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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팔일봉 산행

불~나비 2018. 4. 11. 21:05

오늘(2018년 4월 10일-화)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사전답사를 가보기로 한다. 며칠 후에 산악회에서 마장호수를 가기로 되어있어서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 양주역 후문에서 출발하는 18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갈 수 있다. 평일이라서인지 한가한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린다.

 

마을버스 종점에 내리면 커다란 식당도 보인다. 

 

 

 

출렁다리 전망대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출렁다리전망대로 가는길은 나무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다. 나무데크를 따라 곧장 걸어간다.

 

 

 

저 멀리 전망대도 보이고 출렁다리도 보이기 시작한다. 

 

평일인데도 출렁다리가 방송을 타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출렁다리 전망대로 가기 전에 나무데크에서 기념사진 한 장 남겨본다.

 

 

드디어 출렁다리 전망대에 도착했다. 전망대로 올라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카페전망대에 올라가 잠시 구경하다가 내려와서 출렁다리를 건너가기로 한다.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 마장호수 관광의 또 다른 재미의 수상레저(카누, 카약), 호수 둘레길이 낭만적인 곳이다. 가족·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다리 중간에는 부분적으로 방탄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반대편 전망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마장호수는 반은 양주시관내이고 반은 파주시 경계선이라고 한다. 다만 출렁다리는 파주시 관내라고 한다. 그래서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불린다고 한다.

 

 

마장호수를 한바퀴 둘러보고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제 가까운 팔일봉에 가보기로 한다.

 

팔일봉으로 가는 나무데크를 따라 걸어가 본다.

 

팔일봉 가기전의 안내표지를 만난다.

 

잠시 후 팔일봉 0.3km라는 표지를 만난다.

 

등산로 안내표지를 따라 올라간다. 

 

그런데 오르는 동안 태풍이 올라오는지 거센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금세 나무가 부러져 쓰러질 것만 같다. 그래도 고지가 저기인데 여기서 포기할 수만은 없다.

 

드디어 팔일봉 정상을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혼자서 하는 산행이라 약간 두렵기도 했지만 그래도 오늘 트레킹의 목적은 달성했다. 다음 산행 안내를 위해 사전답사한 산행 오늘도 기쁜하루를 보냈다.

 

 

파주마장호수 트레킹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