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산 209

도봉산 끝자락에 우뚝솟은 사패산에 다녀오다

1. 산행일시 : 2014년 7월 6일(일) 2. 산행장소 : 사패산(552m) 3. 산행인원 : 13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4. 산행코스 : 회룡역~호암사~사패능선~사패산~사패능선~포대갈림길~망월사~엄홍길생가터~망월사역 오늘은 도봉산 끝자락에 위치한 사패산에 가는 날이다. 사패산은 서울 근교에 있는 산으로 접근이 쉬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우리 산악회에서도 사패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1호선 회룡역 3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회룡역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산우님들이 와 계셨다. 어성초님이 마지막으로 도착하여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우리가 산행한 코스는 회룡역에서 출발하여 호암사를 거쳐 사패산에 오른 후 사패능선을 타고 포대 갈림길까지 산행한 후 망월사 계곡으로 하산하였다. 아..

무더운 초여름 산악회원과 함께 도봉산 오봉에 다녀오다

1. 산행 장소 : 도봉산 오봉(660m) 2. 산행 일시 : 2014년 6월 15일(일), 10시 20분~16시 35분(6시간 15분) 3. 산행코스 : 도봉산탐방지원센터~보문능선~삼거리~오봉 샘~오봉~오봉능선~거북샘~문사동 계곡~도봉탐방지원센터 4. 산행 인원 : 12명(갈레 님, 불나비님, 중생님, 산사랑님, 산산 골님, 연두님, 허큐리스님, 뫼가람님, 콩나물님, 샤넬님, 박 부장님, 글로리님) 오늘은 우리가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에서 만나 보문능선으로 올라 오봉을 거쳐 거북샘으로 하산하였다. 10시 27분, 도봉사를 거쳐 산행하기에 앞서 오늘 처음 나오신 산우님도 있고, 갈레 대장님도 첫 산행이라 서로 인사하고서 출발하기로 한다. 갈레 님이 오늘 산행코스에 대해서 설명한다. 보문능선으로 가는 길은 길..

옛골에서 화물터미널까지 산악회와 함께한 청계산 종주산행

1. 산행 장소 : 청계산 만경대(618m) 2. 산행일시 : 2014년 6월 8일(일), 09시 10분~14시 36분(5시간 26분) 3. 산행코스 : 옛골~이수봉~만경대~매봉~매바위~옥녀봉~화물터미널 4. 산행 인원 : 8명(인호성님, 이용모님, 갈레님, 불나비님, 민시원님, 수연님, 푸코님, 앨리스님) 5. 산행대장 : 인호성 대장님 오늘은 청계산에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에 도착하니 함께 산행하기로 한 산우님이 모두 도착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옛골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09시 10분, 예전에 옛골로 내려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역으로 산행을 하는 격이 되었다. 종전에 뒤풀이를 하던 이수봉 산장을 지나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였다. 청계산 등산로 ..

산악회원과 함께 북한산 비봉능선을 타고 정릉 청수장으로 하산하다

1. 산행 장소 : 북한산 비봉능선 2. 산행일시 : 2014년 5월 25일(10시 30분~16시 30분) 3. 산행코스 : 독바위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청수장 4. 산행 인원 : 12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5. 산행대장 : 은하단 대장님 6. 일일 총무 : 불나비님 7. 뒤풀이 장소 : 정릉 오리 사랑마을 오늘은 북한산 비봉능선에 가는 날이다. 독바위역에서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무리 계산해도 시간이 맞지를 않는다. 서둘러 4호선 지하철을 쌍문역에서 타고 충무로에서 3호선으로 갈아탔다. 3호선 불광역에서 내려 6호선으로 갈아타고 한 정거장 지나 독바위역에 10시 10분에 도착했다. 지각한 죄로 뛰다시피 독바위역 1번 출구로 나오니 산우님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남자들만 10..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가평 연인산에 오르다

오늘(2014년 5월 9일, 금요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연인산에 가기로 한다. 가평터미널에서 10시 10분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준비하고 출발하였다. 오늘 산행한 코스이다. 백둔리~장수능선~장수샘~정상~장수샘~소망능선~백둔리(원점회귀산행)이다. 상봉역에 도착하여 시간표를 보니 8시 16분 전철을 탈 수 있었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1시간 만에 가평역에 도착하였다. 09시 20분. 가평역에는 평일이라서인지 한가했다. 가평역에서 터미널까지 걸어서 천천히 갔다. 09시 40분. 가평터미널에서 버스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잠시 후 10시 10분에 정확히 백둔리 가는 버스가 도착하였다. 30여분을 달려 버스는 연인산 입구에 도착했다. 10시 43분. 버스에서 등산객을 한 사람 만났..

