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1년 1월 3일-일)은 연휴 마지막 날로 보스턴님과 함께 진천의 명산 두타산에 간다. 어제 오산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산행 후 뒤풀이를 좀 진하게 한 탓에 아침에 일어나니 좀 몸이 무겁기만 하다. 보스턴님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설렁탕집에 가서 식사를 마치고 나니 좀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 우리는 진천 두타산 영수사를 향하여 출발한다. 두타산 최단코스가 이곳 영수사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우리는 10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곧바로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두타산은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과 괴산군 도안면·증평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98m로, 두태산으로도 불린다. 마치 부처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영수사를 산자락에 품고 있는 명산이다. 영수사에서 울리는 종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