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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김포구간(1코스,2코스)을 다녀오다

오늘(2022년 7월 10일-일요일)은 평화누리길 김포구간 1코스, 2코스 트레킹에 나선다. 안내산악회를 따라 신사역에서 07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9시 40분에 들머리인 대명항에 도착했다. 평화누리길 첫날이라서 더욱더 의미가 있는 여행길이다. 김포대명항이 출발점이다. 김포함상공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김포함상공원은 바닷가에 있었다. 함상공원에 있는 전투함이다. 평화누리길 제1코스 염하강 철책길에 들어간다.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꿈꾸는 염하강" 공모당선작으로 평화의 메시지가 주체이며, 염하강이 품고있는 역사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염하강변 평화누리길에 20여 점의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한다. 덕포진 "다"포대를 지나간다. "다"포대는 총3개의 포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화 덕진진의 남장포대..

가평 경반계곡 수락폭포에 다녀오다

오늘(2022년 7월3일-일)은 가평 경반계곡에 있는 수락폭포에 가는 날이다.가평역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정각이다. 우리 일행은 택시 2대에 나누어 타고 칼봉산자연휴양림 입구로 간다. 택시요금은 1만원이 나왔다. 이 곳 경반계곡은 여름이면 피서지로 유명하다. 게다가 비가온 후에 수락폭포는 절경이다. 지난 며칠동안 내린비로 오늘도 수락폭포의 장관을 기대해 본다. 우리는 이 곳 칼봉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트레킹 준비를 한 후 등산로 안내표지를 따라 올라간다. 예전에는 폭우로 계곡을 건널수가 없어서 숲속의집 방향으로 올라가 산행을 한적이 있었다. 처음 만나는 계곡길이다. 나는 트레킹화를 신어서 그래도 오늘은 그냥 건너갈수가 있다. 다른 산우님들은 모두 신발을 벗고 건넌다. 예전 박찬호가 하룻밤 묵으면서..

홍성 용봉산과 예산 덕숭산 연계산행

오늘(2022년 6월 26일-일)은 안내산악회를 따라 홍성 용봉산과 예산 덕숭산을 연계 산행하기로 한다. 몇 년 전에도 용봉산에서 덕숭산을 연계 산행하려 했는데, 길을 찾지 못해 수암산으로 넘어간 적이 있다. 그리고 덕숭산은 지난해 연초에 친구들과 함께 수덕사에서 올라갔다 내려온 적이 있다. 이번에는 제대로 연계 산행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새벽부터 서둘러 신사역에 6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잠시 기다린 후에 우리가 타고 갈 버스는 정확히 7시에 도착하였다. 아침 7시에 신사역을 출발한 버스는 달리고 달려 9시 15분에 용봉산 들머리에 도착하였다. 내가 오늘산행을 한 코스이다. 용봉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용봉산을 찍고 가루실 고개에서 수덕 고개로 내려가 수덕산(덕숭산)에 오른 후 수덕사로 하산하였..

초등학교 친구들과 1박2일 서천여행

오늘(2022년 6월 18일-토)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1박 2일 서천여행을 떠난다. 서천 춘양 해수욕장에 있는 펜션이 목적지이다. 서울에서 4명이 한대의 차로 출발하고, 부산에서 오는 친구는 천안에 있는 친구가 픽업하고, 고창에서 1명의 친구가 출발한다. 서천에 사는 친구는 이 모든 행사를 주관하도록 되어있다. 우리 모임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 그래서 코흘리개 때 같이 살아온 친구들이라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친구들이다. 그래도 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기만 하다. 우리가 2018년도에 처음 부산에서 만났고, 2019년도에는 서천에서 만났다. 이번 만남은 3번째로 그동안 코로나로 미루어 온 만남이라 더욱더 정겹기만 하다. 나는 집에서 아침 ..

속리산 화북분소~문장대~천황봉~법주사 산행

오늘(2022년 6월 12일-일)은 안내산악회를 따라 속리산에 간다. 7시에 신사역을 출발한 버스는 속리산 들머리인 화북분소에 9시 40분에 도착했다. 안내산악회 대장은 시간에 쫓기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시간을 준다면서 날머리 대형버스주차장에 16시 30분까지 오라고 했다. 참고로 법주사에서 주차장까지는 1.5km 거리로 20여분이 소요된다고 알려주었다.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속리..

