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자전거여행

동명항에서 낙산해수욕장까지 자전거여행

불~나비 2023. 9. 20. 13:12

오늘(2023년 9월 19일-화)은 동명항을 출발하여 낙산사로 자전거여행을 떠난다. 먼저 동명항 방파제 빨간 등대로 간다. 동명항 빨간 등대에서 바라다보는 속초시내 전망은 최고이다. 오늘은 비가 온 후라서 인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있다. 울산바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고 설악산 대청봉도 선명하게 보인다.

 

동명항 빨간등대 방파제

 

 

동명항 빨간 등대를 출발하여 낙산사로 간다. 먼저 오징어난전을 지난다. 오징어난전 전광판에는 오징어 1마리에 만원이라고 알리는 글자가 보인다. 오징어난전을 지나 금강대교에 들어선다. 금강대교 자전거길을 올라서면 설악대교 자전거길이 나온다. 설악대교자전거길을 빠져나와 설악해수욕장으로 들어선다. 설악해수욕장에는 속초대관람차 속초아이가 대명사이다. 한 바퀴 도는데 15분이 걸린다. 요금은 성인 1인당 1만 2천 원이다. 속초해수욕장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외옹치항 롯데리조트가 보인다. 롯데리조트는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바로 앞에 있어서 해안가 전망이 좋기만 하다. 외옹치항을 지나다 보면 대포항이 나온다. 대포항은 회센터가 해안가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조성되어 있다. 대포항에서 바다를 마주 보며 맛보는 횟감 안주는 소주맛을 더해줄 것이다. 대포항을 지나 바다를 바라다보며 달린다. 잠시 후 만나게 되는 낙산사이다. 낙산사주차장 한편에 자전거를 주차해 두고서 낙산사 관광에 나선다. 저번에 왔을 때는 낙산사 일부만 보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후문주차장을 출발하여 의상기념관을 지나 관음지를 거쳐 보타전에 이른다. 보타전에서 해수관음상에 올라간다. 해수관음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속초시내는 날씨가 좋아서인지 선명하게 보였다. 해수관음상에서 내려와 의상대로 간다. 의상대 팔각정에 올라 바닷가를 바라본다. 잠시 후 우리나라 3대 기도명소, 기도가 가장 잘 된다는 홍련암으로 간다. 홍련암에는 소원을 빌러 온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홍련암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또다시 낙산 해수욕장으로 달려간다. 이제 점심시간이 되어 낙산해수욕장 횟집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그 앞에 커피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또다시 동명항을 향해 출발한다. 동명항을 향해 오는 길에 대포항 빨간 등대에 가보기로 한다. 대포항 빨간 등대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닷가도 멋스럽기만 하다. 롯데리조트 앞 바다향기로가 선명하게 보인다. 대포항에는 신축 중인 건물이 이제 거의 준공단계에 들어섰다. 건물이 준공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속초를 찾을 것이다. 이제 대포항을 출발하여 속초해수욕장을 지나 설악대교를 건넌다. 설악대교를 지나면 곧바로 동명항이 나타난다. 오늘도 왕복 32km 자전거라이딩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대포항 빨간등대에서 바라본 대포항 동영상

 

 

낙산사 관음지

 

낙산사 보타전

 

 

낙산사길 안내도

 

 

낙산사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 앞에서 기념사진

 

 

낙산사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

 

 

해수관음상 옆모습

 

 

낙산사 의상대

 

 

낙산사 홍련암

 

 

3대 기도 도량 낙산사 홍련암

 

 

홍련암 현판의 모습

 

 

낙산사 해수욕장

 

 

낙산사 산토니아 커피

 

 

물치항 빨간등대에서 바라본 물치항

 

물치항 빨간등대에서 바라본 물치항

 

 

물치항 빨간등대

 

대포항 빨간등대 앞에서 바라본 전경

 

 

대포항 빨간등대 앞에서 바라본 전경

 

 

대포항 빨간등대