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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유원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삼성산 국기봉에 오르다

불~나비 2021. 3. 17. 10:46

 

 

오늘(2021년 3월 14일-일)은 삼성산 산행을 위하여 안양유원지로 향한다. 관악역에서 보스턴님을 만나 택시를 타고 안양유원지 주차장으로 간다. 안양유원지 주차장에서 영창이 친구를 만나 삼성산 산행을 시작한다. 삼성산은 여러 번 와 보았지만  안양유원지로 올라가는 코스는 처음이다. 무엇이든지 처음은 새롭고 기대가 많이 된다. 오늘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오른다.

 

안양유원지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다. 이 곳은 버스 정류장도 있었다.

 

삼막사, 국기봉 안내표지를 보고 따라간다.

 

갈림길에서 삼막사 방향으로 직진한다.

 

제1전망대가 나오고 우리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제1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전경이다.

 

제1전망대에서 우리가 진행할 방향 능선이다.

 

능선길은 올망졸망 바윗길이다. 걷기 좋은 길을 걸어간다.

 

잠시 후 조망을 보니 아랫마을에 대학교가 보인다. 우리는 이곳에서 준비한 식사를 한잔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산행할 때에는 배 고프기 전에 먹어두어야 한다.

 

잠시 쉬면서 식사를 마치고 조금 더 오르다보니 제2전망대를 만났다.

 

제2전망대를 지나 오르는 길은 돌길로 재미를 더해간다.

 

보스턴님은 바위길을 잘도 간다.

 

저멀리 삼막사도 보이고 국기봉도 보인다. 이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상이다.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했다. 국기봉까지는 0.7km 남았다.

 

잠시 평지길을 걷는다.

 

멋진 통풍 바위가 보인다. 이제 바윗길이 시작되는가 보다.

 

바위구간을 돌아가는 길도 있었으나, 우리는 어쩌다 보니 이곳 바위구간으로 오게 되었다.

 

힘들게 올라왔다. 안쓰던 다리를 쭉쭉 펴고, 오므리고, 올리고 하다 보니 힘이 든다. 나는 엎드려 잠시 쉬어간다.

 

이제 삼막사도 가까이 보인다. 우리는 삼막사는 들리지 않고 곧바로 국기봉으로 향한다.

 

국기봉에 오르는 마지막구간이다. 어느 산이나 정상에 오르기 전에는 꼭 한번 힘을 빼게 만든다.

 

드디어 삼성산 국기봉(477m) 정상에 올랐다. 뒤에서 영창이 친구가 웃고 있다.

 

삼성산은 역시 서울근교산행지로 부담없는 산행지임에 틀림없다.

 

우리 친구 셋이서 다시 한번 인증숏해 본다.

 

아쉬움에 정상을 다시한번 쳐다 본다.

 

우리는 일행은 안양유원지로 다시 하산을 하였다. 안양유원지는 코로나19로 주변식당 모두 한산했다. 우리는 간단히 식사를하고 헤어졌다.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한 산행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