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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본 야경

불~나비 2019. 10. 10. 20:14

오늘(2019년 10월 9일)은 맨해튼의 3대 전망 대중 하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다녀왔다. 먼저 뉴저지 에디슨에 있는 메 타춘 역에 도착했다. 메 타춘 역에서 자동 매표기로 맨해튼 종점인 펜실베이니아역에 가는 왕복표를 구입했다. 15시 50분에 메 타춘 역을 출발한 기차는 40여분을 달려 종점인 펜실베이니아역에 도착했다. 웨스트 32번가이다. 밖으로 나오니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바로 보였다. 전철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야경을 보기 위해서 시간이 여유가 있어 우리는 주변 쇼핑몰에 들어가 아이쇼핑을 하기로 한다. 주로 중저가의 의류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제 해도 기울어간다. 우리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들어갔다. 기계로 자동구매도 가능했다. 우리는 줄을 서서 입장권을 1인당 38달러에 매표한 후,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80층에 올라갔다. 80층 실내 전망대를 거쳐 또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86층 전망대에 도착했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어두워지면서 맨해튼의 밤도 불타 오르기 시작하였다. 하나 둘 불빛이 들어오면서 맨해튼의 밤을 밝힌다. 맨해튼에는 3개의 빌딩에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단연 최고라고 한다. 우리는 전망대 야경을 사진과 동영상에 담았다. 이번이 2번째 방문이지만 그래도 눈으로 가득 담아 두고 내려왔다. 먼저 86층에서 79층까지 내려 온후 다시 79층에서 2층까지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2층 선물코너를 거친 후 야경 관람을 마쳤다. 우리는 펜실베이니아역으로 돌아와 메 타춘 역에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었다. 또다시 40여분을 달려 메 타춘 역에 도착하여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도 와이프와 함께 맨해튼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다본 맨해튼 야경(1)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다본 맨해튼 야경(2)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다본 맨해튼 야경(3)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다본 맨해튼 야경(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