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있는 대릉원을 뒤로하고 택시를 타고 교촌한옥마을로 간다. 우선 교촌한옥마을에 가기 전에 숭문대가 보여서 숭문대에 먼저 가보기로 한다.


숭문대는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는 전시관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19시30분에서 17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한다. 숭문대 관람을 마치고 길 건너편에 있는 교촌한옥마을 최부자댁에 가보기로 한다.

교촌한옥마을에 들어가 본다. 교촌한옥마을은 요석궁이 위치해 있던 곳이다. 교촌마을로 불린 것은 경주향교가 있기 때문이다. 일대를 정비한 후 각종 전통문화체험장 등 민속문화 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명한 경주교동 최 씨 고택이 남아있다고 한다. 나는 그 유명한 교촌한옥마을에 있는 최부자댁에 들어가 본다. 많은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최부자댁을 방문하고 있었다. 최부자댁에는 육훈이 있다고 한다. 6가지 행동지침이다. 1. 과거를 보되 진사이상의 벼슬을 하지 마라 2. 만석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 3. 흉년기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 4.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5. 주변 100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 6. 시집온 며느리들은 3년간 무명옷을 입혀라. 는 글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새겨져 있었다.

외부 돌담에도 경주최부자댁의 실천철학, 살면서 지켜야 할 6가지 행동지침, 6훈이 새겨져 전시되고 있었다.

또한 한 곳 담장에는 경주 최부자댁의 행동철학 6연이 새겨져 있었다. 1. 혼자 있을 때는 평온하게 2. 사람을 대할 때는 따뜻하게 3. 일이 없으면 마음을 깨끗하게 4. 일이 생기면 과감하게 5. 뜻을 이뤄도 담담하게 6. 실패해도 태연하게 라는 글을 새겨 읽어 본다. 오늘은 경주여행 2일 차인데 교촌한옥마을을 마지막으로 숙소에 들어간다.

오늘(2025년 12월 18일-목)은 숙소에서 일찍 일어나 예약해 놓은 KTX이음 열차를 타기 위해 경주를 떠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식당주인이 알려준 곳 황오동 성동시장에서 경주 KTX역사로 가는 버스를 타고 경주역으로 간다. 경주역에서 7시 59분에 출발하는 청량리행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온다. 서울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51분이다. 이번 여행도 알차게 보낸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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