인다. 냉골 약수터에 도착했다. 나도 이곳에서 약수 한 모금 마셔본다. 은봉산 약수터를 오르는 20~30분 거리의 등산로는 주변으로 소나무 숲과 여러 종류의 나무 숲길이 펼쳐져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약수터 ..

관악산 우중산행

오늘(2018년 4월 15일-일)은 관악산 산행을 위하여 사당역으로 간다. 사당역에서 오늘 같이 산행을 할 보스턴님과 산악회원님들을 만나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중산행이다. 사당역에서 국기봉을 향해 올라간다. 산행코스는 사당역 5번 출구~등산 초입~관악 산국 기대~거북이 바위~하마바위~마당바위~연주대~연주암~과천향교~과천정부청사역으로 약 9.3km 거리이다. 국기봉으로 가는 바윗길은 미끄럽기만 하다. 그래도 재미있게 올라 아래를 쳐다보니 잠시 비가 그친 뒤라서인지 운무가 가득하다. 비 오는 날 산행은 이런 예기치 못한 절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구름 위에 둥둥 떠있는 기분이다. 비에 홀딱 젖은채로 국기봉에 올랐다. 또다시 산행하면서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우중 산..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팔일봉 산행

오늘(2018년 4월 10일-화)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사전답사를 가보기로 한다. 며칠 후에 산악회에서 마장호수를 가기로 되어있어서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 양주역 후문에서 출발하는 18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갈 수 있다. 평일이라서인지 한가한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린다. 마을버스 종점에 내리면 커다란 식당도 보인다.    출렁다리 전망대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출렁다리전망대로 가는길은 나무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다. 나무데크를 따라 곧장 걸어간다.   저 멀리 전망대도 보이고 출렁다리도 보이기 시작한다.  평일인데도 출렁다리가 방송을 타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출렁다리 전망대로 가기 전에 나무데크에서 기념사진 한 장 남겨본다.  드디어 출렁다리..

이천 원적산~천덕봉 (백사마을 산수유축제) 산행

오늘(2018년 4월 8일-일)은 우리 산악회에서 회원 8명이 곰과 여우님 차량으로 이천 원적산 산행에 나선다. 마침 오늘은 백사마을 산수유축제기간이다. 곰과 여우님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한다. 백사마을 산수유축제장은 붐비는 차량들로 정체를 이룬다. 간신히 도착하여 주차를 한다. 주차장 주변의 식당건물이다. 축제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이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인지 좀 한가한 편이다. 영축사 입구이다. 작은 사당이 보인다. 남당이라고 한다. 우리는 축제장은 뒤로하고 좌측으로 올라간다.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백사 산수유마을을 알리는 표지판도 보인다. 우리 일행은 원적산 입구에 도착했다. 산행안내지도를 보면서 가야 할 길을 익혀둔다. 산수유마을 종합안내도이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

추읍산 산수유축제 산행

오늘(2018년 4월 1일-일)은 추읍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매년마다 실시하는 산수유축제에 앞서 일주일 전에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예전에 갔을 때 너무 붐비어 힘들었던 기억이 돼 살아나서였던 것 같다. 오늘 우리가 산행한 코스이다. 원덕역에서 정상에 오른 후 내리마을로 와서 고개를 넘어 원덕역으로 다시 원점 회귀한 산행이다. 원덕역에 도착하여 오늘 같이 산행할 산우님 인원부터 체크한다. 원덕역을 빠져나와 굴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길이 보인다. 비닐하우스가 많은 농로를 따라 곧장 가다 보면은 다리가 나타난다. 이 다리를 건너면 추읍산 산행안내도가 보인다. 이 산행 안내도를 보고 우리는 하천을 따라 좌측으로 올라갔다. 직진하면 우리가 하산할 코스가 나온다. 첫 번째 만나게 되는 급경사길이다. 이 급경사길을..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섬, 덕적도를 가다

오늘은 우리 직원 일행이 덕적도 여행을 출발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노원구청 앞에 도착하여 9인승 차량으로 인천을 향해 출발한다. 우리 일행이 인천 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9시이다. 우리는 11시에 출발하는 고속여객선을 예약했기 때문에 시간이 여유가 있어 주변 밴댕이 회마을로 갔다 여행 1일 차(인천 연안여객선터미널) 아라뱃길 유람선 매표소를 지나자 밴댕이 회상가 지역이 나타난다. 밴댕이 회마을 상가 2층에서 바라다 보이는 인천 연안여객선터미널의 모습이다. 상가에서 방금 사 가지고 온 밴댕이 회무침으로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밴댕이 회무침 맛 지금도 생각하면 군침이 돈다. 마음씨 좋은 식당 주인이 섬에 들어가서 먹으라고 정성스럽게 싸준 간장게장은 아끼다가 민박집 냉장고에 그냥 두고 왔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