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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관광 캐나다 천섬(마지막날 4일차)

불~나비 2014. 10. 2. 19:40

오늘(2014년 9월 28일)은 미국 동부관광 마지막 날이다. 호텔에서 빠져나와 천섬 관광을 나선다. 이른 시간인데도 천섬 매표소 입구에는 많은 관광버스들이 도착하여 있었다.  우리는 표를 받고 줄을 서서 잠시 기다린 후에 배에 탑승할 수 있었다.  천섬은 동부 세인트 로렌스 강 위에 수많은 섬들이 떠 있는 일대를 천섬 (Thousand Islands)이라고 한단다. 1000개의 섬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많은 1865개의 섬이라고 했다. 캐나다 인디언들은 고요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곳을'신의 정원'이라 불렀다는데 지금은 관광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강 위에 떠 있는 작은 섬 사이사이를 지나며 그림 같은 별장들을 구경하러 배를 타고출발하였다가이드는 천섬에 관한 일화도 소개하였다. 1시간 동안의 천섬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국경지대를 건너기 위해 접경지역에 도착하였다. 30여분 기다린 후에 국경지역을 통과할 수 있었다. 미국 쪽으로 건너와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경유지 우드버리를 향하여 갔다. 우드버리에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많이 된 듯했다. 우리는 저번 필라델피아 별장 여행을 할 때 우드버리에 한번 온 적이 있다. 그래서 우드버리에 도착해서는 여유 있게 쇼핑을 할 수 있었다. 우드버리에서의 쇼핑이 끝나고 우리는 첫 출발지인 뉴저지 한남체인에 도착하였다.  나머지 일행은 맨해튼 관광을 간다는데 우리는 이것으로 미국 동부지역 관광 3박 4일 일정을 마쳤다. 우리 와이프와 함께한 미국 동부지역 관광, 많은 추억을 남긴 즐거운 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