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스케치

양구 민통선 두타연 평화누리길 트레킹

불~나비 2018. 10. 10. 11:04

오늘(2018년 10월 9일-화요일)은 양구 민통선에 있는 두타연 관광에 나섭니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양구 민통선 군 초소에 도착하여 절차를 밟은 후 또다시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더 달려서 두타연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두타연 입구 주차장에는 산악회에서 온 버스들과 개인적으로 트레킹을 온 차량들로 붐비었습니다.

  

  

두타연 동영상

   

두타연 동영상

   

오늘 두타연 트레킹은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조각공원에 들른 후 징검다리에서 평화누리길로 돌아와 금강산 가는 길 하야교 삼거리를 거쳐, 비아 목다리를 지나 쉼터 1에 가기 전에 뒤돌아와 두타연 계곡 출렁다리에서 시간을 보낸 일정이었습니다.

  

 

두타연 주차장에 관광안내소와 매점이 보입니다.

  

 

도착하자마자 관광 해설사의 해설을 듣기 위해 모여듭니다.

 

   

같이 간 우리 일행들도 해설사의 안내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두타연, 청정지역에서만 산다는 열목어 서식지입니다.

  


두타연 계곡 모습입니다.

 

 

1박 2일 두타연 촬영지, 2012년 12월 23일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1코스로 일단 출발해 봅니다.

 

  

2코스가 나옵니다. 2코스는 조각공원입니다.

  

  

6.25 전쟁 때 격전지에 대한 소개글이 보입니다.

 

 

 

949 고지 전투

 

  

대우산 전투

  

 

가칠봉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도솔산 전투

  

 

백석산 전투

 

  

펀치볼 전투

 

  

피의 능선 전투

  

 

크리스마스고지 전투

 

  

각종 화기와 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조각공원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3코스 두타연 폭포로 갑니다.

 

  

폭포가 전망대 끝부분에 서서 바라보니 한반도 지형으로 보입니다.

 

  

다시 돌아와 추억의 징검다리 코스로 가 봅니다.

  

 

나는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물에 빠져 신발에 물이 다 들어갔습니다.

 

  

다시 돌아와 평화누리길을 걷습니다. 걷다 보니 예술과 사색의 길이 보입니다.

 

  

평화누리길 양쪽에는 지뢰 표지가 보입니다. 정해진 트레킹 코스로만 걸어가야 합니다.

 

  

공터가 보입니다. 공터에는 두 손으로 감싸는 듯한 조형물이 보입니다.

  

 

평화누리길 준공 기념비도 보입니다.

  

 

평화 누길은 좌측, 우측에 지뢰 표지가 있어 정해진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힐링 숲길이 보입니다. 숲길로 들어갑니다.

  

 

 

힐링 숲길 계곡 아래에는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힐링 숲길 한쪽에 눈동자 조형물이 보입니다.

 

  

또다시 평화누리길로 돌아가는 다리 아래 지점, 계곡에는 멋진 단풍이 보입니다.

 

  

쉼터 3 지점입니다.

  

 

금강산 가는 길 하야교까지 1km 남았습니다.

  

 

이제 금강산 가는 길이 있는, 하야교가 보입니다.

  

 

금강산 가는 길입니다. 철문으로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갈 수 없는 곳, 그곳에 소망을 전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 전화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금강산 가는 길은 군사통제구역이라고 표지가 붙어 있습니다.

 

  

하야교 부근, 금강산 가는 길의 모습입니다.

  

 

금강산 가는 길 포토존입니다.

  

 

하야교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평화누리길은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있습니다.

  

 

두타연에서 2.4km 걸어온 지점입니다.

  

 

두타연에서 6.6km 걸어온 지점입니다. 월운리까지는 5.5km 더 가야 합니다. 오늘 트레킹은 15시까지 두타연 주차장에 가야 하므로, 여기까지 걷기로 합니다.

  

 

또다시 원점회귀, 두타연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두타연 폭포 주변을 걸어 봅니다. 단체 여행 온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소지섭의 길입니다. "몸으로 걷기보다 마음으로 걸어 보세요. 이제 당신만의 길이 시작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DMZ에 묻힌 박수근 화백의 그림 항아리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두타교 출렁다리입니다.

 

  

두타 폭포에 있는 바위 굴입니다.

  

 

두타 폭포를 멀리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한반도 지형은 전망대 위에서 찍어야 합니다.

  

 

한 바퀴 돌아 양구 두타연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트레킹을 마치고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청정계곡, 열목어 서식지 양구 두타연 평화누리길 트레킹을 하면서, 오늘도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