광교산 환종주 산행

오늘(2022년 6월 5일-일)은 광교산 환종주 산행에 나선다. 아침 일찍 신이문역에서 보스턴님을 만나 광교역(경기대역)에 내린 시간은 7시 40분이 넘었다. 경기대역으로 나오자 *창이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 차를 타고 경기대 주차장으로 갔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광교산 산행에 나선다. 원래는 광청 종주를 하려고 했는데, 친구들은 광교산 환종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광교산에 가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출발은 정각 8시이다. 오늘 우리가 산행한 코스는 경기대주차장~형제봉~비로봉~시루봉(광교산)~억새밭~통신대~백운산~통신대~통신대핼기장~광교핼기장~상광교버스종점으로 약 11.5km 거리로 5시간 50분 걸렸다. 경기대 주차장을 빠져나와 산행 들머리에 붙어있..

설악산 공룡능선에서 킹콩바위와 큰새봉을 만나다

오늘(2022년 5월 29일-일)은 우리 산악회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설악산에 가는 날이다. 태릉입구역에서 우리 회원 8명을 태우고 00시에 출발한 차량은 설악산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15분 정도 달렸을까! 곰님이 갑자기 분주해진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핸드폰을 태릉입구역 공원에 놓고 왔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차량을 돌려 처음 출발한 자리로 되돌아갔다. 우여곡절 끝에 핸드폰을 찾고서 또다시 속초를 향해 달린다. 설악산 소공원에 도착한 후 우리는 아침을 해결하고 산행을 하기로 한다. 우리 일행은 소공원 입구 근처 식당 앞에서 준비한 떡라면과 만두를 든든하게 먹고서 소공원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우리가 오늘 산행한 코스는 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 계곡~양폭대피소~비선대~소공원이..

중랑천변 서울 장미 축제장에 다녀오다

오늘(2022년 5월 26일-목)은 우리 옛 직장 동료들을 만나러 태릉입구역으로 간다. 모임 시간은 19시인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중랑천변 서울 장미축제장에 꽃구경하러 갔다. 원래 장미축제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다. 그래도 중랑천변 서울 장미 축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다. 5월에 가장 많이 선물로 주고받는 꽃! 장미. 5월 14일 로즈데이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이라고 한다. 장미는 색깔도 다양하며 각각 다른 의미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꽃송이의 수에 따라서도 그 꽃말의 의미가 달라진다고 한다. 장미꽃의 종류에 따른 꽃말의 의미와 꽃송이 수에 따른 꽃말의 의미를 알아보기로 한다. 빨간 장미의 꽃말은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불..

영동 금강줄기에 우뚝 선 갈기산과 월영봉 출렁다리 산행

오늘(2022년 5월 22일-일)은 kbs2TV "영상앨범 산"에 소개된 갈기산을 가기 위해 안내산악회를 따라나선다. 서울시청역에서 06시 50분에 출발한 버스는 10시에 갈기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하게 되는 영동 금강줄기에 우뚝 선 갈기산은 해발 585m이며, 이름 그대로 말갈기와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여졌는데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산기슭을 감아도는 금강 줄기와 어우러져 흔치 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또한 갈기산 산행 후 말갈기 능선을 따라 월영산을 거쳐 출렁다리를 구경하기로 한다. 기대되는 산행이다. 10시 1분. 우리를 태운 안내산악회 버스는 들머리인 갈기산주차장에 도착했다. 오늘 같이 산행하는 산우님들 모두 발 빠르게 산행 준비..

1박2일 친구들과 함께 찾은 제부도,영흥도 여행

오늘(2022년 5월 14일~15일)은 친구들과 친목모임을 갖는 날이다. 아침 일찍 집을 출발하여 신이문역으로 간다. 신이문역에서 6시 30분에 보스턴님 차를 타고 강서구 가양동으로 간다. 가양동에서 묻지 마 님을 태우고 여행지로 떠난다. 보스턴님이 블랙야크 섬 산행 인증 지부터 다녀온 후에 오후에 숙소로 들어가자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제부도에 탑 제산부터 가기로 한다. 제부도에 들어가는 도로이다. 하루에 2번 썰물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제부도에 전곡항과 제부도를 이어주는 국내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들어갈 수가 있다. 케이블카는 길이 2.12km로 바다 위 30m 상공에서 제부도 모세길, 누에섬, 해상 풍력발전기, 전곡항 마리나의 요트,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 등을 감상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