덕적도 산행(능동자갈마당~소지해변)

덕적도 본섬의 북부에 위치해 있는 능동 자갈마당은 건너편에 선미도가 자리 잡고 있어 저녁 일몰의 광경이 아주 황홀한 비경을 갖고 있으며, 커다란 돌부터 작은 조약돌까지 끼리끼리 모여 자리 잡고 있는 해안의 경치가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다. 물이 많이 빠지는 때에 큰 바위 아래쪽에서 주먹만 한 소라를 주울 수 있기도 하며, 갯바위 낚시하기도 잘 알려진 곳이다. 크고 작은 고운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주변의 기암괴석과 서해 최대 규모의 갈대 군락지와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붉게 물들이는 낙조는 서해안의 해금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7시 28분. 부지런하고 친절한 민박집 아저씨가 우리 일행을 능동자갈마당까지 태워다 준다. 그리고 산행코스에 대해..

덕적도 산행(벗개쉼터~바갓수로봉~국수봉~북1리)

오늘은 민박집주인아저씨의 봉고차를 타고 아침 일찍 벗개 저수지로 향한다. 서울 마장동에서 올라온 팀은 미나리를 캐러 가고, 우리는 벗개 저수지에서 내린다.   벗개 쉼터에서 바갓 수로봉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 국수봉으로 산행할 예정이다.  10시 20분. 지도를 보면서 우리가 산행할 코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같이 동행할 잎새님과 사니조아님도 산행코스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세밀히 살펴본다.   우측은 호수 둘레길 좌측은 산책로이다. 우리는 산책로 방향으로 향한다.  10시 30분. 이제 3거리에 도착했다. 우리는 바갓 수로봉 방향으로 간다. 바갓수로봉 까지는 1.68km이다. 가는 길에는 동네주민들이 나물을 채취하고 있었다.   바갓수로봉 가는 길은 해안선을 따라 바다 구경을 하면서 걸을 수 있었다..

덕적도 산행(밧지름해변~비조봉~운주봉~북1리)

오늘은 연휴(5월 4일~6일)를 맞아 섬 여행을 하기로 했다. 산우님의 지인이 덕적도에 민박을 한다고 한다. 일단 승용차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은 아침이라서 인지 막히지 않아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였다. 주변 양쪽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빈틈이 없었다. 올해 준공했다는 주차장에도 만차였다. 우리는 배가 도착하면서 손님들이 차를 가지고 빠져나가는 순간을 이용하여 간신히 주차할 수 있었다. 도로변으로는 생선회와 새우구이를 파는 횟집과 국물 맛이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전문 식당이 즐비하고 시화방조제 초입의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에는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 있었다. 선착장 주변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북적여댔다. 선착장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터미널의 모습이다..

가랑비 내리는 날 살방살방 도봉산 둘레길은 힐링산행이었다

1. 산행 장소 : 도봉산 둘레길 2. 산행 일시 : 2014년 4월 27일 3. 산행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옛길~다락원 길(약 3.1km)~보루길(2.9km)~안골길~범골~호암사~성불사~안골~산너머 길(2.3km)~원각사 입구 하산 4. 산행 인원 : 불나비님, 박 부장님, 갈레 님, 사니조아님, 아네스 님, 곰과 여우님 비가 조금씩 내리는 일요일~~ 우산 하나를 챙겨 들고 약속 장소인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향한다. 내리는 비는 우산을 쓰기도 쓰지 않기도 애매하게 내린다. 약속 장소에 이르니 갈레 님, 사니조아님, 아네스 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오늘 리딩이신 불나비 대장님은 조금 늦게 박 부장님과 함께 도착하신다. 불나비대장님 제안으로 오늘 산행 인증숏 한 장 하고 출~~ 발 둘레길은 처음인지라..

팔당 예봉산 주꾸미 산행 추억

1. 산행장소 : 팔당 예봉산 2. 산행일시 : 2014년 4월 6일 3. 산행코스 : 팔당역~예봉산 정상~예빈산 정상~팔당역 4. 산행 인원 : 7명(은하단 대장님, 불나비님, 중생님, 영 피그님, 허큐리스님, 박 부장님, 갈레 님) 예봉산 주꾸미 산행에 아침부터 설렌다. 은하단 대장님이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러 주꾸미를 사 왔다. 팔당역으로 가는 중앙선 전철은 산행하는 인파로 북적였다. 팔당역에 내려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그래도 흙길이라 다리에는 부담이 덜 되었다. 예봉산 정상을 지나 은하단 대장님만의 아지트로 이동하여 식사 준비를 하였다. 먼저 단연 오늘의 빅 이벤트 주꾸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 많은 주꾸미를 실컷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서서히 하산한 후, 예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