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년 9월 17일)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우선 1차 목적지 뉴저지 끝단 아틀란틱 시티로 출발합니다.
아틀란틱시티로 가는 길은 뉴저지에서 남쪽으로 한참을 가야 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아틀란틱시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도시는 카지노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최근 불경기로 찾는 사람이 줄어들어 문을 닫는 호텔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타지마할 호텔에 숙소를 잡고 짐을 풀었습니다.
주변 관광에 나섭니다. 객실을 따라 식사를 하러 가는데 호텔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저기 반짝이는 야경이 카지노 도시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주변 야경도 구경하고, 카지노에 많은 사람들 틈에 끼어 한게임 했으나 역시 허무로 끝났습니다.
아틀란틱시티에서의 첫날밤은 이렇게 깊어 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와이프와 함께 해변 트레킹에 나섭니다.
우리 와이프는 아예 신발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강가를 걸어 다녔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이 곳 대서양 너머에는 유럽이라는데 망망대해입니다.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밀물에 맞추어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 편 동쪽에서 태양이 힘차게 떠 오릅니다.
눈부신 태양을 뒤로하고 해안가를 걸어갑니다.
우리가 묵었던 타지마할 호텔도 보입니다.
우리 와이프는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쁩니다.
가까이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해변 트레킹을 마치고 아틀란틱 시티 타지마할 호텔지마할 앞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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