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 산/추자도

추자도 3박4일 여행 (나바론절벽)

불~나비 2020. 8. 15. 12:01

오늘(2020년 8월 4일)은 제주에서 추자도 여행을 떠난다. 제주항 제2부두에서 출발하는 쾌속정을 1 시간 만에 추자도에 도착한다. 부두에는 민박집 차량이 마중 나와 있었다. 우리는 차량을 타고 후포해변에 있는 추자섬 민박집에 도착하였다. 간단하게 짐을 정리한 후, 후포해변에서 가까운 나바론 절벽으로 간다. 쾌속정에서 만난 원주민한테 들은 말인데, 추자도에서 2군데(나바론 절벽, 눈물의 십자가)는 꼭 가보라고 했다. 나바론 절벽은 대서리 소재 속칭 용둠벙에서 독산, 큰 산 및 등대전망대로 이어지는 능선의 바다 쪽 경사면으로 2.1㎞이다. 나바론 절벽이라는 명칭은 낚시를 온 외지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영화 ‘나바론 요새’에 나오는 절벽처럼 험하다고 해서 나바론 절벽으로 부르다가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파도치는 나바론절벽

 

 

 

쾌속정 퀸스타 2호

 

우리가 머문 추자섬 민박집

 

용둠벙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