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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맨하튼 야경

불~나비 2014. 10. 2. 17:29

오늘(2014년 9월 22일)은 그전날 4박 5일간의 가족여행으로 피로가 겹쳐 아침에는 꼼짝없이 누워있다가 오후에 일어나 뉴욕 맨해튼 야경을 보러 가기로 합니다.

  

우선 팰팍에서 오후 3시에 맨해튼에 들어가는 순환버스를 타기위해 킹 사우나에 도착했습니다. 이 순환버스는 킹사우나에서 운영하는 버스입니다. 잠시 기다린후에 1인당 10달러씩 주고 맨해튼으로 갔습니다.

  

 

투어버스는 우리를 맨하튼 6 에비뉴 32 스트리트에 내려 주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남아 48 스트리트까지 걸어갔습니다. 저번에 투어버스를 이용하여 왔을 때는 주로 버스 안에서 구경을 많이 했는데, 오늘 와이프와 함께 걸어서 여행을 하니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또다시 한인타운 쪽 32 스트리트로 돌아왔습니다. 한인타운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어느 쪽이 야경이 멋있냐고 물어보니 42 스트리트 쪽으로 가라고 안내해 주었습니다.

 

  

 이제 해도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스트리트 42번가로 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화면으로 공연을 보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는데 통제라인이 있고 안내요원도 보였습니다. 길거리에는 비보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타임스퀘어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홍보 조명등 아래에서 인증숏을 하기로 합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간판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 상단에는 삼성전자 간판도 보입니다.

 

 

 

앰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사진 한컷에 담아 보았습니다.

  

 

맨하튼의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신호등이 있기는 한데 사람이 우선이었습니다. 신호등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워낙 좁은 도로라서 차가 막히니 그런 것 같았습니다. 

 

 

이 건물도 사진 한 장에 담아 보기로 합니다.

  

 

BRYANT공원에는 저녁시간에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잠시 않아서 쉬어 가기로 합니다.

 

 

길을 걸어서 돌아 다니느데 갑자기 마스크를 쓴 사람이 다가오더니 사진을 찍자고 합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더 오더니 같이 찍자고 합니다.

 

 

사진을 다 찍고 나서 팁을 달라고 합니다. 1인당 2달러씩 주었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더군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 무렵 맥도널드 간판이 휘황찬란하게 보입니다.

 

 

 

 

 

 

 

우리는 앰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합니다. 1차로 매표소를 들러 표를 구합니다. 그다음에 안내에 따라 80층까지 1차로 올라간 후에 내려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86층까지 올라갑니다. 86층 전망대 도착하여 바라다 보이는 맨해튼 야경은 오밀조밀한 건물들이 춤을 추는 듯 보였습니다.

 

 

 

 

 

 

 

 

일명 다리미 모양을 가지고 있다하여 다리미 빌딩으로 불리는 건물도 보입니다.

 

 

 

 

 

 

 

 

 

 

 

 

맨하튼 42번가에 위치한 건물들도 휘황찬란한 조명을 뿜어 대고 있었습니다.  

 

 

 

86층 전망대에서 인증숏을 날립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사진전시관에 오니 반갑게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사진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나도 인증숏 합니다.

  

 

뉴욕 맨해튼 야경을 구경한 후에 밤 10시에 31 스트리트에서 출발하는 킹 사우나 순환버스를 타고 팰팍에 도착하였다. 킹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다. 맨해튼 야경은 우리나라의 남산에서 명동을 보았던 기억처럼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