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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우중산행

불~나비 2018. 4. 17. 09:57

오늘(2018년 4월 15일-일)은 관악산 산행을 위하여 사당역으로 간다. 사당역에서 오늘 같이 산행을 할 보스턴님과 산악회원님들을 만나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중산행이다. 사당역에서 국기봉을 향해 올라간다. 산행코스는 사당역 5번 출구~등산 초입~관악 산국 기대~거북이 바위~하마바위~마당바위~연주대~연주암~과천향교~과천정부청사역으로 약 9.3km 거리이다. 국기봉으로 가는 바윗길은 미끄럽기만 하다. 그래도 재미있게 올라 아래를 쳐다보니 잠시 비가 그친 뒤라서인지 운무가 가득하다. 비 오는 날 산행은 이런 예기치 못한 절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구름 위에 둥둥 떠있는 기분이다. 

비에 홀딱 젖은채로 국기봉에 올랐다.

 

또다시 산행하면서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우중 산행은 계속된다.

 

미끄러운 바윗길을 조심조심 내려간다.

 

 

소나무 옆에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있다. 멋진 곳에서 한 장 렌즈에 담아본다.

 

이제 관악산 정상에 도착했다. 최고봉은 연주대( 629m)로 정상에 우뚝 솟은 자연 바위벽으로, 화강암이며, 바로 앞에 연주암이란 절 암자가 있다.

 

현위치는 연주대이다.

 

새로 건축한 불상에 올라가 본다.

 

연주암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하산길도 비가 멈추지 않는다.

 

이제 과천향교에 다 내려왔다.

 

과천향교 앞에서 보스턴님 인증숏 한 장 남긴다. 우리는 인근 식당에서 간단히 뒤풀이를 하고 오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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