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스케치 124

1박2일 경기도 여주시 볼거리 찾아 떠나는 여행

오늘(2015년 8월 31일)은 1박2일 워크샾을 떠나는 날이다. 먼저 도착 한곳은 여주 명성황후 기념관이다. 명성황후는 대원군 실각 후 민씨척족을 앞세워 정권을 장악, 1876년 강화도조약을 맺고 일련의 개화정책을 시행했다. 먼저 개화사상가인 박규수를 우의정에 등용하고, 대원군 집권당시 쇄국정책을 담당했던 동래부사 정현덕과 부산훈도 안동준, 경상도관찰사 김세호를 차례로 파면·유배했다. 개화를 위해서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하고, 삼군부를 폐지했으며, 신사유람단과 영선사를 일본과 청에 파견하여 신식무기·공업 등을 학습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조선책략〉의 연미론이 유포되자 1881년 김윤식이 영선사로 청에 갈 때 밀명을 내려 청에 한미수교를 주선해 줄 것을 요청했고, 또한 개화승 이동인을 일본에 보내어 ..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를 둘러보다

오늘(2014년 1월 5일-일)은 우리 회사 직원들과 함께 속초여행을 떠난다. 먼저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인 양양 낙산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카니발 1대로 우리 직원 8명이 단체 여행을 온 것이다. 눈발이 날리는 날, 낙산사로 오르는 길은 혼잡하여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기로 한다. 낙산사 입구이다. 낙산사입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동해안 전경이다. 파도가 출렁인다. 낙산사를 한 바퀴 둘러본다. 이렇게 경내에 들어와서 구경하는 건 처음이다. 계단 사이에 소나무가 서있다. "길에서 길을 묻다"라고 씌어있다. 낙화암 경내도 안내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상당히 널찍하다. 정자에 올라가 주변을 조망해 본다. 해안 기슭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주변과 어우러져 멋지게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박2일 제주여행(외돌개, 쇠소깍,보목항, 용두암)

오늘( 2013년 12월 1일-일)은  숙소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올레길 제7코스로 간다. 어젯밤 과음으로 오늘은 가벼운 산책코스인 올레길 제7코스를 가기로 한다. 올레길 7코스 외돌개 근처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올레길 산책에 나선다.  외돌개는 대장금 촬영지라고 한다. 외돌개까지 250m라고 안내하고 있다.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인 외돌개는 바다에서 20m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기둥이다.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장군석’, ‘할머니 바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최영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놓아 적군을 자멸하게 했다는 설화가 있다. '할머니바위'라는 이름의 유래도 있다고 한다.  외돌개 전망대 앞에서 이번 제주여행 맴버들..

제주 에코랜드와 성산일출봉을 가다

오늘(2013년 11월 30일-토)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난다. 어디를 갈까? 미리 조사해 보고 상의해서 결정한 후 김포공항을 출발,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이용하여 이동하기로 한다. 13시 43분.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에코랜드이다. 에코랜드 정문 매표소의 모습이다.  에코랜드 매표소 앞에서 오늘 함께 한 직원들과 인증숏한다.  13시 53분. 먼저 중간중간에 서는 열차를 타고 에코랜드 곶자왈 탐방에  나선다.  첫 번째 정류장에서 내려 호수를 거닐어 본다. 첫 번째 정류장에서 함께 내린 사람들로 호수 주변은 잠시 북적인다. 호수 다리를 건너 다음 정류장으로 이동한다. 호숫가에 앉아 기념촬영도 하고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호숫가에 쉼터도 만들어 놓고, 목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