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여행.캐나다여행

뉴져지 밸마해변의 추억

불~나비 2014. 10. 2. 18:21

오늘(2014년 9월 24일) 우리 가족은 뉴저지 밸마해변으로 가기로 했다. 집에서 약 50분을 달려간 곳은 여름철 휴양도시 밸마해변이다.

 

벨마는 여름철 휴양도시인 듯했습니다. 주택들이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 여름철 성수기에 예약하여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밀려옵니다. 밀물 때인 것 같습니다. 밀려오는 파도를 벗 삼아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고운 모래알 해변을 걸어 해안가에 갔습니다. 바람이 쌩쌩 불어옵니다.

 

 

 

바닷가로 산책 나온 사람들도 더러 보입니다. 이제 여름은 다 가고 가을이라서인지 썰렁한 느낌마저 듭니다.

 

  

 

파도가 철썩철썩 때려 줍니다. 바닷물이 옷을 적십니다. 파도를 피해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이곳은 다리인데 배가 들어올 때는 다리가 양쪽으로 열리는 개문교라고 합니다. 오늘은 배가 오지 않아서 열리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해안가에 걸을 수 있도록 나무로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이 길을 곧장 걸어 봅니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썰렁한 바닷가에 앉아서 다정다감한 포즈를 취해 봅니다.

  

 

 

바닷가 주변 건물들이 보입니다. 모두 다 펜션 모양으로 지어 놓았습니다. 여름철 한때만 사용하는 주택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신이 났습니다. 폴짝폴짝 뛰어 봅니다.

 

  

 

한번 더 뛰어 봅니다.

 

 

 

바람결에 머리가 날립니다. 그래도 폼이 잘 나올 때까지 계속 뛰어 봅니다.

 

 

밸마해변에서 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중국 뷔페에 왔습니다. 중국음식은 우리나라 한식과 거의 흡사하고 또 많이 먹어 본 음식이라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특히 참게가 나왔는데 여러 접시를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배부르게 포식하니 기쁜 마음입니다. 역시 먹는 즐거움도 한몫하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