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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도락산 가래비에서 출발해 덕계리로 하산하다

불~나비 2015. 2. 21. 12:26

 

등산로에 2002년 월드컵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진 돌탑이 약 30여 개가 있어 등산과 산책을 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정상 능선에는 옛 삼국시대의 고구려와 백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4개의 보루성이 정상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삼국 시대 양주를 중심으로 한 방어 체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한북 지맥을 타기 위해 꼭 지나쳐야 하는 곳이기에 정말 중요한 산이다. 하지만 채석장 문제와 양주시의 대표 산인 불곡산 이름에 가려 큰 빛을 보지 못하는 산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 중에 도락산을 아름답고 황금을 보듯 멋지게 꾸미고 가꾸는 양주시의 허파 광적면에서 이번에 멋지고 아름다운 생각으로 주민들과 등산객 외부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프로젝트로 등산로 입구에 그려진 그림은 보이로 하여금 호감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