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산/불곡산,도락산,첼봉

양주 불곡산에서 악어바위와 복주머니를 만나다

불~나비 2017. 9. 22. 17:58

오늘(2017년 9월 20일-수)은 휴무라서 양주 불곡산에 가기로 한다. 대부분 양주시청에서 출발하여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오늘은 버스를 타고 대교아파트 앞에서 내린다. 대교아파트에 내리면 바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홀로 산행이다.

대교아파트에서 등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나는 이 곳에서 임꺽정봉쪽으로 올라간다.

 

출발하기에 앞서 불곡산 등산로의 대명사 대교아파트를 렌즈에 담아본다.

 

임꺽정봉쪽으로 오르다보면 불곡산 둘레길과 만난다. 나는 직진하여 등산로를 따라 한동안 올라간다.

 

가는 길에 약수터도 보인다. 물이 맑아 보인다. 한 모금 마셔본다.

 

대교아파트에서 1.3km 올라온 지점이다. 이제 임꺽정봉까지는 300m 남았다. 힘차게 올라가 본다.

 

올라가다가 촬영한 모습이다. 대교아파트 부근 벌판의 모습이다. 

 

이제 우리가 올라갈 봉우리의 모습들도 가까이 보인다.

 

임꺽정봉에 오르는 길은 예전에는 로프를 붙잡고 바위를 타고 올라갔는데, 지금은 우회로를 만들어 놓았다.

 

동영상

 

우회로를 따라 올라간 전망대이다.

 

백석저수지의 모습도 가까이 보인다.

 

우리가 올라가야 할 임꺽정 봉의 모습이다.

 

이제 임꺽정봉도 100m 남았다.

 

저 멀리 안전펜스가 설치된 바윗길도 보인다.

 

이곳이 나의 1차 목적지 임꺽정봉이다.

 

임꺽정봉에서 바라다본 상봉 방향이다.

 

이곳에서 상투봉까지는 400m 거리이다. 나는 이 곳 갈림길에서 악어바위를 보러 가기로 한다. 

공깃돌 바위를 맨 처음 만난다. 임꺽정이 가지고 놀던 공깃돌 5개 중에 4개는 없어지고 한 개만 남았다고 한다.

 

두 번째로 코끼리바위가 나타난다. 이곳 불곡산은 온통 바위 천국이다.

 

드디어 만난 오늘의 하이라이트 악어바위를 만났다.

 

악어바위 앞에서 포즈를 잡아 본다.

 

하산하다가 만난 복주머니 바위이다. 

 

멀리서 보아도 멋지다.

 

가까이 올라가서 렌즈에 담아본다. 

 

이것은 불끈 솟은 남근바위이다.

 

남근바위를 알리는 표지석이 보인다.

 

이것은 쿠션 바위이다. 쿠션에 기대어 잠시 쉬어간다. 

 

이곳은 하산길에 마지막으로 만난 채석장이다. 불곡산의 다양한 바위들이 많은데, 오늘은 삼단 바위는 렌즈에 담지 못했다. 오늘 하루도 불곡산에서 멋진 바위들을 보면서 행복한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