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 일자 : 2012년 6월 18일(월)
2. 산행시간
* 1일 차 : 14시~ 20시(6시간)
* 2일 차 : 07시~ 18시 16분(11시간 16분)
3. 산행 인원 : 4명(불나비, 뫼가람, 푸른 하늘, 김*호)
4. 산행코스
* 1일 차 : 백담사~수렴동 대피소~봉정암~중청대피소
* 2일 차 : 중청대피소~대청봉~희운각 대피소~공룡능선~비선대~소공원
일 자 | 출 발 | 출발시간 | 도 착 | 도착시간 | 소요시간 | 비 고 |
6. 18 월요일 |
백담사 | 14:00 | 수렴동대피소 | 15:30 | 01:30 | 구곡담 계 곡 |
수렴동대피소 | 16:00 | 봉정암 | 18:30 | 02:30 | ||
봉정암 | 18:47 | 중청대피소 | 19:50 | 01:03 | ||
중청대피소 도착 | 20:00 | 05:03 | 공 룡 능 선 |
|||
6. 19 화요일 |
중청대피소 | 07:00 | 희운각대피소 | 08:20 | 01:20 | |
희운각대피소 | 08:30 | 1275봉 | 10:50 | 02:20 | ||
1275봉 | 11:00 | 마등령 | 12:50 | 01:50 | ||
마등령 | 14:00 | 비선대 | 17:05 | 03:05 | ||
비선대 | 17:35 | 설악동입구 | 18:16 | 00:41 | ||
설악동입구 도착 | 18:16 | 11:16 |
백담사에 오르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기대심 가득앉고 아이스크림 맛도 좀 본다.
백담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백담사로 가는 다리를 건넌다.
백담사 입구에서 뫼가람님과 함께 인증숏 한다.
백담사 극락보전도 둘러본다. 전 대통령부부가 묵었던 안방도 개방되었다.
백담사 계곡에 세워진 돌탑 앞에서 오늘 산행을 하는 우리 일행 기념사진도 찍어본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어느덧 수렴동 대피소에 도착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배낭 무게 줄이기를 한다. 라면도 끓여먹고 준비한 음식을 먹어 치운다.
계곡 따라 흐르는 물줄기가 힘차다. 우리는 이 계곡을 따라 계속 오른다.
봉정암을 알리는 표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뫼가람님과 푸른하늘님은 시원한 계곡에 퐁당 들어가 더위를 식혀본다.
아직도 갈길은 멀다. 백담사에서 오르는 길은 봉정암 근처까지는 완만한 경사길이다.
그러나 계곡길이 끝나고 봉정암 가까이 오르면 폭포수를 만나면서 심한 경사길이 시작된다.
이제 계곡길이 거의 끝나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빡센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봉정암에 도착했다.
봉정암 숙소의 모습이다. 미리 예약하면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봉정암은 한께령에서 중청에 오를 때 멀리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바라다본다.
봉정암 숙소 앞에서 보이는 전경이다.
우리는 해가 지기 전에 우리가 묵을 숙소인 중청대피소에 도착해야 한다. 중청대피소에 가다가 우리 직원을 우연히 만났다. 중청대피소를 배경으로 한 장 찍어 본다.
이제 중청대피소가 가까이 보인다.
뫼가람님도 오랜만에 만난 우리 직원과 같이 인증숏 한다.
이제 중청대피소에 도착했다. 저녁식사를 준비한 후 오늘 안전산행 기념으로 한잔한다.
오늘 처음부터 같이 산행한 멤버들과도 같이 한잔한다.
중청대피소에서 식사 후 잠에 들기 전에 대피소 마루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그다음 날 우리는 일찍 일어나 대청봉에 오른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다. 오늘은 해돋이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대청봉 정상석 옆에 있는 "양양이라네!" 앞에서도 인증한다.
대청봉 정상석에서도 우리 오늘 멤버 단체사진 한 장 건졌다.
양양 인증석 앞에서도 기념사진을 남긴다.
이제 희운각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하면서 추억의 사진을 한 장 더 찍어 본다.
배낭을 큰 산이라고 큰 걸 준비했다. 첫날은 무거워서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오늘은 하산길이라 배낭이 좀 가볍다.
이제 우리는 희운각을 거쳐서 공룡능선을 탈것이다. 단단히 준비를 하고 떠난다.
드디어 우리의 1차 목적지 희운각 대피소에 도착했다. 희운각 대피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희운각대피소에서 출발한 후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 갈림길에 도착했다. 오늘 우리는 공룡능선을 탈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깜깜이 산행을 한다. 오르면 내리막이 나타나고, 내려가면 오르막이 나타나는 산행을 계속한다.
안개 낀 공룡능선을 타면서 우리 일행들 말문이 막혔다. 전망을 보면서 산행을 해야 하는데, 오늘은 앞에 가는 사람 뒷모습만 보고 걷는다.
공룡능선의 중간지점 1275봉에 도착했다. 힘들게 비탈길을 올라와 잠깐 쉬어가기로 한다.
1275봉에서 잠시 쉬면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한컷 인증숏 한다.
잠시 비가 멈추는가 싶더니, 공룡능선의 멋진 바위가 보인다.
또다시 쏟아지는 빗길을 헤치고 하산을 계속한다.
마등령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마등령을 향하여 걸어간다.
우중에 안개가 자욱하다.
앞만 보고 걷는다.
마등령을 알리는 표지는 계속 나온다.
드디어 우리의 2차 목적지 마등령에 도착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또다시 하산길 빗줄기는 멈출 줄 모르고 하염없이 내린다. 이제 무거운 짐 줄이기에 나선다. 가지고 있는 물은 조금만 남겨 놓고 모두 속아 버린다.
이제 비선대를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하산길도 조심조심 내려간다.
이제 비선대로 가는 계곡이 보인다.
우리 일행 이제 웃음꽃이 핀다.
하산길 홀딱 젖은 몸, 생쥐가 되었다.
이제 우리의 3번째 목적지 비선대에 도착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한 시간을 더 내려와 소공원에 도착했다. 소공원에서 우리 직원들이 기다리는 횟집으로 이동한다.
산사랑님과 그 일행들이 부부동반 속초에 미리 와 있었다.
모두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번 백담사에서 출발해 봉정암을 거쳐 중청대피소에서 1박 후 대청봉을 찍고 공룡능선으로 하산한 1박 2일 산행도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강원도 지역 산 >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개의 폭포가 장관인 설악산 천불동계곡 오련폭포 (0) | 2015.07.04 |
---|---|
설악산 대승폭포와 서북능선 12선녀탕을 거쳐 남교리로 하산하다 (0) | 2014.10.14 |
설악산 귀때기청봉 너덜바위를 가로질러 대승폭포를 따라 하산하다 (0) | 2013.07.25 |
설악산(무박산행) (0) | 2011.05.29 |
설악산 첫 산행(중청에서 1박 후 공룡능선으로 하산) (0) | 2011.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